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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깨알상식) 뉴욕 맨하탄의 대 로마제국(스포주의)

신생마피아(115.136) 2015.01.02 01:12:11
조회 2188 추천 29 댓글 9

 안녕!

 시칠리아 마피아의 역사에 대한 글로 돌아오겠다고 해놓고

 엄한 걸 들고 온 신생마피아야 ㅋㅋ


 쓰려고 했는데 얼도짓 하다 보니까 시간이 너무 늦었더라고...

 시칠리아와 시칠리아 마피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이시간에.



 어쨌든!

 월도짓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충격적인 썰 오늘도 풀고 갑니다.



 사실 시작은 대체 감비노 Gambino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본 거였어.

 그런데 구글링해보니까 바로 뜨더군요. 출력해서 가져...오진 않았고 ㅋㅋ

 바로 나오더라구 ㅋㅋ The Gambino crime family 라고.


 루치아노가 죽기 전에 그러잖아?

 "내가 죽으면 뉴욕은 일대 혼란에 빠질거다. 패밀리 회의를 소집해라."

 그리고 치치도 그러지.

 "마피아 5대 패밀리 뉴욕 뉴저지 롱아일랜드~"


 그런데 진짜로 감비노 패밀리가 뉴욕 마피아 5대 패밀리 중 하나였다는 사실!! (두둥!)



 우선 뉴욕 5대 패밀리가 누구인지부터 알려드리는 게 인지상정..

 바로 보난노 Bonanno, 꼴롬보 Colombo, 감비노 Gambino, 제노베제 Genovese, 루께제 Lucchese야.

 (참고로 엄청 유명하기 때문에 아예 영어 위키백과에 항목도 있어. Five Families 라고...

  - 위키백과는 여기로 : http://en.wikipedia.org/wiki/Five_Families)


 일단 이야기를 진행시키려면 이탈리안 마피아의 역사(?)에 대해 썰을 풀고 가야 되는데..


 우선 이탈리안 마피아는 시칠리안 마피아에서 유래했어.

 시칠리아에선 이미 몇백년 전부터 마피아들이 활동하고 있었고,

 이 마피아들이 20세기 초반 활발했던 이탈리아인들의 미국 이민에 섞여서 같이 넘어왔던거야.

 그러면서 당연히 굴러온 돌에 대한 박힌돌의 박해 때문에 이탈리아인들이 많은 차별을 받게 되거든.

 이 때 마치 영웅처럼 짠! 하고 등장해서 "우리가 너네 뒤를 봐준다!"

 이렇게 이탈리아 이민자들을 돌봐준다는 명목으로 미국땅에 범죄조직을 세우는데 그게 바로 미국 이탈리안 마피아들인거지.

 (비록 우리가 미오를 달리지만 꼭 기억해야 될 사실은

  이 사람들, <대부>부터 시작해서 겁나 멋있게 미화되지만  결국은 그냥 범죄자들이야.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도 죽이고 멀쩡한 사람 병.신 만드는 마약도 팔고 무기도 파는 그런 범죄자들이라고..

  그런데 마치 조폭이나 야쿠자들이 "우리가 서민들을 보호해줬다"면서 자기들 과거를 미화하는 거랑 똑같이

  마피아들도 이 시절을 미화하고 있을 뿐.)


 어쨌든.

 커미션(영어로도 아예 대문자로 씀. 그냥 고유명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체제가 들어서기 전까진

 Capo di tutti capi(까뽀 디 뚜띠 까삐, 모든 머리들의 머리) 체제였어.

 무슨 말이냐면...

 이익을 좇아서 자연스럽게 여기저기에서 마피아 패밀리들이 생겨나거든.

 그런데 졸라 짱쎈 한 사람이 나타나서 이 마피아 패밀리들을 모조리 다 굴복시키고,

 마피아 보스, 즉 까뽀 Capo들 위에 까뽀 디 뚜띠 까삐 라는 자리를 만들어서 군림한거야.

 루치아노가 생각나는 대목이죠..ㅋㅋ 뉴욕 맨하탄의 대 로마제국 뉴욕의 황제 루치아노 보체티! 모두 그 앞에 무릎을 꿇었지~

 다만 전체 마피아를 통일한 건 아니고,

 각자 마피아 패밀리를 거느리고 있되 까뽀 디 뚜띠 까삐 앞에선 찍소리 못하고 머리를 조아린거지.

 이걸 최초로 해낸 사람이 바로 1928년 조 마세리아 라는 사람이었어.

 (정확히는 다른 패밀리들을 다 무릎꿇린 다음에

  "이제부터 날 까뽀 디 뚜띠 까삐라고 불러라. 내가 니들 위에 있을거다. 까불면 죽는다!"에 더 가깝겠지만.

