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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럽갤문학] 서바이벌게임을 하게 된 뮤즈 -2-

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22 17:00:06
조회 1042 추천 11 댓글 7

프롤로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4383410

1편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ive&no=4405471


*문학 타이틀 붙여놓기엔 많이 쪽팔린 그런 글.


여기서부턴 밀뜨-억의 병신같은 망상이 많아짐.

*는 주석. 본문 밑에 설명이 달림.


---------------------------------------


에리 "다녀왔습니다-"


아리사 "언니 어서와~ 그리고 택배 왔어!"



둘만 사는 집, 항상 먼저 들어온 사람이 나중에 들어온 사람을 반겨준다. 그리고 오늘은 고향에서 날아온 택배도 그녀를 반겨주었다.



에리 "그럼, 어디 열어볼까- 하라쇼! 다행히 넣어줬네!"



내용물은 에리가 고향에 잠깐 놀러갔을 때 썼던 에리의 서바이벌 장구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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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의 서바이벌 복장은 러시아련방 ФСБ(FSB) Alpha의 복장이다. 헬멧은 너무 무거워서 일부러 볼캡을 쓰는 양식을 재현했다.


자국의 군대에 대해 자부심이 매우 강한 나라 중 하나인 러시아인지라, 에리도 그 영향을 받아 자국군의 양식을 따라하고 있었다.*


일단 시작한 스포츠이니, 에리는 계속 하자고 마음 먹어 일본에서 서바이벌 팀을 만들거나 가입할 생각으로


고향에 계신 오마니께 자신이 쓰던 물건을 보내달라고 부탁한 바가 있었다.



에리 "어라? 칼라쉬니코프는?"


아리사 "그건 일본세관에 통관심사 맡겨놨대. 내일이면 올 거야."



칼라쉬니코프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AK의 개발자로, 러시아에서는 개발자의 이름으로 총기를 지칭하는 일이 일상이다.


더불어 "모신-나강" 소총도 "모신" 소총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줄임말이 아니고 나강은 벨기에 사람인 데다가 해당 총기 개발에서 극히 일부만 관여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 누군가가 "모신-나강" 이라고 했다간 주변인에게 쳐 맞아도 할 말 없을 수준이고, 에리도 그 주변인 쪽에 동조할 것이다.


쿼터이지만 어머니 로씨야에 대한 애국심이 렬렬한 소녀동무이다.


그 시각, 마키의 집에서는 세 가족이 모여 얘기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쪽도 이틀 뒤에 있을 서바이벌에 관해서이다.



마키 "파파, 파파도 서바이벌...인가? 그거 한다고 했어?"


마버지 "음, 요즘은 병원 일이 바빠서 잘 못한다만... 웬일인걸, 마키가 그쪽 얘기를 꺼내다니."


마키 "합숙 때 서바이벌 해보자는 얘기가 나와서..."


마머니 "합숙이라... 뭐, 협동심 기르는 데는 그만한 게 없긴 하다만. 다들 장비류는 있다니?"



얼마 전 병원의 모든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모여 야유회에서 서바이벌을 했던 적이 있었다. 


개인물품이 있는 사람도 있었지만 없는 사람이 더 많아서 장비는 마키네 아빠 것을 쓰거나 필드에서 빌렸다. 물론 그 비용은 전부 마키네서 대 줬다.


그 후로 같은 과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호흡이 특히 더 잘 맞게 되어서 그 효과는 마키의 엄마도 잘 알고 있었다.



마키 "아니 없어. 학교에 서바이벌부가 있다고 했으니까, 체험해보고 하기로 결정되면 장비도 사야겠지?"


마버지 "장비는 걱정 마라. 아빠도 몇 세트 가지고 있으니까."



서바이벌이란 건 2차 대전 종전 이후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특정 시기의 전투를 정해 재연하는 리인액트먼트를 토대로 나온 워게임에서 유래된 스포츠이다.


역사 자체는 다른 스포츠보다 짧지만 그래도 언젠가부터 갑자기 생긴 스포츠는 아닌 것이다.


서바이벌이란 건 당장에 아파트단지에서 꼬맹이들이 고글도 안쓰고 문방구에서 사온 싸구려 비비탄총을 쏴대는 걸 보면 정말 간단해 보이는데, 


세상 모든 일이 파고들다 보면 그렇지 않은 것처럼 이 스포츠 활동도 다른 것들처럼 돈이란 것이 엄청나게 들어간다. 몸에 차는 것, 손에 드는 것 하나하나가 전부 돈 덩어리다.


주저리주저리 말하지 않겠다만, 하여간에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 대충 견적 잡아도 40만원을 최소로 잡고 들어간다.


하지만 마키 아빠가 어떤 사람이냐, 바로 으사양반이다. 그것도 장이다. 병원장! 엄청난 부를 축적해 놓았으며 지금도 부를 축적하고 있는 그런 남자, 그런 사람!


여러분도 아주 잘 알고 있다. 있는 사람들이 더 극성이다. 그리고 이런 부자들이 장비병에 더 잘 걸린다.


