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조 유상화 비류 이상현
태권도가 휙휙 날아다녀서 그런지 의외로 어린 관객들 좋아하고 내옆 대학생이들 재밌다고하고 내 뒤 아줌마들 온조귀엽다고....흠 이런 가족뮤지컬인가 했지만.
나름 하긴했는데 예산이 느무 부족해보였어.소품 어쩔??
그래도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가 되니 무대를 끌어가서 다행.
온조도 신인이지만 괜찮았고 특히 비류씬이 강렬하게 좋더라.
나도 지난 벨텔때 상현 알베르트 좋았는데 이번엔 완전 다른 캐릭터. 노래 쩔데...칼쓰는것도 연기도 그동안 하곤 달라보였어. 역할이 나중에 소서노한테 노래부를때 싸이코처럼 변해가서 그런지...
다른 횽 후기 뮤지컬 비류 라고...동감.
온조가 어리고 귀엽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비류를 압도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비류가 더 카리스마 있어 보였어.
하이틴 뮤지컬도 1막때 동감..키스씬이나 온조 수 씬이 ..글쎄 귀엽고 좀 풋풋한? 잘못보면 어설퍼보일수도 있고.
그래도 내 뒤 아줌마 공연내내 계속 귀엽다고 말해서ㅠㅠㅠ
좀 짜증났지만,
대리만족인가?
앙상블에 태권도에 진짜 무대 꽉차더라.
암튼 전체적으로 기대안해서 그런지 나쁘지 않았어.
비류만 기억에 남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