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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160617 대전고흐 쌀깨 긴 후기+커튼콜 조금

ㅇㅇ(125.129) 2016.06.19 17:00:03
조회 2622 추천 30 댓글 9

늦었지만 긴 후기랑 커튼콜 진짜 조금 가지고 왔어.. 

전체적으로는 빈센트의 느낌이 많이 달라져서 흥미롭게 봤고 보면서도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후기는 쌀고흐 위주이고 개취팍팍 



#From.Vincent van Gogh 

무대 가운데로 나와서 설 때에 예전에는 정말 온몸에 힘이 하나도 없이 후들후들한 지친 모습이었다면.. 

이날은 다리만 조금 불편하지 좀 더 강인해보이는 느낌이 들었어. 

테오에게 편지 쓰면서 편지지를 앞으로 내보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당 



# 갇힌 새의 운명 

그래, 구원! 대사 치는 리듬이 미묘하게 달라져서 오!하고 혼자 좋아함(..) 

목에 붙어있던 깃을 떼어서 그것이 새인듯 찬찬히 보다가 

새장 속에 새 한 마리.. 노래 시작하면서 정말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흔들흔들~ 


그림처럼 말이야~ 하고 돌아서는데 만면에 미소가.... 개인적으로 이 장면을 정말 좋아하는데ㅠㅠ 저렇게 순수하게 기뻐하는 모습 때문에.. 

쌀고흐 볼 때마다 손을 굉장히 유심히 보게 되는데.. 손을 보는 재미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고정 디테일이 된거 같지만 울려 퍼지는 확신!!!하면서 주먹을 불끈ㅋㅋ 

'그것이야 말로 나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천사' 요 부분에서 두 손을 뻗는 동작은 원래 있었지만, 

정말 천사가 빈센트의 손 끝에 와서 앉았다가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손을 자기 가슴 위에ㅠㅠ 

코트 두 손으로 꼭 잡고 꿈~하면서 끌어안는 것도 좋았고.. 

그리고 그림 얘기가 나올 때마다 두 손을 소중히 가슴에 모아 대는 장면이 정말정말x100 좋았어ㅜㅜ 

코트 멋있게 펄럭펄럭 입었는데 깃이 말려들어가섴ㅋㅋㅋㅋㅋㅋ 

이 곡 끝나고 박수 나올 때 '좋았어..!'하는 느낌으로 끄덕이고 들어가는데 이 날도 주먹쥐고 끄덕끄덕.. 



# 쓰라린 사랑 

뭐 긴말 하지 않아도 시엔을 보는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ㅋㅋ 

테오야 들어봐!! 하면서 깨오를 엄청 세게 밀어서 깨오 휘청;; 

깨오 두 손을 잡고 뭐라고 말 좀 해봐.. 라고 하였으나 깨오가 손 빼니까 손 놓치지 않으려고 따라가는 손이 안쓰러웠다



# 가족의 수치 

여기서 진짜 @.@! 하면서 봤어ㅋㅋ 

캔버스를 등에 지고 있는 빈센트는 항상 아버지 앞에서 너무나도 작아져버리는 존재였는데 몸도 더더 조그맣게 보이고.. 

너무 얼어버려서 시엔을 보호해주기에도 부족해보이는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아버지 앞에 서서도 작아지지 않고, 

캔버스로 상징되는 시엔을 아기 업고 있는듯이 흘러내리려고 할 때마다 살살 어르고 달래주는 모습이 굉장히 신선했다!! 듬직해! 



# 개의 눈물

냄새나고 불결한 개!가 냄새나고 역겨운 개!가 되었음. 초연 가사인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은거 같고.. 

정말 엄청 울더라ㅠㅠ 탁자 밑으로 들어가면서 이젤 끌어안는데 그 위에 코트가 야무지게 올라가 있어서 그거 치우고ㅠㅠ  

이어지는 아버지 장례식장씬에서도 많이 울고.. 

