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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도 많고 인증샷도 많아서 패스하고 싶었지만, 나름 게임클리어해서.. 그래도 기념하고 싶어서.
지겨워도 이해해줘 횽들. ㅠㅠ
우선 구텐은 재연으로 자첫했고 이미 전캐는 찍은 상태였어서 좀더 취향인 캐슷이 사실 있었지만,
오늘 보니까 햇살이가 정말 잘하기도 하고.. 좀 귀엽기도 하고.. 순위가 곧 뒤바뀔지도 모르겠다. ㅎㅎㅎㅎ
아 물론 기본적으로 나한테는 전캐가 사랑임.
암튼 구텐.. 작년에 보지도 않고서 프콜영상 몇개로 영업당해서 메모리북도 재고로 지르고,
진짜 계속 혼자 앓다앓다가 재연 온다니까 넘 기뻤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그렇게나 재밌기로 소문이 자자하던 쇼놋데이. 내가 영광스럽게도 그 쇼놋데이에 다녀왔다니.. ㅠㅠ
근데 여기서 잠깐 자리 후기 남기자면.. 그 헬오브더헬이라던 5열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넘넘 잘 보고 왔다는 거야.
너무 걱정이 많았었는데 운좋게 3열에 앉은 분이 앉은키도 작고 지그재그인 덕분에 대부분 잘 볼 수 있었던 것 같아
참고로 나 이미 수현재 3열도, 유플 실8열도, 대명 2관 데트 에프열도 만족했던 사람이야. 참고해줘;
그리고 영양제가 2개인 이유는. ㅋㅋㅋㅋ
예매안한 근처에 사는 친구 밥 사준다고 오라 그래서 게임 같이 했는데..
그 친구도 게임욕심이 많아서 본인이 하고 싶다는 거야
그래서 내가 해야 된다고 하면서 티격태격 하고 있었는데 그걸 본 게임진행언니가
친구더러 그냥 한번 해보라고. 혹시 내가 실패해도 친구가 성공하면 선물 주겠다고 ㅋㅋㅋㅋ
근데 나도 뭐 그런거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죽기 살기로 했지.
결과는.. 둘 다 성공!!! 그리고 내가 좀더 빨랐음 ㅎㅎㅎㅎ 근데 영양제는 하나만 줄 줄 알았는데 친구도 그냥 주더라고.
얼떨결에 친구는 받아왔고.. 따라온 보람이 좀 있었지 기쁘게도.
내가 좀 일찍 가서 한가하니까 그렇게 하게 해줬을 거고. 성공한 사람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마 준 거겠지만.
기분 좋더라. 뭣보다도 어제 다들 그렇게 어렵다던 게임을 성공해서 사실 난 그게 더 기뻤다.
친구랑 나랑 내린 결론은. 보아하니 연식있는 사람들이 잘하는 것 같다는 거였어. 젓가락질에 아무래도 더 능숙해서?
우리때는 독하게 교육 받았는데 요즘 어린 친구들은 좀더 자유로운 것 같더라고.
물론 다 그렇다는 거 아니고 그냥 승리감에 취해 웃자고 떠벌인 얘기니까 저격노노. ㅋㅋㅋㅋ
암튼 다른여인 뽑기는 안경 쓴 덕분에 기회 한번 더 있을 수 있었는데..
지금까지 가위바위보 두번밖에 안졌다고 하는 말을 듣고서 지레 기에 눌렸는지 지고 말았어.
선물 못 받은 것보다 가위바위보 진 거에 더 속상한 기분이 든 건 내 과도한 승부욕 때문이었겠지. --
원래 당첨운이야 지지리 없는 뇬이라. ㅠㅠ
암튼 시간도 남고 해서 겸사겸사 친구를 불러내기는 했지만 솔플도 문제 전혀 없겠더라 진짜.
난 첫상훈엘사 등장때 오늘 웃었던 웃음의 2/3를 다 웃은 것 같애. 미치겠더라 진짜. 근 몇년동안 진짜 그리 웃어본 거 거의 처음인 것 같아.
아님 진사에서 헨리 처음 나왔을때 본 거랑 비슷한 정도? ㅋㅋㅋㅋ
난 그 씬 하나로 그냥 티켓값 벌써 다 채웠다 생각 들더라. 지금 생각해도 미치겠다. 진짜 무서웠던 엘사언니. ㅋㅋㅋㅋ
암튼 솔직히 웃음은 기대보다 조금 못 미친 감도 있었지만 웃음과 함께 끝에서 늘 느꼈던 뭉클함까지 놓치지 않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규원영 2번째였는데 규의 조금 욕심이 살짝 과했는지 쫌 늘어져버린 애드립 한두 개만 빼고는 참 좋았던 것 같아.
무엇보다 햇살이의 혼을 가득 담아서 춘 댄스들이 특히 좋았다.
진짜 보는 내내 눈도 즐겁고 귀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구텐이었음!!!
이제 겨우 4번봤고 점점 더 웃음포인트는 줄어들겠지만, 난 구텐 넘버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오늘도 그 생각 들더라. 좀 덜 웃겨도 이 넘버들만 들을 수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아.. 쇼놋데이가 몇달만에 갤에 글을 남기게 만드는구나.
... 포도는 없고 오늘 받아온 음료수나 마셔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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