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첫했는데 관대질문 듣고보니 더 생각할게 처음 떠올린거보다 더 많아졌다ㅋㅋㅋㅋ시간 많이 지체됬는데 궁금한거 더 있음 3번 더 보라고해서ㅋㅋㅋㅋ더 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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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빌리 싸우는장면에서 실비아한테 통역하라고 윽박지르잖아 그때 프리뷰에선 통역해 기지배야라고 했는데 왜 지금은 순화되었는지,아버지가 점점 착해진거냐고 질문이 들어왔어원래 실비아를 그때 더 자극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공연 진행했는데 (대본엔 이년아라고 되있다는데ㅋㅋㅋㅋ 그건 안 하셨다고) 통역해 라는 의미 본질이 전달안되는거같아서였나? 순화한거래 착해진건아니고

가족과 부족의 차이 연출님이 설명한 바로는 부족은 폐쇄성이 있는데 가족은 그런게 없는 상태라고..

실비아가 헤어지려고 결심한 이유는 빌리가 가족이랑 싸우는 그 장에서 아버지가 난 너가 소수에 속하기 원하지 않았다? 이런 말 들으면서 계속 실비아 안에 감정이 쌓여서.. 실비아는 계속 같은 사람보니까 질렸는데 빌리가 청각장애인이지만 되게 정상인같고 새로워보였는데 결국엔 똑같다고 생각되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난거라는데.. 그래서 다시 돌아왔어도 결국엔 빌리 다니엘 둘 다 택하지 않고 자기를 찾기위해 떠나서 방황했을거래

한 관객이 자기가 1층 왼 오 다 봤는데 어떤 각도에서 봐도 배우중 누군가는 식탁씬에서 안보인다고 연출 의도한거냐고 연출님한테 질문했는데 맞다고 정확히 보셨다고. 식탁속에 관객분들이 더 집중하고 자기가 거기 앉아있는것처럼 느끼게하고 싶었다고.
근데 다니엘 실비아 루스 셋만 있는 식탁씬이라 한거같았는데 맞나?......사실 더 안보이게 하려고 셋이 붙여놓으려고 했는데 좀 친절하게 떨어뜨려놨다고ㅇㅇ

빌리가 화낼때 뒤돌아서 수화하는거도 비슷한 의미였던듯

배우전체한테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연기했냐고 질문들어왔는데 얀코빌리는 그냥 보시는대로 느껴주시면 된다고 뭐라뭐라하는데ㅋㅋㅋㅋ그저께 아버지가 오셨는데 넌 이런거할때 길게 말하면 안된다 하셨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충 말 마무리함
크리스토퍼는 난 다섯에게 스트레스주는 역할이라 난 아무런 스트레스 없다고. 공연 끝날때까지만 미워할거란 소리 들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고ㅋㅋㅋㅋㅋㅋ루스는 빌리는 삼남매중에 예외니까 다니엘과 애정결핍적인 면모 등이 쌍둥이같이 닮았다고.. 자긴 빌리와 다니엘의 중간이라고 함 .다니엘은 루스가 울음을 참고 산다면 자기는 분노를 참고 사는 역할이라고 연출님한테 들었다 하네.

어머니가 마지막에 빌리 다니엘 쳐다보는 의미는 가족으로 돌아왔구나 하고 안심하는 뜻이래.이때 아버지한텐 한번 눈길주지만 실비아는 아예 쳐다보지 않는다고 하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