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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어제) 쓸 또꽃 후기(ㅅㅍ, 개취주의)

ㅇㅇ(121.142) 2015.01.03 02:42:25
조회 1243 추천 32 댓글 12


휘발되기 전에 써보는 2일 쓰릴미 또꽃 후기.


2차 쓸을 신나게 돌고 있는 한마리의 쓸덕이야. 기억력도 나빠서 후기글 잘 안 쓰는데 오늘 처음으로 써봄.

글솜씨 없어서 앞뒤 안 맞아도 이해좀ㅇㅇ



들어가기에 앞서 내 얘기를 해보자면. 나는 1차 때 꽃넷에 치어 런꽃을 제외한 빙꽃, 녹꽃을 봤고 아직도 내 머리속에는 총막공 녹꽃의 어마무시미가 남아있음. 

그때당시 꽃넷이 내 취향 100% 아니 200%인 네이슨이었고 그 기대감을 안고 2차도 꽃넷 위주로 회전문을 빡세게 돌고 있어.

또꽃은 한번빼고 다 봤는데, 오늘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1. 프렐류드+심의관씬


난 앞열덕후라 오늘도 당당하게 1열에 앉아있었음. 꽃넷 오늘 등장할 때부터 눈동자에 눈물 가득히 차올라있어서 좀 놀람. 근데 요즘 계속 저런 상태라서 수긍은 했는데 오늘은 감정을 더 풍푸하게 몰입하고 온듯 싶었어. 이때 예상했지. 꽃넷 오늘 울 거라는 걸ㅋㅋㅋㅋ


꽃은 심의관씬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많은 후기들에서 봤듯이 네이슨의 극적인 과거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지나온 세월에 의한 무뎌지고 담담해진 말투가 어우러져서 굉장히 자연스러웠음. 그리고 오늘은 럭키세븐 하고 중간에 한숨 길게 쉬던데 그거 좋더라. 항상 심의관이 진실에 대해 물을 때 꽃넷이 표정 구기면서 떠올리는 것 자체를 괴로워하던데 좋은 디테일이야. 난 마음에 들어. 

 

아차! 심의관씬에서 꽃넷이 말을 좀 더듬었어. 열여. 열여덣살에 고등학교를 졸업~ 이 부분ㅋㅋㅋㅋ


2. 재회+애원리


둘이 재회하게 되는 공원씬에서부터 꽃넷은 조금 화가나 있는 상태같았어. 시계보면서 한숨내쉴때부터 늦게까지 오지 않는 리차드에 대한 불안감과 열받음이 느껴짐. 그래서 그런지 극 내내 꽃넷이 또촤한테 큰소리도 많이 침. 녹촤랑 할 때보다 또촤한테 더 화내고 짜증내고 그러는 편이긴 한데 오늘은 좀 더 화를 냈달까. 

꽃넷은 또촤가 좋으면서도 계속 분노가 잔잔하게 깔려있는 것 같았어. 


바로 31일에 또꽃 봤을 때는 그냥 또촤가 너무 철없으니까 짜증이 솟구치는 꽃넷이었는데, 2일에는 거기에 애절함도 섞여있었어. 애초에 등장때부터 울 것 같았기 때문에ㅠㅠ뭐랄까, 또촤를 갖고 싶은데 철 없이 굴면서도 자기 손안에서 자꾸 빠져나가는 거에 대해 꽃넷이 답답해하는 느낌?? 


애원리부르는 꽃넷이 자기한테 집착하고 자기 어필하는 걸 재밌어하고 즐기는듯이 피식피식 웃으며 좋아하던 또촤 좋았어ㅠㅠ 아 저런 매력이 있는 리촤라니..다른 촤들은 가소로워하는데ㅋㅋㅋ



3. 낫띵


여전히 또촤한테는 날세우고 바락바락 화내고 대드는 꽃넷을 볼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촤가 다정하게 꽃넷 얼굴 어루만지니까 설레하는 그 눈빛이 또렷함.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가버리는 또촤의 손을 아쉬운듯이 바라보는 꽃넷 표정도 좋았고.


