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다른 갤에 올려서 중복 게시물 같아 요기 안 올리려고 했는데

맨날 리플만 싸지르는 것 같아서 미안해서 올려써. ㅋㅋ

그래도 사실 다른 갤에는 안 올린 미공개 사진 버젼이니까 좀 봐주라~ ㅎㅎㅎㅎ

능력자 횽들은 애교로 좀 봐줘. 베이킹은 정말 가끔 생각나면 하는거니까 서툴러. ㅠ

안주로 먹을려고 만든 브라우니.

레시피만 지키면 절대 실패할 일이 없는 아주 쉬워서 종종 만들어.

다른 초컬릿처럼 막 분주하게 안 움직여도 되고...

집에 바닐라 빈이랑 꾸엥드로가 있길래 약간만 넣었어. ㅎㅎ




초컬릿 먹는거 대신 만든거니까 좀 진하게 만들었어.

위스키랑 잘 어울려서 대만족.





몰딩하는 법을 배워왔어. 3D 몰드 붙이는 방법이 감이 안오더라고.. 내가 하면 맨날 실패. ㅠ

아무래도 책으로 배우는건 한계가 있어서. 노하우 같은 것들 있자나.

베이킹을 자주하면 당연한거겠지만 나처럼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하는 사람에겐 넘사벽인 그런 거...

어쨌든 가서 만든 사진.

위스키 봉봉...

아 시럽 짜다가 막 흘리고 난리도 아님 ㅠ



시럽이랑 가나슈가 남아서 쉘에도 ㅎㅎ




포장은 열심히... 근데 난 집에서 먹을껀데.-ㅅ-




만디앙




럼에 퐁당 감금 블루베리 크랜베리랑

견과류는 굽고 무화과도 슝슝



미안... 크기가 엉망이야.

내가 짜자마자 사람들이 막 올려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날씨가 추워서 초컬릿이 너무 빨리 굳더라고 ㄷㄷ

대신 템퍼링은 정말 잘됐지만 말야.



얘두 포장은 했지만....

결국 그날 저녁와서 안주로.




사 사실 위스키가 마시고 싶었던건 아니야...!!!

단지 초컬릿이랑 어울리나 궁금해서 그랬을 뿐.   츤츤




봉봉도 한 입.

시럽만 넣으면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가나슈를 넣었는데 내 생각엔 시럽도 안쓰고 그냥 젤라틴으로

위스키를 그대로 넣어볼까 해.

초컬릿이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위스키였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개성이 확 죽는다. ㅠ

그래도 향은 참 좋긴 좋구나. ㅎㅎㅎㅎ


이거 말고도 예전에 피칸 파이 만든거랑 쿠키 사진 있는데 어느 폴더에 있는지 기억이 안난다 쏘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