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뻘글이라 욕해도 뭐...할말 없는데

요새 너무 머리가 복잡하고 잡생각고 많아서
한탄할때는 없고 그냥 너네는 냉정하니까...

요새 내가 일을 쉬고 있어..
대학졸업하고 사회생활한지는 4년정도밖엔 안되긴 했어..
첫직장은 적성에 너무 안맞아서 2년정도하다가 그만뒀고 두번째 직장은 자의는 아니지만 회사사정으로 그만 둘수 밖에 없었어..

사실 전공은 살릴생각없고 이제 다시
고3의 마음으로 인생설계를 해야되는데

하고 싶은게 없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ㅜ(난늘 내삶에 적극적이지 않았던듯)
뭐가 하나 결정이 되고 선택을 해야 다음 일을 결정하고 추진할수 있는건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 ㅜ 노력도 안하고 그냥 존나....
그냥 인생을 쉅게쉅게 대충대충 살았던거 같아

보면 진짜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도 많은데
나는 왜 알면서도 존나 방관에 남들이 행여나 그런말 조금이라도 하면 가시돋고... 자격지심도 있고..(친구들이 싫은말하면 뭔말인줄 아니까 더 듣기 싫은거 있잖아..)
정말 하고 싶다는게 없다는게 너무 절망적이고 힘든거 같아 아예 앞이 안보여... 뭘 어떻게 해야될디 깜깜해

아 지금 글이 존나 두서도 없고..
나도 내가 지금 뭔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는데
너무 답답하다
뻘글 존나 미안하다...사랑한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