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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에지의 커리어에서 가장 위대했던 프로모 중 하나

ㅇㅇ(220.95) 2016.09.30 10:00:03
조회 2115 추천 54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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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주일 내내, 일주일 내내 난 내 마음속의 평화를 갈구해 왔지. 내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고, 더 중요한건...이제 2주 뒤면 헬인어셀 경기가 펼쳐진다는 사실이야. 그리고, 상대는 바로 언더테이커고."





"난 그의 경기를 다 봤어. 그리고 그건 분명 현명한 판단은 아니었지. 왜냐하면 나에겐 보였거든. 언더테이커를 상대하는 선수들의 아픔, 그들의 고통이! 


"매일 눈을 감을때마다 그 장면들이 눈에 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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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난 오늘 드디어 약간의 마음속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지."





"왜냐하면, 나도 나만의 파괴의 도구가 있으니. 나에게도 테이블과, 사다리와, 의자가 곁에 있으니!"




"바로 이 도구들이 내가 언더테이커를 상대할 수 있게 만드는 첫번째 것들이지. 그리고 난 한 사람을 찾았는데, 그 한사람이 내가 언더테이커와 붙는 것을 도와줄 수 있을 거야. 그 사람은 내가 헬인어셀에서 살아남게 도와 줄 뿐 아니라 헬인어셀에서 성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지. 그 사람은 그 누구보다 언더테이커에 대해 잘 알아. 그리고 그 사람이 오늘이 이 커팅 에지의 게스트야."




"그 사람은, 그 사람은.... 믹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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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여기 올라와줘!"




"농담이지?"




"제발, 부탁이야, 믹...한번만 올라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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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 쇼에 참석해 줘서 고마워."



"천만의 말씀이야."



"지난날 우리 사이에 우여곡절이 있었다는 건 알아. 안좋은 감정도 많이 쌓였었지. 하지만 난 변했어. 그리고 왜냐면 나는.... 너의 마음속 깊이 무언가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거든. 과거 우리의 감정보다 훨씬 너를 고통 받게 하는 과거가 있다는 것을 알지. 난 볼 수 있어. 바로, 10년전의 그 경기 말이야!"







"믹, '그 경기'는 10년전 이야기이고, 이제 사람들은 잊어가고 있지만, 난 분명히 알아. 당신이 저 경기를 마치 어제 했던 경기처럼 생생히 느낀다는 것을, 수 초마다,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너의 몸이 그것을 전부 느낀다는 것을 알아. 믹, 너는 언더테이커에게 너에게 그 짓을 저지른 후에도 놀랍게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걸어서 경기장을 빠져나갔지. 그런데 믹? 난 저 경기 전의 너를 아는 사람이고, 그 경기 후에도 네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며 돌아다니는 것 역시 보았지만, 그건 분명히 다른 사람이었다!"




"넌 그렇게 할 수 없었어, 믹! 그럴 수가 없었거든, 언더테이커가 너에게 한 짓은! 난 그 일이 너의 심장을 모조리 파먹었다는 것을 알고 있어. 네 가슴 속 깊은 곳이 아직도 그 날의 기억으로 끓어오르고 있다는 것 역시 알고 있어. 다름 아닌 너의 두 눈이 그걸 가르쳐주거든. 그리고 믹, 만약 네가 나를 도와준다면, 너는 드디어 언더테이커의 악령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다. 네 가슴과 눈에서 보이는 그 모든 고통을 마침내 덜 수 있을 거다. 믹, 만약에 네가 나를 도와서 언더테이커와 싸운다면, 네 안의 모든 고통들이 씻은듯이 사라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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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포인트를 지적했군, 에지. 언더테이커의 그 경기가 끝난 이후, 분명 나는 예전과 같은 사람이 아니었지. 그리고 사실 내 마음 속의 일부이 감정들은 분명히 너를 돕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해. 그런데 지난 몇달 동안 넌 너무나도 신뢰를 잃어갔어. 나는 지난 몇주, 몇달, 혹은 몇년동안 이 말을 해왔고 심지어 이에 대해 다루면서 글까지 썼었다. '에지는 오늘날 WWE에서 가장 위대한 슈퍼스타' 라고! 난 네가 아직 스타가 되기 전부터도 그 말을 해왔다. 그런데 말이지, 에지?"




"문제는 말이야, 팬들이 정말 대단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그들은 모두 너를 형편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야. 왜냐면 매주마다 봐온 팬들은 너를 쉬운 길만 가려는 사람으로 보고, 네가 많은 경기를 할때마다 네 애인에 의존하려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거든. 하, 이제는 애인이 아니고 와이프였나? 그래서 에지, 난 너를 도와주지 않을 뿐더러, 도와줄 수도 없다. 그렇지만 난 너를 도와줄 사람을 한명 알고 있긴 하다. 그건 바로, 에지 너다!"





