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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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2021 삼성 라이온즈 2차 4라운드 지명 배명고등학교 외야수 주한울(183cm/83kg)

(스카우팅 리포트)

1) 체격조건

- 상, 하체 지방이 없는 마른 잔근육질의 체형으로 파워 향상 가능한 체형

2) 장점
- 공,수,주 밸런스 좋으며 유연성을 보유해 파워 향상 시 전반적이 기량 향상 가능
- 팔로스로우가 큰 스윙 보유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손목사용 능력으로 마른 체구지만 장타 능력 보유
- 타격 시 센터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타구가 좌, 우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스프레이 히터로 타석에서 공격적이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하는 유형
- 평균 이상의 주력으로 비교적 넓은 수비범위 보유했으며 타구 판단 능력 및 안정감 좋아 외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한 수비능력 보유
- 송구 시 스텝의 기본기 안정되어 있어 강도 및 정확도 준수해 양호한 어시스트 능력 보유
- 훈련 성실성 양호한 편이며 근성있는 플레이 스타일

3) 총평
- 운동능력, 신체 밸런스 좋은 3~4년 육성 외야수
- 공,수,주 밸런스 좋은 편으로 플레이의 세밀함 및 파워 향상이 필요하며 경기 경험치 축척 시 중,장거리 타자로 성장 가능성 있음

일단 최대실링으로 따지면 스타일로 봤을땐 배정대 같음.

실제로도 드랩 이후 주한울이 삼성의 배정대로 커줬으면 한다는 글도 본거 같고

짤이 있음에도 저 영상을 첨부한 이유는 주한울의 스윙 궤적과

팔로스루를 집중해서 보라고 올림.뭐라해야될까 저런 선수들은

흔히 프로에서 '똑딱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주한울은 거포형이 아닌데도 서울권에서 4-5-7의 타출장을 찍었음

무엇보다 저 팔로스루,너무 맘에 듬 당겨치든 밀어치든 뱃에 맞은 다음

후속 동작이 중요함.이 팔로스루가 갖춰져 있느냐?없느냐?가

프로에 와서 개개인만의 스타일이 나눠진다고 생각함.그게 똑딱이든 중거리든 거포든.

저걸 인위적으로 수정할 수도 있지만 스윙 매커니즘

고치는것 자체가 엄청 힘든거임.참고로 노시환이나 변우혁 같은 거포들도

프로 투수들 디셉션 익스텐션 아마 때랑 확연히 다르니까

공이 안보여 그래서 공 맞추려고 세부적인 것도 다 뜯어고침

(좋은 팔로스루의 교과서가 김하성)

레그킥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 하체 밸런스도 탄탄하고

하체 중심이 큰 폭으로 무너지지 않음.

고교생이 스프레이 히터라는 것 역시 장점이고

'운동능력' 성남고의 5툴 플레이어 배정대도 그랬고

대학 리그 최고 외야수 최지훈도 그랬고

야탑의 자랑 메쟈 간다는 김하성도 그랬음

뭔가 모르게 대박 스멜이 나는데 프로에 와서

얘가 적응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함

내 생각엔 딱 구자욱 정도의 시간?이 걸릴거 같음

관건은 "프로의 빠른공을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눈에 익히고 감을 잡느냐" 같음

얘는 속구에 감 잡으면 변화구 대응도 잘할거 같은 느낌이라...

김동진은 사실상 즉전으로 보고 뽑았으니

1~2년 1군에서 보면 각 나올거고

오현석 이창용은 거포라 육성하는데 시간 걸려도 조급병

걸리지 말고 천천히 키워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