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자면 루터슈팅류 게임중에는 유명하지만 병신인 게임이 맞다.

념글에 디비전 이야기를 알려면 요번 3월달 확장팩 시점으로 갈 필요가 있다.

디비전2 확장팩 출시소식이 들리던날 디갤 애들은 솔직히 존나 설레고 좋아하고 있었다. 디비전2가 1편에 비해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스스로들 똥겜이라며 자조적인 말들을 섞어가며 

장비들 수치를 일일히 비교해가며 자기가 원하는 장비퍽들을 구하기 위해 쌉노가다를 하며 지냈지만

그래도 확장팩과 장비개편에서 나아질꺼야 라는 희망을 가지고 게임을 하던 세끼들이 수두룩 했음. 3월 전 게시글들을 보면

다양한 빌드를 살려보려고 여러가지 퍽들에 대한 연구를 하던 병신들이 가득했는데..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확장팩은 기존의 버그들도 잡고 레벨확장,추가적인 컨텐츠,시나리오,더 많은 스킬등..약속했던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기대는 한껏 부풀어 올라 있었다

디비전1편부터 쭉 내려오던 악역의 최종시나리오도 나오는 확장팩이었기 떄문에 1편부터 헤오던 갤럼들은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첫날부터 벌어진 버그들은 갤럼들을 정줄 놓게 하기에 충분했다

역행하는 로딩바와 

대화를 받아주지 않는 NPC에 시나리오도 재대로 진행이 안되는 상황. 

답답한 마음에 필드에서 몹이라도 잡아야겠다는 마음에 다크존(PVP 가능 구역. 아이템 획득을 위한 박스가 잘 나오는 곳)이라도 가보는 갤럼.

도착한 곳에는 오브젝트마저 반대로 놓여 있어 박스 자체가 열수 없는 상황.

*디비전은 박스를 열때 모션을 취하면서 박스 자체가 열리는 에니메이션이 구성되어 있는데 상자가 반대로 깔려 있어 열지도 못하는 상황

안되면 필드 사냥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에 필드로 나가보지만.

경기관총을 수십발 맞아가며 당당하게 다가와 단 한방으로 정리하는 딜량을 가진 베테랑몹1에 엄청난 화력에 황당함과 어이없음에 정줄을 놓을뻔 했지만 그래도 

멍청한 세끼들이라 이 상황에서도 빌드 연구와 "아직 확팩 초기라 레벨 문제 때문에 이런거일지도 몰라" 라는 마음으로 꾸역꾸역 만렙을 채워보겠다고 달리기 시작한다

인질을 구해주고 자신이 인질 가둔곳에 갇히는 등가교환식 버그와(무조건 재접을 해야한다)

엄청난AI를 가진 적과의 싸움..시이발;

여러모로 유저들은 정줄을 놓기에 충분했지만 그래도 망겜이지만 지들하는 유일한 똥겜이었기에 달리고 또 달렸다...

당시에 상황을 보면 

"많은 버그들이 산재해있고 이건 고쳐질거고 게임은 솔직히 레벨만 40찍고 나면 어느정도 할만하다." 라는 "가능충"들과 

"지랄마라 이게 게임이냐 시발 30부터 40까지 만렙이 풀렸는데 체감은 1렙부터 만렙박치기 하는거 같다" 고 말하는 소위 "망무새"들로 가득했다.

솔직히 중갤러애들은 보면 무슨 개소리인지 하나도 이해가 안될게 크지만 40찍고 나면 괜찮다는 애들의 상황도 위에 짤들을 안겪는 것은 아니었기에 원망이 가득한

상황이었고 이 수많은 버그와 문제점들을 리포트 하고 전달하고 유튜브에 해외쪽 유저들도 전달하며 이 많은 문제점을 개발사에 전달했지만 개발사에서 한 반응은 굉장히 

미적지근한 반응들이 많았다. 추후 수정 예정~,곧 패치함~ 그러던 와중 개발자의 답변은 이러한 내용이었다. 

"곧 수정이 될 예정이고..니들이 힘든건 SHD레벨800정도는 필요하고 팀 시너지,장비 파밍도 덜 되서 그렇다" 라는 식의 답변이 날아왔는데.

SHD레벨이란 만렙을 찍고나면 오르는 누적레벨. 일종의 디아블로의 정복자 레벨 비슷한거였는데 확장팩에서 막 추가된 시스템이기에 이 당시 유저들은 화는 

났지만 개발자가 직접 던진 내용이니 믿고 레벨업을 하기 시작한게 아니라 "개새끼야 진짜 니가 말한 누적레벨 됐는데 화력 안나오면 봐라 시발" 이라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도중 경험치 뻥 버그가 발견되었고 해당 버그를 이용. 진짜 개발자의 말이 맞는지 증명을 하기 위한 달리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게임사측에서는 해당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을 처발하겠다 라는 얘기가 나오자 해외 유저들까지 모두 분노하고 말았는데 수많은 버그들이 나온 시점에서

게임의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하던 버그들은 당시에 그대로인 상황에서 경험치 뻥 활용하는 애들만 제지하겠다 라는 말에 결국 터지고 만것이다. 

그 순간부터 "시발 그럼 정지시키던가" 라는 한 마음으로 달려나갔다.

당시에 상황은 해당 짤마냥 이런 상황이었고 두려움없이 달리는 유저들의 달리기는 계속 됐다. 그래도 정지는 올것이고 

이건에 관해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시점에서 유저들은 해탈한 마음으로 달리거나 해당 레벨 근처까지가서 쉬고 있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런일은 없었다. 해당 레벨에 도달한 유저들의 의해 위에 이야기들은 사실이 아니라는게 밝혀지기 시작했고 

개발자 프레드릭은 더 이상 질문을 받지 않겠다며 야닉과 다른 개발자에게 문의하라며 도망가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 배신감과 분노 자신들이 대가리깨진 병신들임을 인지하고 버그들이나 쓰면서 놀고 있는 막장판이 되고야 말았다..

게임을 기대하고 게임을 좋아하는 병신들한테 똥을 싼 개발자들의 문제점도 너무나 많은 게임이기에 념글의 내용은 정상적인 게이머의 범주에서 

지극히 이해가 잘되며 공감이 가는 내용이지만 디비전을 달리던 유저들한텐 고통스러운 달리기의 내용이었다.

이 후로도 궁금한게 있다면 2부까지 쌈.

아 참고로 난 디비전2 안함ㅋㅋ

3줄 요약.

1.기대하고 기대하던 확장팩

2.버그 존나 많음,AI문제 많음,게임에 치명적인 버그 존나 많았음.

3.개발자들의 유저 기만,유저들의 게임 폭동,버그 활용,좆망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