그 재력을 과시하며 미 육/해군**계열과 특수부대들의 현대 장비류를 전부 오리지날로 구해놓았다.



마버지 "아빠 서재에 가면, 옷들 많이 있을거야. 가서 원하는 거 골라 봐."



마키는 아빠의 서재에서 대충 자기 눈에 예뻐 보이는 걸 골라서 입었다. 


방탄복과 파우치의 결속 방법은 머리 좋은 마키는 생긴 걸 대충 훑어보면 다 알게 된다. 이 정도는 일도 아니다.



마키 '그보다 이 서재, 이젠 책보다 이런 옷들이 더 많아진 거 같은데...'


마키 "파파, 아무거나 골라서 입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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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가 고른 것은 이라크전쟁 미군의 전투복과 방탄복이었다. 


파우치와 방탄복***은 전부 비어있는 물건이라 마키 같은 소녀가 메고 있어도 아무런 지장 없는 무게였다.


이라크라면 사막인데 왜 방탄복 위장무늬는 초록색이냐- 하고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기에 의외로 풀숲이 있다거나 한 걸 고려한 게 아니라 그 때는 미군에게 있어서 과도기였기 때문에 보급에 문제가 좀 있었다.


어쨌건간 마키의 아빠는 마키를 보고선 굉장히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마버지 "최고다 우리 딸! 여태까지 본 여자들 중에 제일 예쁘다!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마키 "붸에에..."


마머니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네... 근데 난 저렇게 생긴 거 본 적 없는데? 여보, 언제 또 샀어요?"


마버지 "어...어? 당신도 참, 저거 원래 있던 거잖아. 그새 잊었어?"


마머니 "원래 있던 거라뇨? 당신 방엔 멀티캠이랑 UCP****랑 초코칩*****밖에 없었잖아요!"


마버지 "..." 부들父들



날로 늘어가는 장비 탓에, 마키네 엄마는 그동안 남편이 사놨던 전투복 패턴의 이름을 외워 놓았다. 지금 처음 봤다는 마키가 입고 나온 옷은 사막3색이다.


집안과 병원의 재정관리는 거의 전부 엄마가 도맡아 하기 때문에 아빠도 용돈을 받아 쓰는 실정이다. 쓰는 돈에 제한을 안걸어두면 곧잘 무언가를 사버리기 때문이었다.



마머니 "앞으로 세 달간 용돈 70% 삭감이에요!"


마버지 "아...안돼!"


마머니 "돼!"



마키는 용서해달라는 아빠와 잔소리를 늘어놓는 엄마를 뒤로 하고 장비를 입은 채로 자신의 방으로 올라갔다.



마키 '그래도 이거 꽤 알록달록한 게 이쁠지도...'



미리 뭐라도 준비해 놓으려는 생각은 모두가 같았는지, 하나요도 인터넷으로 서바이벌에 대해 조사를 해 보았다.


헬멧, 방탄복 등이 필요하다는 입문용 가이드를 보고선, 뭔가 쓸만한 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여 창고라도 뒤지고 있던 참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가족 전부가 이런 것과는 거리가 있는지라 창고를 뒤져도 쓸만한 건 나오지 않았다.


그만둘까- 생각하던 차에, 하나요는 창고 구석에서 어떤 그림이 그려진 철모 하나를 발견했다.



하나요 '이거라도 쓸 수 있지 않을까?' 철모를 갖고 방으로 간다


하나요 "마마, 이 헬멧 가져가도 돼요?"


하머니 "응? 그건 어디서 났니? 할아버지가 갖고 있었던거 같긴 한데. 근데 어디에 쓰게?"


하나요 "아, 합숙할 때 서바이벌 해보자고 해서, 쓸만한 걸 찾고 있었어요."


하머니 "뭐 그거라면 괜찮겠지. 써도 돼."



---------------------------------------------


-설명충시간-


* 자국군/경의 복장을 상의 하의만 풀셋으로 입어도 사칭으로 잡혀간다. 

한국에서 현대 한국군의 코스프레가 없는 이유는 어차피 입게 될 물건이라서가 아니라 사칭에 의한 법률위반의 문제가 더 크다.

(주한)미군도 사칭대상으로 들어간다.


**해병은 해군 소속으로 들어간다. 또한 UDT 등의 일부 특수부대도 해군 소속이다.


***방탄복은 안쪽에 하드아머를 추가로 넣어야 방호력이 생기는데 이 하드아머를 '사피(SAPI)'라고 부른다


****UCP는 흔히 ACU라고 부르는 현재 주한미군이 입고 다니는 패턴이다. 

왜 ACU라고 부르냐 하면 미군 제식이었기 때문이다. ACU = American Combat Uniform

현재는 '스콜피온 W2'라는 패턴으로 전군 전면교체중.


*****미군이 소련-아프간 전쟁에서 썼던 패턴. 중간중간 박힌 점들이 초코칩 같다고 해서 초코칩패턴이라 부름.


마키한테 미군복 입힌 이유는 저 짤 보고 그런거임


분량 약간 늘리고 수정 좀 함.



출처: 러브라이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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