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최애틱이 갔어ㅓㅓ어ㅓ ㅠㅠㅠㅠ엉엉엉엉ㅇ
애정극이 끝나가는데 한명한명 가니까 진짜 아쉽고 슬프다..
시작부터 이번주면 끝난다는 생각에 슬프더라 ㅠㅠ

오늘 주광틱 막공이란 생각에 주광틱한테 시선고정 하고 봤는데 이제서야 안보이던게 왜 보이는건지..
이렇게 디테일이 쩔었구나 싶더라
그래서 진짜 더 아쉬웠어 이제 더 못본다니 ㅠㅠㅠㅠㅠ

특히 오늘 꽃나뎃이랑 조아담이랑 싸울때 꽃나뎃이 아빠가 버렸다고 할때. 맨날 둘이 바득바득 싸우는거만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주광틱 표정봤는데 둘이 싸워서 난감난감 하다가 아빠가 버렸다-고 얘기하는순간 표정이 싹 굳으면서 주변소리 안들리고 생각에빠져들어서 슬픈 표정을 짓더라..
ㅠㅠㅠㅠㅠㅠ심쿵ㅠㅠ

그리고 최애틱인데도 스케쥴이 안맞아서 중간에 통으로 못보다 봤는데 언제 이렇게 여성스러워짐..? 버나뎃과 아담의 중간역할을 너무너무 잘해줘서 최고로 애정하는 틱이지만 그와중에 제스춰같은게 꽃나뎃 못지않아서 깜짝 놀랐다
마리온이랑 통화할때 거울보면서 여자같이 입술화장 매만진다던가 이야기할때 눈썹을 쓸어내린다던가 이런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제서야 이런걸 본건지 ㅠㅠ

막공이어서 그런걸까 궁예질하지만 대사는 오늘 좀 씹었어...ㅋㅋ그래도 마냥 좋기만 했지만..

예상했겠지만 벤지랑 침대에서 감정...울음터져서 벤지 얼굴을 못봐 ㅠㅠㅠ대사도 힘겹게 하는데 나 씨 현눈 ㅠㅠㅠㅠㅠ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

커튼콜때 다들 한 마음 한뜻으로 주광틱 세워놓고 꺼져버려! 하면서 춤춰줌 ㅋㅋ디바언니가 뒤에서 백허그하고 ㅠㅠㅠㅠ나도 너무 아쉬워서 진짜 ㅠㅠㅠㅠ주광틱 벤지 들어올려서 빙글빙글해주고 앙들이 캥거루 모자도 씌워주고 했어
처음엔 신나서 춤추다가 순간 욱해는지 두손올리고 얼굴 감싸더니 다시 웃더라구..ㅎㅎ 속으로 주광틱 고마웠다고 전해주고 싶었다ㅠㅠ

최애틱 보내고 나니 왜이렇게 마음이 헛헛하냐...집에 안가고 방황중이야...막공땐 어쩔려고 이러니 ㅋㅋㅋㅋ프리실라가 내 힐링극은 힐링극인듯. 쇼뮤라고 자첫자막해야지 이럴때가 언제더라ㅋㅋㅋ큐ㅠㅠㅠ

오늘 꽃나뎃이랑 조아담도 좋았는데 오늘은 주광틱을 많이 기억하고 싶다...이제 딱 남은표가 세미막 총막이니 다음엔 이 둘도 마지막이네...
웃겼던건 조아담이 꽃나뎃 엉덩이 진짜 엄청 세게 때려서 ㅋㅋㅋ둘다 현웃터지는거 내가 다봤엌ㅋ!!ㅋ그리고는 계속 틱한테 아프다고 찡찡찡ㅋㅋㅋㅋ

이상 주광틱 갔다고 찡찡거리는 소리는 그만하고 이따 승객들이 올려주는 좋은 후기랑 사진 기다릴래....진자 너무 아쉽다ㅏㅏㅏ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