  기록을 보면 이 이전에도 스스로를 까뽀 디 뚜띠 까삐라고 자처한 사람은 꽤 나오는데,

  진짜로 까뽀 디 뚜띠 까삐, 즉 모든 보스들 위에 군림한 건 마세리아가 처음이라는 듯?)

 하지만 이 까뽀 디 뚜띠 까삐 자리를 두고 이전부터 싸워왔던 살바토레 마란자노가 1931년 끝내 마세리아를 암살해.

 그리고 새로운 까뽀 디 뚜띠 까삐가 되지만,

 이 사람이 마세리아의 언더보스(2인자)였던 찰스 루치아노에게 마세리아의 암살을 사주하면서 했던 딜을 어기면서

 결국 루치아노에 의해 암살되지.

 참고로 이 마란자노가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마피아 패밀리의 위계질서를 만들어낸 사람이야.

 보스 아래에 언더보스가 있고 그 밑에 뭐가 있고 블라블라 하는 그거 ㅋㅋ


 그리고 이 루치아노가 커미션 체제를 만들어내게 된거야.

 커미션 체제란, 뉴욕의 5대 패밀리와 뉴욕 밖의 마피아들이 모여서 일종의 국회 같은 걸 만든건데...

 이전처럼 계속 죽고 죽이면서 뺏고 빼앗는 까뽀 디 뚜띠 까삐 자리에 의해 통치되는 피의 시대를 끝내고

 강대 패밀리 간의 합의로 통치되는 시대를 열었다고 해야 하나.

 1931년 마란자노를 죽인 다음 뉴욕과 시카고의 마피아들이 회합을 가졌고,

 여기에서 "마피아 패밀리끼리 피의 전쟁을 하는 대신 서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게 돼.

 그러면서 총 7개 패밀리의 보스가 참여하는 커미션이 등장한거지.

 뉴욕의 5대 패밀리 보스(찰스 루치아노, 빈센트 망가노, 토미 갈리아노, 조셉 보난노, 조 프로파치)와  시카고의 알카포네와 스테파노 마가디노.

 이 커미션의 의장이 바로 찰스 루치아노였어.

 커미션은 5년마다 한번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대하게 논의할 사안이 생길 때 긴급하게 소집할 수 있어.

 (참고로 마지막 커미션은 1985년 11월이라고...)



 자, 그런데 여기에서 눈치가 빠른 마피아들은 뭔가 이상한 걸 느꼈을텐데...


 마피아 : 맨 처음에 뉴욕의 5대 패밀리는 보난노 꼴롬보 감비노 제노베제 루께제라며? 커미션 초기의 5대 패밀리 보스하고 안맞잖아?


 네, 안맞죠.

 애초에 저 5대 패밀리의 이름 자체가 1963년에 붙여진 거니까.

 1963년 당시 각 패밀리의 보스였던 사람의 성을 따라 붙인 거거든.


 사실 영화 <대부>에서도 그렇고 <미오 프라텔로>에서도 그렇고

 마치 보스의 아들이 자연스럽게 보스의 직위를 계승하는 것처럼 나타나지만

 실제로 자료를 찾아보면 그런 경우가 많지 않아.

 보스의 아들이 성인이 되고 언더보스 자리에 꽂힌 다음 나름대로 자리 잡은 뒤에 아버지인 보스가 죽을만큼

 보스가 능력이 좋고 운이 좋다면 모를까.

 자기들 이권사업에 방해가 되면 사람도 기관단총으로 갈겨버리는 게 마피아야.

 그런 큰 돈이 오가는 사업의 우두머리인 보스 자리를 갖겠다고 보스 머리통 날리는 것도 쉽지 않았겠어?


 그래서 5대 패밀리의 역사를 읽어보면 2인자인 언더보스가 보스를 죽여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

 그러니 당연히 가족도 아닌 사람이 계승하게 되는 거고,

 패밀리를 대표하게 되는 성도 바뀔 수밖에 없는거지.


 - 보난노 : 원래 살바토레 마란자노의 패밀리. 1931년 마란자노가 루치아노에 의해 암살된 뒤 언더보스인 조셉 보난노가 계승.

                 이후 보난노는 1979년 강제은퇴당한 뒤 암살되고, 필립 라스텔리가 계승한다.

 - 꼴롬보 : 1931년 조 프로파치가 계승. 1962년 프로파치가 암으로 죽자 언더보스 조셉 말리오꼬가 계승.

                 1964년 커미션을 엎어버리려는 보난노의 계획의 일환으로 말리오꼬가 쫓겨나고, 조셉 꼴롬보가 커미션의 지원을 받아 보스가 된다.

