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횽들
지킬글미안/한탄글미안

으악, 나 진짜 은지킬보러갔다가 식겁한게있는데 어디말할때가
없어서 여따 한풀이해...ㅜ..ㅠ

내 최애넘버가 Lost in darkness거든 밤~깊은 어둠 하는거!!근데
ㅅㅂ 오늘 나 티켓팅도 폭망해서 2F인것도 서러웠는데
밤(카똑 알림 새소리)깊은어둠 길 잃은(카똑 알림 새소리)
이러는거야...순간 이성잃고
뒤를 돌아보는데 아니나다를까
패딩도 벗지않아서 부스럭거리는 초딩이야.

근데 생각해보면 나개롤도 뮤덕엄마덕에 초딩때도 지앤하 오유 노담등등 많이 돌았었거든....
그래서 나도 본의아니게 누군가에겐 관크였을수도 있구나 싶어서 한번은 참았는데

아오 실험실 세트내려올때도 또그 옘병할놈의 카톡알림음이 나오는거야 썅

나진짜 울고싶었어...
그래서 인터미션때
애들의 엄마로 보이는 사람에게 "죄송한데 아이들 핸드폰 끌수있도록 부탁드려요.공연중에 울려서요"라고
말하는와중에 애들한테 지 샤넬가방 맡기고 \'이것좀 봐줘\'이러고 나가더라...

aㅏ....

나 무시당했어^^
결국에 아이들에게 내가 직접말했지만...와...그 속상한기분은...

내본진이 회복되었다는것도 기쁘고 주교가 나름 클리어했던것도 기뻤는데...

왜때무네ㅜㅜ 진짜 아기어머님들 관극매너 집에서 잘 숙지하고오시길

나개롤은 관극가기전 맨날 아파트엘리베이터에서 말걸지않기!앞사람 차지말기!집중하기!이걸 엄마가 율동도  만들어서 세번씩 따라하게 시켰는데...
물론 그땐 나 핸드폰이란것두 없었고 인터미션때 끽해야 액체괴물이랑 놀던기억☞☜☞☜

긴글인데 읽어줘서고마워
관극중에도 카톡을 놓치못하는 아이들도 안쓰럽고
그걸 방관하는 부모의 태도도 서럽고 그런..ㅃ글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