깨오가 그림 설명해주는 씬에서 갑자기 기침이 폭발하여.. 처음에는 연기인줄 알았는데 진짜 기침이라 걱정했는데ㄷㄷ 잘 넘어가서 다행ㅋㅋ 



#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처음 시작할 때 그림을 어찌나 열심히 그리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센트가 장난치는 장면에서 5프랑..... / (무반응) / 1프랑...... / (무반응) / ........ / (무반응) 깨오의 먹금이 인상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프랑도 없니....?"하는 불쌍한 빈센트의 마지막ㅋㅋㅋㅋ 


색깔들이 내 어깨를 두드리고~ / 속삭이네~ / 예예예예~ 이 부분에서 각각 동작이 있는데 오른손에 붓을 쥐고 있어서 

동작에서 주는 느낌이 꽤 달랐어. 정말 붓이 말하는 느낌..? 

온전한 행복 요 부분에서도 캔버스를 어찌나 애틋하게 바라보던지..ㅠㅠ 



# 사람을 닮은 그림 

테오가 앞에서 얘기할때 빈센트 방청객모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머리 쑥 내밀고 구경하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 

씨익 웃기도 하고 박수 유도하니까 엄지척b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먹는 사람들에서 테오 얼굴에 붓질할때 굉장히 곱게 발라서 파운데이션 발라주는줄.. 

테오가 매춘부나 거지 같은- 여기에서 바닥에 무릎 꿇자마자 바로 일어났더니 고대로 따라하고 로봇춤도 원없이....... 



# 지루한 싸움 

안톤선생님은 어째서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지.. 더더더 얄미워졌어! 

왼쪽에 의자 가져다 놓고 앉을 때부터 발작이 시작되었고 붓으로, 손으로 동그라미를 힘주어 그리는게 정말 좋다.. 

마지막에 화가가 되는거야.. 되는거야..하며 손가락 맞댈때에는 텅 비어있는 눈동자였는데 

밀레, 마네, 렘브란트 등 천재 얘기를 하는 순간 그 자리에 분노와 광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보고 ㄷㄷ.. 

그러나 곧 안톤의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며 체념하고 물감이 묻어있는 자기 손가락 바라보는 옆모습은 너무 짠하다. 



# 자화상 

빵 들어있는 박스에서 와인을 두번이나 마시고, 술을 마신 뒤에는 켁켁 기침을 했다 

나비팡을 하고 나서 빈센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더욱 더 높아지고.. 

시엔을 바라보며 부르는 부분에서 뒤로 뻗은 다리를 달달달 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엔인지 누구인지 모를 무엇을 향해 손을 쭉 뻗었지만 결국 뒤로 넘어가고 흐느끼다가 엎드린 자세로 바닥을 주먹으로 쾅..ㅠㅠ 

자화상 끝나고 잠시 구부정한 자세로 무대 가운데에 서있었는데 순간 정말 빈센트를 본거 같은 느낌이.. 



# 돈이라는 놈 

빈센트 만취지수 폭발........ 

테오가 그러니까 형 그림이 안팔리는거 아냐!!!!하니까 갑자기 사람이 확 작아져버렸어.. 

뒤로 살짝 뒷걸음질하면서 어깨는 움츠러들고 자기 귀를 탁탁 치면서 비틀비틀 탁자로 돌아가는데 순식간에 사람이 절반으로 줄더라... 

테오한테 괜찮다고!! 괜찮다니까!!!!!!! 몇번을 말하게 해..씨....라고 했지만 

그림 팔아야지 테오야.. 하면서 무릎 꿇고 싹싹 비는 빈센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부탁이야..라고 덧붙이는데 의미심장하였다.. 

발작 일으키고 나서 일어났을 때, 오른다리를 제대로 땅에 딛지 못하더라고. 

침대에 기대어 서있을 때도 오른발은 발날쪽으로 겨우 딛는 시늉만 하고 테오랑 말하는 동안 쥐 난거 풀듯이 발목을 쭉 당기고 주무르고ㅠㅠ 

그러면서도 그림 팔아야지 테오야..를 되뇌어서 빈센트의 강렬한 열망이 느껴졌다ㅜㅜ 

 


# 지루한 싸움

고갱이 지누부인 얼굴에 X할때 객석에서 웃음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강력하게 X를 그리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 

빈센트가 유난히 들떠보였고 이건 그 다음 장면이 더더욱 슬플 것이라고 예언하는듯 하였다....... 



# 끝나지 않는 고통 

음 이게 정말 마지막 끝고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나의 끝나지 않는 고통은 이제 시작인거 같고.. 

고갱한테 처절하게 매달리면서도 고갱 신발도 만지기 두려워 하는 빈센트의 손.. 