 - 감비노 : 1931년 빈센트 망가노가 계승. 하지만 1951년 망가노가 실종되고, 커미션의 지원을 받은 언더보스 알버트 아나스타샤가 계승.

                 찰스 루치아노의 언더보스였던 비또 제노베제는 아나스타샤가 망가노를 죽임으로써 커미션의 룰을 깼다고 생각하지만,

                 패밀리간의 전쟁을 막기 위해 보난노가 손을 쓰고 있기 때문에 별다른 행동을 취할 수는 없었음.

                 그래서 아나스타샤의 언더보스였던 까를로 감비노를 부추겨서 결국 1957년 아나스타샤 암살. 까를로 감비노가 계승.

 - 제노베제 : 원래 조 마세리아의 패밀리. 1931년 마세리아가 언더보스인 찰스 루치아노에 의해 암살되고, 루치아노가 계승.

                    1937년 루치아노가 매춘업으로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프랭크 꼬스뗄로가 계승.

                    하지만 1957년 비또 제노베제가 주도한 암살이 실패한 뒤 꼬스뗄로는 은퇴하고, 제노베제가 계승.

 - 루께제 : 1930년 보스 가에따노 레이나가 암살된 뒤 보나벤뚜라 삔쫄로가 계승. 다시 같은해 9월 삔쫄로가 암살되고 토미 갈리아노가 계승.

                 1951년 몸이 매우 안좋았던 갈리아노는 언더보스 토미 루께제를 후계자로 지명.


 자, 이런 관계로...

 1930년대 뉴욕에 감비노 패밀리는 없었습니다.

 망가노 패밀리가 있었죠..

 나중에 1957년 망가노 패밀리가 감비노 패밀리로 바뀌기는 합니다만.


 참고로 감비노 패밀리는 1910년대 살바토레 다퀼라라는 사람이 만든 범죄조직이야.

 (봐 이 사람도 망가노가 아니잖아 ㅋㅋㅋ)

 1877년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에서 태어나 1906년 미국으로 이민을 왔어.

 이스트 할렘의 모렐로 패밀리에서도 있었고. 이미 1906년, 1909년 두번이나 체포된 경력이 있어.

 (이민오자마자 체포되다니 정말 할 말이 없다...)

 이후 1910년 보스가 체포되자 다퀼라가 모렐로 패밀리에서 독립하면서 시작되는 게 감비노 패밀리야.


 감비노 패밀리는 기존의 모렐로 패밀리와 같은 지역에서 서로 경쟁했고,

 이후 감비노 패밀리가 세력이 확장되면서 브롱크스까지 진출하게 된다고 해.

 나중에 1928년 50살의 나이로 맨하탄 길거리에서 총맞아 죽었고,

 이 사람의 패밀리는 알프레드 미네오라는 사람이 계승하게 돼.


 더 궁금한 사람은 영어 위키백과에 아주 자세하게 실려있어.

 살바토레 다퀼라 이후로 누가 보스 자리를 계승했는지,

 각 보스의 삶은 어땠는지 등등등...

 - 감비노 패밀리에 대한 설명은 여기로 : http://en.wikipedia.org/wiki/Gambino_crime_family

 - 감비노 패밀리의 역대 보스 : http://en.wikipedia.org/wiki/Salvatore_D'Aquila

    여기에서 맨 아래로 내려가면 Business Positions 라고 있거든.

    그 중 위에 꺼! Gambino crime family Boss 이거 오른쪽이 계승자, 왼쪽이 전임자임 ㅋ 사람 이름 클릭하면서 따라가보면 돼~


 읽어보면 끝이 좋은 사람이 거의 없어;;

 대부분 총맞아 죽은 사람들...;;;;;

 역시 사람은 불법적인 일에 손을 대면 끝이 좋지 않은 법이야...



 마지막으로, 원래 이 글의 시작점이 된 Gambino는 이탈리아어 Gamba에서 온 단어래.

 다리, 라는 뜻이거든. 사람 다리 말이야.

 그걸 작게 이르는 말이야.

 오페라를 작게 부르는 말 오페레타 처럼.

 즉, 짧은 다리 라는 소리지.

 아마 저 집안의 조상 중에 유난히 다리가 짧은 사람이 있었고,

 아직 성이 없던 시절에 "감나무집 철수" 하는 식으로  "숏다리 찰스" 뭐 이런 식으로 부르던 게 성으로 굳어진 걸로 보인대.



 휴...

 근데 써놓고 보니 시칠리안 마피아에 대한 이야기랑 살짝 겹치네..

 어쨌든 다음엔 진짜! 레알! 시칠리아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올게 ㅋㅋ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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