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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백수 도서관 와서 도인 법문(메르스 관련) 듣고 있다

ㅇㅇ(203.237) 2015.06.23 14:15:47
조회 87 추천 0 댓글 0

40백수 도서관 와서 도인 법문(메르스 관련) 듣고 있다

 

작년에 우연히 접하게 된 도인 법문인데 들을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아무리 내가 무늬만 수험생?이라고 하더라도 도서관에서 도인 법문만 주야장천 들을 수 없으니

 

(아 내가 집에 컴퓨터 없어서 밤에는 듣고싶어도 이 법문 못 들으니 표현이 잘못됐나?

 

아무튼... 진짜 도인 법문 듣기 위해서라도 다른 건 몰라도 컴퓨터는 한대 사야하나 싶다

 

어차피 컴퓨터는 나중에라도 한대 꼭 사기는 해야할텐데 성격상 집에다 이런 말씀 잘 못드리지만 하나 진짜 사야하나 싶기도 하다

 

나는 인터넷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문제가 있지만 요즘이 인터넷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까)

 

도서관 와서 인터넷 웹서핑 할 때 라디오 듣듯이 그냥 귀에다 꽂고 듣는데 이러다 보니 법문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다는 것

 

그래서 나중에 다시 들어보려고 따로 폴더 만들어서 저장하고 있다

 

어제 올린 글에 이런 저런 댓글 다 읽어봤는데 제가 인생이 노무노무 외로워서 7개 갤러리에 동일한 글 복붙하며 활동하다 보니

 

제 글에 관심 갖고 이런 저런 댓글 달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밑에다가 일일이 댓글로 고맙다는 인사 or 질문에 대한 답변 일일이 남기지 못하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이 기조는 유지할 생각이니 즉 제 글에 달린 댓글에 대한 답변 내지 재댓글은 달지 않음을 원칙으로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십사 합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못난 거 잘 알기 때문에 7급공무원 합격 여부와 상관 없이(누군가의 댓글 표현대로 선배가 선배다워야지요)

 

어제 말씀 드린 그 후배 앞으로 살면서 편하게 얼굴 보기는 힘들 것 같다고 어제 올린 글의 본문에 분명히 적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법갤 와보니 키콤 글 보이던데 나는 키콤 글이 좋다

 

앞으로도 시간날 때 좋은 글 많이 올려주기 바란다

 

밑에다가 잘 봤따는 댓글 남기지 않는 점은 양해 바람

 

저는 낮에 도서관 와서 인터넷 할 때 그리고 밤에 집에서 소주라면 먹을 때가 참 좋습니다

 

제 삶을 지탱시켜주는 두 가지 버팀목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네요

 

건강 생각하면 소주라면 절제해야 하는 건 잘 아는데

 

저는 어차피 오래 살 생각 별로 없고 적당히 살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갈 생각이기에

 

메르스 공포가 극에 달하던 당시에 메르스도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고 글 올린 적도 있습니다

 

물론 메르스가 처음에 기자들이 보도한 것처럼 치사율 40% 이르는 역병이라면 저 역시 걱정은 했을지 모르나

 

여러 전문가 의견을 들어보니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기에 그런 글 썼던 거고

 

국가재난사태를 본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해먹으려는 박아무개는 사람도 아닌 것 같다는 말씀도 드린 적 있습니다

 

사람다마 생각은 다르겠지만 남자라면 얼마나 오래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다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남자라면 가늘고 길게 가는 인생이 아니라 짧더라도 굵게 살다 가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오래 살면 좋겠지만 굳이 오래 살려고 발버둥칠 필요가 있을까

 

인명은 재천이라는데 내 할 일 잘 하고 하늘이 나를 부르면 그때 웃으며 갈 수 있으면 되는 거지

 

이런 말 하면 또 욕 먹을 수는 있는데 사람마다 생각은 다를테네 제 글과 다른 생각 가진 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하여튼 제 기본 생각은 이런데 비고시공무원은 합격해도 역사에 이름 석자 박고 가는 삶을 살지는 못하겠기에 인생이 노무 씁쓸하네요

 

물론 어제 누군가의 댓글처럼 요즘같은 시대에 7급공무원 합격하면 어느 정도 인정받는다는 건 저도 잘 압니다만...

 

중학교 입학이후로 상상하기 힘든 일들이 발생하면서 이상하게 꼬여버린 제 인생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어제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이젠 저도 주제파악하면서 살아야겠지요

 

제 글 관심 갖고 읽어보고 나아가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다시 한번 드리며

 

그럼 저는 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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