구두에 손을 대면서도 멈칫하다가 구두 위에 두 손을 올려두고 제발 가지 말라고 빌고 있었다.. 


예전에도 후기에 쓴 내용이기는 하지만 정말 빈센트의 세상이 허물어지고 있는게 눈으로 보이는 장면인데 

내가 그림 솜씨가 없는게 한스러울 정도로 이 날은 고통의 시각화가 정말 극명했어 

어떤 방향에서 어두운 고통이 빈센트를 덮치고 있는지, 어떤 모양으로 빈센트를 누르고 있는지 눈에 보이더라구.. 

그런 고통들을 피하고자 어떤 날은 코트로 얼굴을 가리기도 하고, 손사레를 치기도 했는데

이 날은 적극적으로 저 고통을 오지 못하게 하려는 빈센트의 몸부림이 보였어. 

발로 차보기도 하고 손으로 쳐보기도 하면서 맞서보겠다는 의지가 가득한 눈은 그것에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빈센트를 덮쳐오는 고통은 너무나도 크고 무겁기 때문에 결국 빈센트 위로 내려누르고 말지.... 

바닥에서 아무리 허우적거리며 헤엄을 쳐봐도 다리는 움직이지조차 않고.. 결국 세상이 진짜로 무너져버렸어.


귀를 자르고 난 이후 바닥에 누워있는 빈센트의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는데.. 다리가 움찔움찔.. 

그러면서도 손은 무언가를 찾는듯이 계속 바닥을 더듬거리고 그 더듬거림조차 사그라들때쯤 테오가 형을 끌어 안아주었어ㅠㅠ 



# 사라진 것들 

애정어린 가족들을 떠올릴 때 가장 마음이 아픈가봐. 이 부분에서 울컥ㅠㅠ 

다른 때보다 세상이 가질 수 없는 것을 쥐어줘 놓고 빼앗아 간다는 부분이 슬프게 들리더라고..ㅠㅠ 



#From.Vincent van Gogh(rep)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부분인데 

별이 빛나는 밤으로 뒷배경이 천천히 바뀌면서 배경이랑 무대위 인물이랑 어우러지는게 꼭 빈센트가 꿈속에서 유영하는 모습같았어. 

빈센트가 밤하늘을 이렇게 흘러다니고 있었을까.. 이 모습으로 테오에게 계속 말을 걸고 있었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잠시.. (감성폭발)



# 내 생명을 걸겠어 

마지막 밀밭으로 나온 얼굴은 겁에 질린 표정이었는데 금방 덤덤한 얼굴이 되었고.. 

죽음으로서 모든 것을 완성시키려고 하는 빈센트는 그 두려움을 맞이할 준비를 다 마쳤더라구. 

죽음이 자신을 계속 따라온다면 여기에서 더이상 도망치지 않고 죽음과 함께 모든 것을 안고 사라져버리겠다는 느낌 


마지막으로 화구통을 열기 전에 크게 한숨을 쉬고 밀밭을 오래오래 돌아보던 빈센트.. 

끝을 향하기 전에 밀밭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장면에서 항상 관객을 등지고 있어서 그 표정이 궁금했는데

이 날은 옆으로 선 자세였기 때문에 잠깐이나마 얼굴을 볼 수 있었어. 약간 찡그린 얼굴이지만 눈을 꾹 감고 결심을 마친 표정. 

왼손으로 붓을 놓고, 오른손으로 총을 꺼내는 동작이 연속으로 일어났는데 붓을 쥐어야 할 손에 총을 쥐고ㅠㅠ 

마지막으로 밀밭과 그가 사랑한 빛을 올려다보는 빈센트는 씨익 웃었어. 

그리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밀밭 속으로 사라졌다. 



빈센트가 담대해지고 강인해진 느낌이라서 새로운 극을 본듯했다ㅠㅠ 

이게 5개월만에 보는거라고 느낄 수 없을만큼 정말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어.. 

커튼콜은 음.. 카메라를 새로 장만해서 공부를 한다고 해서 찍었는데.. 싹 망했닼ㅋㅋ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안전하게 쓰던걸 들고 갈걸 그랬음ㅋㅋ 그러나 훌륭한 목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 법.. 곰손을 탓해야지.. 

노이즈 자글자글하고 초점도 나가고 엉망인데 분위기만 봐줘ㅜㅜ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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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 꼭ㅠㅠ 



출처: 연극, 뮤지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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