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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흥국팬의 오늘 경기 직관 후기.JPG

ㅇㅇ(175.210) 2020.02.21 10:00:02
조회 5445 추천 136 댓글 24



정말 오랜만에 승리하는 경기를 직관한 흥국 팬임.

이재영의 복귀 때문인지 경기 시작전부터 열기가 매우 뜨거웠고,

상대 또한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위경쟁 팀이었기에 흡사 준플레이오프 느낌도 났음.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오늘 경기 후기 남겨볼까 함.

처음 남겨보는거니 조금 보기 불편하더라도 너그럽게 양해를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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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열심히 몸을 풀고 있는 가운데, 너무 반가운 얼굴이 보임

코치와 장난도 치고, 오랜만에 배구를 하는게 너무 즐거워보이는 표정이었음


사실 이재영이 복귀한다고는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괜히 기대보다 걱정이 많이 되는게 솔직한 심정이었음

혹시 야구팀 SK와이번스 좋아하는 사람 있는지 모르겠는데,

김광현이 부상을 털고 오랜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개막전때 같은 느낌

경기 결과보다는, "아, 에이스가 진짜 잘했으면 좋겠다" 하는 간절한 바람


그것도 그럴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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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편하게 연습하는 이 선수가 보였기 때문..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가 첫 경기를 잘 할 수 있을지는 의문 부호가 붙었지만,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실력갑 인성갑인 이 선수는 무조건 잘할 것이기 때문이기도 했음


어찌되었든 선수소개와 함께 경기 준비가 끝났고,

장내 아나운서가 "No.17, 그가 돌아왔다" 하는 순간 경기장의 분위기는 최고조로 오름

인천에서 얼마나 사랑받는 선수인지, 또 얼마나 팬들이 간절히 보고싶었는지가 그대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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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하기 직전,

이재영은 왼발, 그리고 오른발 신발끈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묶는 것이 인상적이었음

훈련때는 마냥 즐거웠지만, 경기를 앞두고는 결연한 모습처럼 보이기도해서, 멋있다는 생각도 들었던 것 같음



1세트


사실 경기에 들어가서는 사진을 많이 못 찍었음

나도 선수들을 카메라에 담는 것보다는 그 순간을 보면서 즐기는 편이고,

관람한 위치 자체도 선수들 뒷쪽이라 얼굴 담기가 어려워서 카메라는 많이 내려놓았더니,

집에와서 보니 결국 찍은 사진이 몇 장 없다는게 아쉽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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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대로 1세트는 아쉬운 흐름 속에 내줬고,

그 과정에서 특히 1세트 김미연의 범실 4개가 너무 아쉬웠음

개인적으로는 난 김미연 좋아하는데, 오늘 경기는 가장 안 좋은 모습이었던것은 분명함


배구 보는 눈은 없지만 뭔가 토스도 조금씩 불안했었고,

1세트에 서브범실이 꽤 많았던 점도 선수들이 많이 긴장하지 않았나 생각함


이영택 감독대행의 초반 강한 항의도 기억에 남지만,

1세트에 김미연이 부진하자 박현주로 바로 바꿔버린 박미희 감독에게 좀 놀라기도 했음.

지난 번 직관 때 이한비에 대한 무한 신뢰로 아쉽게 경기를 내줬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2세트


흥국의 반격이 있었고, 그 중심에는 단연 이재영이 있었음

그리고 그와 더불어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이 바로 이한비라고 생각함


박미희 감독은 1세트에서 부진했던 김미연을 제외하고,

이한비로 2세트를 돌렸는데 특히 이한비 서브 차례에서 연속 득점이 잘 나왔음

지난 직관 때 아쉽고 실망스러웠던 모습을 많이 걷어내줘서 다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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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선수는 여전히 건재했음

공이 디우프 쪽으로 가면 어김없이 득점이었고,

디우프가 떴다 하면 이미 속으로는 "X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그리고 별로 힘 안들여보이게 득점을 하고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서브를 하러 오는데 나도 모르게 느껴지는 이 호감..

상대지만 너무 잘하고 선한 인상이었기 때문이었는지도..


