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는 사실 자맨이 싫어하는게 아님
맨날 싸우는척 하지만 서버와서 게임해도 모른채 해주고
게임하는 모습보면서 혼자 아빠웃음 짓을게 분명함
지난번에 둘이 크게 싸웠을때는 자맨이가 사춘기 소녀마냥 말을 너무 안들어서
화가 났지만 집나간 자식 데리러 나가는 부모처럼 굳이 차단한 타갤까지와서
설득하고 사과하면 용서해준다며 포용하는 모습까지 보임
하지만 자맨이는 방황해서 다른서버도 가보지만
유카가없는 서버에서는 이기고 져도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던거임
자맨이가 없는 유카는 싱캡이 허무하게 느껴지고
유카가 운영하지 않는 서버에서는 자맨이도 아무것도 느낄 수 가 없는거지
그렇게 둘 사이의 골이 깊어지지만 유카는 새로운 유닛들도 내면서
자맨이를 돌아오게 하는거지 다른서버에는 없는 유닛들 내주면서
자맨이도 사실 유카의 마음을 안건지 다시 돌아가 몰래 게임하면서
타갤에 글을 남겨 출시해준 유닛 평가하고 츤데레마냥 잘지내고 있다고 표시하는거임
아마 유카도 자맨이가 남긴글 보면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오랜만에 일찍 잠에 들거임
둘은 이런 관계니까 오해하지 말아줘 얘들아 서로 '공동의존증'이라는 관계를 형성하기까지
오래걸렸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하는 관계가 된 두 사람의 형태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