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포스터 보고 들어갔는데 시놉이 끌려!

춘복은 산동네 낡은 옥탑방에서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춘복은 자신이 마법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그 마법에서 풀려나고자 동화를 쓴다. 그러면서 작품은 신부전증으로 죽어가는 아들을 둔 애자가 춘복의 신장을 얻기 위해 옥탑방을 찾아오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는다. 

그리고 나 벌레인데...여기 뚤룽 나와서 잠시 지뢰...ㅠㅠ

근데 기간이 짧네....

이건 뭐 워낙 유명한 소설이니까 ㅋㅋㅋㅋ

이 스토리를 좋아해서 보고 싶은건 아니고 그 메밀밭을 어떻게 표현할지가 궁금해서...

상세페이지에 '가슴 아리도록 진한 인록(因綠)의 무대를 메밀밭으로 설정'이라고 되어있더라구

음악극이고 시놉은 조선남자를 사랑해서 조선으로 왔다가 버림받은 일본여자의 삶을 그리는 극이래. 거창국제연극제에서 대상 받았대~

이건 스페이스111에 올라오는 작품이라서 기대가 되기도하고 1984 자체가 유명한 소설이니까.....어떻게 풀어낼지 궁금....

근데 이거 예매창 주의사항에 실제 쥐가 등장한다고 나와있다;;; 케이지안에 들어있다고는 되어있음....

물론 이중에서 얼마나 실결을 하게 될지는....내가 연극은 아직까지는 라이트하게 보는 편이라서 다른 횽들 후기 참고하고 예매하거든.....

연극 후기 올려주는 횽들 늘 고마워 ㅎㅎㅎㅎㅎ

그리고 연극은 아니지만 중국 제인에어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