문제는 삐뽀삐뽀. 또촤 항상 꽃넷 콧잔등을 톡하고 치거든ㅋㅋㅋㅋㅋ그러니까 꽃넷이 또촤 가슴을 콩! 하고 치더니 개구쟁이! 이러는데ㅋㅋㅋㅋ꽃 진짜 애교가 장난이 아님. 자꾸 멋있어 이제 면역이 되려고 했는데 갑자기 바뀌어가지고ㅋㅋㅋㅋㅋ나도 그렇고 뒷사람들 다 현웃터짐ㅋㅋㅋ1차때의 애절하고 순정했던 꽃넷을 좋아해서 그런지 처음에는 애교가 과해진 것 같아서 싫었거든. 그런데 이제는 꽃넷한테 설득당한 거 같다. 꽃넷이 거기서 혼자 튀는 행동을 했다면 되게 싫었을 텐데 또촤가 받아주기 시작해서. 전에 자꾸 멋있어. 그 대사를 또촤가 알아! 하고 받아준 것도 좋았고, 이번에도 개구쟁이 하니까 또촤가 피식 웃으면서 받아주니까 그 어울리지 않는 대사가ㅋㅋㅋㅋㅋㅋ맞아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어ㅋㅋㅋㅋㅋㅋ왜 받아줘요 또촤ㅋㅋㅋㅋ 또꽃이니까 어울리는 대사였다ㅋㅋㅋ좀 개콘미가 터지긴 했지만ㅠㅠㅠㅠ


4. 계약서 


불장난하고 촤방 찾아갔을 때, 꽃넷 인생에서 가장 덜 푸대접받는 상대가 또촤인 것 같다. 걱정돼! 할 때 덜 성질내는 또촤ㅋㅋㅋㅋ

그리고 계약서 쓸 때 타자기 훔친 거 보고 꽃넷이 또촤 팍 때림ㅋㅋㅋㅋ또촤 아! 하고 신음소리내면서 받아줌ㅋㅋㅋ둘이 호흡 잘 맞아. 웃긴데 잘맞아. 


1열에 앉아있으니 손따고 피로 싸인할 때 두사람 표정이 다 보이는데 꽃넷 진짜 무서운지 손가락 잡히니까 눈빛이 흔들리고 침삼켜서 목울대 울리고 난리도 아니더라. 비교되게 또촤는 엄청 즐거워 함ㅋㅋㅋ그리고 또촤 자기 피 보고 왤케 좋아하는지. 얼굴에 환희가 가득함ㅋㅋㅋ


5. 쓰릴미


아 또촤 연기랑 노선이 확실히 엄청 좋아진 것 같음. 제발 만져줘 안아줘 사랑해달라며 애원하며 괴로워하는 꽃넷에게 스릴을 못느낀다며 화내는 또촤. 각종 범죄를 저지르고도 정말 아무런 즐거움도 못느껴서 많이 짜증나있는 리차드라는 걸 보여줬음. 또촤는 싱글싱글 웃으면서 꽃넷 좀 예뻐해주는 것 같다가도 자기가 원하는 상황이랑 현실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표정 싹 바뀌고 부들부들 하는데 감정 절제 못하는 싸이코패스 같음.


꽃넷은 쓰릴미 부르면서 또촤 멱살 확 잡는데 자기가 잡고나서도 깜짝 놀라서 손떼고 뒤로 물러서는 디텔 보여줬는데 역시 아무리 성격 좀 강하게 먹고왔다고 해도 꽃넷은 꽃넷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ㅋㅋㅋㅋ그나마 1차때보다 강해진 점은 만져줘 안아줘 사랑해줘 할때 자신감이 조금 상승했더라 1차때는 촤 쳐다보지도 못하고 안 될 걸 미리 아는 사람처럼 행동했었는데 이젠 조금 당당해짐ㅋㅋ


6. 더 플랜


특별한 건 딱히 없었어. 

대신 또촤랑 꽃넷 점점 화음이 좋아짐. 또촤가 전체적으로 딕션도 좋아지고 성량도 만만찮게 늘어서 그런지 꽃넷이 화음까지 맞춰주니까 훨씬 듣기 좋았음.


꽃넷이 마지막으로 동생 죽이자는 또촤 말릴 때 진심으로 강하게 말림. 또촤 팔을 팍! 강하게 붙잡고 강한 목소리로 엄만 볼 수 없겠지. 하는 거 좋아. 거기서 또촤 눈이 멍해지더니, 흔들림. 그래? 하고 바로 포기하는 또촤. 꽃넷은 잠시 안도를 하지만 또촤 바로 어린애죽이자고 해서 꽃넷 멘붕시킴ㅋㅋ


7. 웨이투파.


