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꺼 보디빌딩 백과 읽어본 파붕이 손? 별 내용 없고 두꺼운책 읽느라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이책 별 내용은 없는데 사진은 많고 아놀드 개인의 썰이 이것저것 들어가있어 그냥 재미로나 보는책인데 여기에서 아놀드 점마가 라떼는 말이야 하면서 푸는 썰이 자기 군머;;; 이야기야...

오스트리아가 당시 징병제였는지 아놀드가 돈땜에 자원해들어간건지 그건 몰라도 젊어서 몇년 군생활을 했는데 그 때 개인정비 만으로는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어떻게 했냐면...

아침에 1시간씩 조기기상해서 개인운동하고 일과들어갔데.. 구러면서 시간이 없어서 운동 못한다는 건 변명이다! 운동할 시간을 만들어라! 하면서 무슨 자기개발서 같은 지자랑을 하는 대목이 나와요

아주 전형적인 로이더 개소리야. 점마저거는 10대대부터 작심하고 작대기 꽂던 로이더라서 하루에 2번씩 근육 쥐어짜는 이중분할 같은거하고 그랬거든 그게 다 약에서 나오는 정상 이상의 회복력과 각성이 있어서 가능했다 이거야.

로이더의 가장 큰 차이는 회복력이고 운동을 어떻게 개똥으로해도 벌크가 자라니까 머신충인데도 다마크고 좍좍갈라진다고. 로이더 운동법이 뭐가 따로 있어? 걍 대충 조져도 잘크는거지

너네 동네 딱새중에 로이더 있으면 그놈아들 어케운동하는지 함 봐봐. 스미스에 1장 꽂아놓고 비넥프.2시간씩 고오오오반복 하는데 그게 그새끼 코코넛 같은 어깨 벌크의 비결일거 같아? 아니야 그냥 안드로겐 수용체가 많은 삼각근이나 승모가 내츄럴에 비해서 잘큰거 뿐이야.

같은 로이더인데 커틀러는 머신충이고 로니는 준 리프터잖아

똑같은 로이더인데 아놀드나 콜롬보 옛날 화보보면 리프터에서 전직한 콜롬보 따라서 바벨갖고 상당히 헤비하게 중량질을해

근데 도리안예이츠처럼 한세대 뒤 놈들은 존나 머신애호가가 되거든

이 차이가 70년대 빌더랑 90년대 빌더들의 차이를 만든줄 아냐? 아니지 IGF라는 새로운 약을 꽂으면서 빌더들의 대형화가 이루어진거

로이더 내츄럴 운동법은 떠로 없어. 단지 약쟁이들은 더 무거운 중량을 더 쉽게 자주 들 수 있게되고 머신에서 깔짝거려도 근육이 붙으니까 차이가 있는것처럼 느껴질뿐.

그래서 약쟁이들이 진짜 나쁜놈들이야. 약쟁이중에 프리웨이트는 좆또 못하는 놈들이 많은 이유이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