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진 안올라온건가?? 금손들 오기전에 올리고 사라져야지..ㅋㅋㅋㅋ

늘보수노는 처음봤어.. 나비랑 데트에서 보다가 수노로 보니까 뭔가 어색한거야..ㅋㅋㅋㅋ

개썅캐릭터가 아니라 또라이라니..ㅋㅋㅋㅋ

역시나 머글들 반응좋더라..웃고 자지러지고 난리가 났어.

뭐하나 나올때마다 반응 엄청 크고..

웃는 리액션은 개콘 저리가라 할 정도고..

박수칠때도 공연장이 넓어서 울림이 커서 그런가.. 시상식장에서 치는 박수같이 느껴졌어..ㅋㅋㅋ

공연하는데 역시나 소리 울려서 대사 안들리는 부분도 좀 있었고..

이미 다 아는 대사라서 안들리는건 그냥 마음의 소리로 듣고넘겼다..

무대가 생각보다 높아서 잘보였고.. 안쪽이 좀더 높은거 같았어. 무대가 아주 약간 경사가 있달까..

그래서 무대 안쪽으로 들어가서있을때도 잘 보였고..

다만 객석 앞쪽은 무단차라서 앞사람 머리에 가리는건 어쩔수없어. 복불복이야..

난 일반석 3열이었는데..티켓팅때 완전 빡세서 주변에 다 덕일줄 알았는데 머글도 많은거같고..

물마시면서 페트병 계속 눌러서 뽀시락 거리는 소리나고...손으로 소리안나게 박수치며 박자맞추고..ㅋㅋㅋㅋㅋ

수구리는 기본이요. 오뚜기도 아니고 두더지도 아닌것이 자꾸 고개를 숙였다가 위로 튀어나왔다가를 반복..

이게 한두명이 아니라 ㄱㄴㄹ 하기도 어렵고..

아무래도 객석 대부분이 머글이었으니 어쩔수없겠지. 이 부분은 그냥 포기하고 가는게 좋을듯..

난 왜 오피석을 못잡은건가..ㅠㅠ 그나마 오피석은 덕덕해보이던데..

제발 내일이랑 모레는 주변에 덕덕하길 바랄뿐이야...ㅠㅠㅠㅠ

아..그리고 공연장이 처음에 들어갈땐 괜찮은데 공연 보다보니 좀 썰렁하더라구.

많이 두꺼운옷 아니면 그냥 입고보는게 좋을거 같아..

난 겉옷 벗고봤더니 뒤로갈수록 좀 추웠어..;;

음..그리고....커튼콜끝나고 바로는 괜찮은데 조금 지나면 무대사진 못찍게하니까 사진 찍을꺼면 후다닥 찍고..

버스정류장에서 공연장까지 아주 약간 걸어야해. 공연장도 넓고하니까 좀 여유있게와..

난 갤에서 물고기들 지연하지말라고 댓글달고있다가 정작 나는 지연할뻔했다..ㅋㅋㅋㅋㅋ

내려서 열심히 뛰어가는데 뒤에오던 물고기로 추정되는 사람이 멀다고 짜증내는거 들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시간여유있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