어쨌든 매 경기마다 치열한 전쟁을 펼치는 양 팀의 경기답게,

2세트까지 양 팀이 사이좋게 점수를 주고받고 끝남




3세트


오늘 경기 정말 최고의 세트라고도 볼 수 있던 3세트

듀스의 듀스 끝에는 양 팀 에이스인 이재영과 디우프의 대결이 치열했지


경기는 엄청나게 치열했고,

여자배구 경기에서 듀스가 오래 가는게 흔한 일은 아니었던만큼 공 하나하나에 양 팀 팬들의 함성이 오갔음

사실 흥국이 쉽게 3세트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중요할 때 역시 김미연이 많이 막힌게 아쉬웠음


약간의 팬심을 담아 클러치 상황에서,

"미연아 이번에는 너가 제발 해결해줘"하는 바람은 듣지 않았으나,

오늘 인삼에서 최은지 역시 클러치 상황에서 아쉬운 모습들을 보였기에 그걸로 위안을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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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세트에 양 팀 감독의 운영도 흥미로웠음

박미희 감독은 이주아를 빼고 김나희를 넣은거나, 신연경과 박현주 등 라인업을 두루 사용하는게 인상적이었고,

이영택 감독대행은 정호영을 투입할 때마다 블로킹, 속공 등 좋은 역할을 해 주었던게 가장 기억에 남음

뭐 여담이지만 이주아의 서브범실 3개는 좀 많이 실망스럽기는 했음


그리고 3세트에 한송이의 넷터치로 인해 블로킹 득점이 취소됐을 때,

이영택 대행이 비디오판독을 실패하고 심판에게 깔끔하게 끄덕이며 오케이 싸인 보낼때 사람 좋아보였음

별거 아닌 일이지만,

어쨌든 아주 중요한 경기고 1세트에 판정에 납득하지 못했던만큼 사람이 감정적이 될 수 있는데,

그거랑은 별개로 이후 상황에 대해 인정할건 인정하고 자기 항의를 사과하는게 좋아보였음

별개로 수트핏이 정말 간지가 나서 부럽기도 했음..




4세트


4세트 역시 마지막까지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던 치열한 승부

양 팀 에이스의 활약이 중심이었지만, 이를 도와준 다른 선수들도 훌륭했음


이재영과 디우프의 치열한 공방

결정적인 순간마다 디우프를 가로막는 이재영,

그리고 그 이재영의 후위공격을 막아내던 베테랑 한송이까지,

정말 멋진 장면들이 많았지만 4세트 최고의 백미는 박현주의 24점을 만드는 서브에이스였던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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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

주저없이 자신의 강서브를 범실없이 넣는 이 선수가,

올시즌 신인선수라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


그리고 오늘 당연히 이재영과 디우프가 돋보였으나,

나는 한송이가 정말 많이 기억에 남음

이재영이 가로막힌 순간에는 어김없이 한송이가 있었고,

날카로운 공격들도 성공시키고 사람 좋은 웃음 짓는데 저게 베테랑이구나 싶더라


또한 4세트 막판에 보여준 디우프의 승부욕 또한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음

매번 득점을 성공시키고는 인자한 미소만을 많이 보여주던 선수인데,

4세트 막판에 득점을 성공하고 큰 액션으로 포효를 한다던지,

서브범실을 한 자신을 자책하며 액션을 취하는 모습들이 참 멋있어보였음





<마치며..>


오늘 경기를 보면서..

그래도 제일 인상깊었던 점을 딱 하나만 꼽자면!


이재영의 복귀전 트리플크라운 맹활약?

오늘도 어김이 없었던 인삼공사의 고독한 에이스 디우프?

계속 너무 잘해서 놀랐다고 언급한 베테랑 한송이?


그런게 것보다도 더욱 인상깊었던 것이

너무 즐겁게 배구를 하는 이재영의 모습이었음


이재영의 게임에 대한 열정과 승부욕은 유명하지만,

오랜만에 코트에 복귀해서 시종일관 웃으면서 장난치는 모습을 보니까,

이 선수가 정말 배구하는거 자체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느꼈음


마지막으로 관련된 사진 몇 장 남기고 후기를 마침!

다들 코로나바이러스 조심하고 남은 시즌 재밌게들 즐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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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타임아웃 이후 선수들이 라인에서 대기 중인 상황!

뭐가 그렇게 신났는지 휘슬이 울리기도 전에,

계속 발을 넘을까 말까 웃으면서 장난을 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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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후반에 인아웃에 대한 비디오 판독 당시에

공이 맞고 나갔던 위치에 쭈그려 앉고 손으로 망원경까지 만들더

선심을 보면서 장난스럽게 계속 손짓하며 "나간거 같은데?" 하던 모습


물론 당시 수비를 시도한 김해란은 이미 인인것을 알아서,

박미희 감독에게 비디오판독 할 필요 없다고 사인을 보냈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선수들 요청에 따라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던 상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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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사마의 혼이 담긴 스파이크 공격을 보고

놀란 표정과 함께 1따봉을 날리는 모습도 너무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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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세레머니가 끝난 이후에 포지션 잡아야하는데도

아직까지 놀란 마음 추스리지 못하는 중..

오늘 세영사마도 정말 자기 역할 충실하게 잘 해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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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을 떠나서,

모든 팀의 모든 선수들이

그냥 웃으면서 건강하게 배구했으면 좋겠음!









출처: 여자배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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