"너는 너의 마음속 영혼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말하는 에지를 찾아야 해. "에지, 너는 WWE의 슈퍼스타야!" 모두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길때, 유리천장을 깬 그 에지를 찾아야 해. T,L,C라는 단어에 취해, 그것으로 무언가 의미를 만들어 봐라! 자신의 피가 끓어 올라도 전혀 상관하지 않는 에지를! 왜냐면 그게 바로 그에게 승리를 다시 가억나게 하기 때문이지."





"에지, 우리는 불과 이년전에 레슬매니아 역사상 가장 하드코어했던 경기를 치뤘지. 그리고 넌 그걸 찾아내야만 해. 만약 내가 그렇게 한다면, JR과 나는 섬머슬램의 중계석에 앉아서 이렇게 말할테고, 전세계의 팬들이 그 증인이 되어주겠지. 이 경기는 WWE 역사상 내가 아는 가장 위대하고 흥미롭고, 폭력적인 경기였노라고. 그런 배짱을 가지고 섬머슬램에 와야 해."




"왜냐하면 에지, 철장의 문이 닫히고, 언더테이커가 에지를 일 대 일로 바라보는 순간



하얀 턱시도를 입은 에지는, 



아기 스폰지로 애인과 비누놀이를 하며 놀던 에지는,



시소놀이를 하고 있는 에지는,



무릎을 꿇고 벌벌 떨면서 "부디 한번만 살려주세요! 당신의 사랑이 없다면 전 죽을지도 모른답니다!" 라고 말하는 에지는,




네가 그런 에지를 섬머슬램에 데리고 온다면, 신께 맹세컨대, '그 경기' 이후 10년이 지나도록 가을이 될때마다 그날을 떠올리는 내가 보장컨데,




네가 그런 에지를 데리고 온다면, 언더테이커는 분명히 조금의 자비도 없이 무자비하게 너를 찢어발길 테니까! 내 말 이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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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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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로 풀어놓은것보다도,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 두 명의 표정, 악센트 변화, 연기 같은 부분이 정말 소름돋을 정도로 훌륭했던 프로모임.







에지와 언더테이커의 대립의 종막으로 치닿던 섬머슬램 무렵에 에지는 헬 인 어 셀에서 언더테이커와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빽이자 애인이었던 비키 게레로에게도 버림받는 상황이 되면서 완전히 공포로 무너져가는 그림이 연출됨.




그래서 팬들에게 "저 밉상인 에지가 섬머슬램에서 완전히 처형당한다." 라는 기대감을 주게 하고 있었는데, 바로 그 무렵부터 에지의 공포가 되려 광기로 표출됨. 비키 게레로를 상대로도 광기에 찬 모습으로 협박하고, 이 프로모로 절정을 찍음. 그래서 에지가 섬머슬램에서 뒤진다는 기대감은 계속 주면서도,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오히려 반쯤 미쳐버린 모습을 보인 에지를 통해 오히려 에지가 언더테이커에게 그래도 해볼만한 여지가 있는 일시적인 위상 상승 효과도 느껴졌음.





믹 폴리는 과소평가 받는 토커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믹 폴리가 굉장한 세그먼트를 할 줄안다는건 모두가 알지. 내가 과소평가라고 말하는건 폴리가 그저 굉장히 뛰어난 토커가 아니라, '레슬링 역사상 가장 위대한 토커' 로 꼽아도 전혀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안든다는 점임. 더락이나 로디 파이퍼, 오스틴이나 CM 펑크같은 선수를 최고의 언변가로 자주 이야기하지만 프갤에서 (폴리의 언변은 물론 모두가 인정하지만) 믹 폴리를 역사상 최고의 토커로 꼽는 경우는 별로 못 본것 같아서. 그런데 폴리가 주로 구사하는 스타일의 프로모 영역에서 폴리보다 잘하는 사람은 난 못본듯. ECW 시절부터 현역 시절, 심지어 은퇴 이후에 가끔씩 나와 현역 선수를 돕는 경우까지 꾸준한 걸 종합했을때.






락이나 로디 파이퍼 같은 경우가 말이 되건 안되건 일단 늘어놓고 본 뒤에 그걸 가지고 현장의 팬들을 '좌지우지' 하는 위대한 스탠딩 코미디언 타입의 언변가라면, 폴리는 위대한 스토리텔러. 그 캐릭터에 깊이 몰입해서 때로는 음울하고, 때로는 불타오르게 그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가라는 느낌.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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