<해외>

제일 첫 줄은 내 음악 취향에 영향을 준 앨범들

sweet trip - velocity: design: comport.

듣자마자 푹빠짐, 관심없던 전자음악을 들어보게되는 계기가 됨

wilco - yankee hotel foxtot

빌보드 팝송 만 듣다가, 해외 록 음악을 듣게 된 계기. 들으면 들을 수록 좋아졌음

beatles - abbey road

처음으로 산 앨범. 말이 필요 없음

the avalanches - since i left you

듣자마자 신세계를 경험

m.b.v - loveless

한때 when you sleep을 귀에 달고 살았었음

음악수행으로 슈게이징을 발표한 적이 있는데, 그때 only shallow를 들려줌

그다지 큰 반응은 없었음...

brian eno - ambient 1

ㄹㅇ 잠잘옴

miles davis - in a silent way

포붕이가 추천해준 앨범, 이전에도 몇 번 miles davis를 들어보려고 했는데 매번 별로 안맞았음

근데 이상하게도 이 앨범은 되게 잘맞더라. 가끔 생각날때 마다 듣는데 언제나 최고임

death grips - the money store

원래 거들떠도 안 봤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좋아진 앨범.

pink floyd -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개인적으로 닼사문보다 1집이 좋음

the prodigy - the fat of the land

앨범커버가 독특해서 들어봤는데 좋음

<국내>

공중도둑 - 무너지기

포락갤에 상주한 이유, 유튜브를 둘러보다 이 앨범에 빠졌는데 이 앨범에 대해 얘기할 곳이 없었음

그때 디시에 공중도둑을 검색해봤는데 포락갤만 뜸... 그리고 유입 됨

덕분에 마이너한 음악들을 찾게된 내 음악인생에서도 중요한 앨범

얄개들 - 그래, 아무것도 하지 말자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내 취향을 제대로 적중시킴. 명반

불독맨션 - funk

우울 할 때 마다 한번씩 돌리는 앨범. 내 인생에서 없어서 안 될 음반

할로우 잰 - rough draft in progress

국내 명반선에서 처음 발견함. 이런 장르를 처음 들어봤음에도 불구하고 듣자마자 전율이 돋았음

서울 전자 음악단 - life is strange

한음파 - 독감

검정치마 - 201

같은 해에 나온 개미친 눈물이 줄줄 흐르는 명반들

w - where the story end

불독맨션과 더불어 들을 때 마다 행복해지는 앨범. 내 친구한테도 들어보라고 많이 권유함

실리카겔 - 실리카겔

9 개좋음

언니네 이발관 - 후일담

개인적으로 가보존 보다는 후일담에 더 손이 많이 가는

서울 전자 음악단 - 꿈에 들어와

'꿈에 들어와' 이 노랜 진짜 나에게 많은 힘이 되어줬음

패닉 - 밑

진짜 패닉 그 자체. 불면증이 개좋았음

델리스파이스 - deli spice

국내 록 음악을 듣기 시작한 이유

카니발 - carnival

델리 스파이스를 듣기 이전에 제일 좋아했던 앨범. 나는 명반이라고 생각함

페퍼톤스 - new standard

처음으로 접해본 한국인디, 들을 때 마다 너무 좋음

포붕이들은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서 구석에 쑤셔넣어둠

만들면서 참 즐거웠고, 이렇게 보니까 별로 들은게 없네 좀 더 들어봐야겠음

내 탑스터에 있는것과 비슷한 앨범이거나 추천할 앨범있으면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