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해보고싶어도 사람이 너무 적어서 오래 안했다.

그래 일단 사람이 너무 적다. 그래서 팀포 특유의 개싸움같은 느낌은 전혀 안나고 죽으면 죽은대로 쭉쭉 밀고 밀리다가 그냥 노잼이 되버린다 

그리고 이런말하기 좀 뭐하기도 하지만 플레이어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 이건 니들이 팀포를 존나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냥 게임 경험이 적다는 문제임

갤만 봐도 5~600정도만 한 유저들이 대부분인걸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문제는 리스폰 시간을 좀 건드리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퍼즈만큼 인기 많은 서버는 실력파 유저들도 많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서 서버 리스폰을 안건드려도 게임이 할만하겠지만 

DC 서버는 사람도 적고 서버 이용자들도 대체적으로 뉴비니까 리스폰시간을 기본 설정의 절반 내지 3/5 정도로 조절하면 어떨까. 이러면 

실력차에 마구 죽어나가도 금방 밀리지 않고 지루함도 덜할거야 

홍보도 갤 내에서 올 사람들만 오게 두어라 하지말고 옆동네 카페같은데 가서 조금씩 홍보도 해보고, 서버 그룹도 만들어서 어드민 운영하는 등 

운영에 힘쓰면 자연스레 올 사람들이 늘어날거다. 

두번째로, 서버 맵 구성이 좋지 않다. 오늘도 선샤인같은 5cp 맵을 30~40분씩 하다가 다들 지쳐서 한쪽 팀이 춤추고 놀다가 안막고 게임 끝났다..

이런 5cp 맵을 넣을거면시간 제한을 20분 정도로 잡고 강제적으로 시마이를 내도록 해야해. 

그냥 쭉쭉 밀려도 노잼이고 서로 공격 방어 해가면서 팽팽하게 싸우는 것도 길어지면 지겨운 법이다. 

그리고 대칭형 5cp 맵 보다는 koth 나 pl 같은 맵이 더 인기 많다. pl 맵은 공식맵이 아니여도 좋으니까 pl의 비율을 더 늘리고

레이크사이드, 비아덕트, 배드랜드, 소우밀 등의 맵을 추가하자. 비아덕트는 공식맵인 겨울버전보다 최신버전인 봄버전 비아덕트가 더 재밌다.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서버 랙이 좀 있더라... 총쏘고 싸우기 시작하면 좀 끊기는듯한? 이건 서버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것 같아서 어쩔수 없을 것 같고 

이에 관해서는 내 아는 지인들한테 같이 놀러가자고 했는데 '그딴' 서버 뭐하러감? 이란 반응이 지배적인걸로 봐서는 일단 인기가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