꽃넷이 오늘 계속 눈에 눈물 고여있어서 그런지 웨이투파 애절하고 안타까웠어. 근데 그거랑 별개로 뒤에서 살인도구 들고 좋아하던 또촤......

또촤 진짜 신나서 염산뿌리고 아주 광기에 사로잡혀있었음. 레알 싸이코ㅋㅋㅋ 


8. 또드스터


아 또드스터 진짜 쬲!!!! 또촤 솔로넘버 좋더라. 목소리가 은근히 미성인데다가 음이 좀 높으면 예뻐짐. 노래도 잘 부르고.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최애촤 빙촤로 볼 때도 로드스터는 자체스킵할 정도로 지루해서 안 좋아했는데 또촤가 또드스터를 새롭게 탄생시킨 것 같음ㅋㅋㅋㅋ애 꼬시는 거 되게 잘하더라. 처음엔 친근한 형처럼 접근하더니 바비가 거의 다 넘어왔을 때 눈빛이 살벌하게 변함. 얼굴은 웃고있는데 눈에서 살기가 떨어져.

또촤 한정으로 로드스터 좋다ㅠㅠㅠㅠ


9. 슈페리어


슈페리어는 두 사람 다 전혀 슈페리어하지 않아보이긴 하는데 그나마 2차 다른 촤들보다 좋은 점은(녹촤빼고) 또촤가 살인을 하고 나서 엄청 기뻐하고 흥분해있는 것 같아서?  어린애 하나 죽여놓고 엄청 좋아하는 리차드라 아 이새끼 진짜 또라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10. 협박편지


별로 특별한 건 없네. 그냥 둘이 화음 좋았던 거 빼고는 다 휘발됐나봐ㅠㅠ

안경 잃어버린 거 역시 일부러 떨어뜨린 게 아니라 실수인 것 같았음. 꽃 안경 진심 어디다 뒀는지 모르는 눈치ㅋㅋ


11. 내앵경


둘이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 합이 점점 잘 맞아감. 내앵경 때 둘이 전화기 내려놓는 거나 몸의 방향을 바꿀 때도 척척 바뀌고 단상에 앉았다 일어날 때도 타이밍 잘 맞더라. 두사람 합 맞는 거 보는 재미에 내앵경 지루한지 몰랐어. 심지어 신문지 구기는(꽃은 접는) 타이밍이랑 집어던지는 타이밍도 딱 맞아 떨어짐. 녹촤한테는 맞추려고 해도 녹촤가 그냥 혼자 확 던져버려서 서글펐는데ㅋㅋㅋㅋㅋ또촤하고는 잘 맞더라고.


또촤 존한테 전화 받으라는 소리 듣는 것마냥 문쪽 한번 쳐다보고 전화받는 디텔 진짜 좋아. 또촤 디텔중에 가장 좋아하는 디텔 중 하나.

시체 발견되고 애 정체 밝혀졌을 때까지만 해도 여유로웠던 또촤가 꽃넷 안경까지 발견되니까 점점 불안해함.

꽃넷이 '우리도 찾아낼거야.' 하니까 또촤가 우리라고? 아니, 너! 이러는데 표정 살짝 웃고있었음. 이시키 이때부터 꽃넷 희생시키려고 맘먹고 있던듯. 나쁜놈ㅠㅠㅠ


12. 생각중이죠


또촤가 자기 배신할 거라는 걸 꽃넷이 여기서부터 제대로 느끼고 있었던 거 같아. 자기 얘기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할 때 꽃넷 완전 벼랑끝에서 절망하는 사람 같았어. 그래서 또촤랑 알리바이 만들어낼때 이미 눈물이 흘러내림. 절정이었던 건 탄두리 직전에 꽃넷 아예 뒤돌아서 상체 웅크리고 끙끙대더라. 눈물 닦는 것 같았는데. 또촤를 갖고싶었고 그만큼 어이없는 장난과 말도안되는 범죄까지 같이 동참해줬는데도 또촤는 손에 들어오지도 않지, 자기는 경찰에게 곧 잡혀 완전히 발목을 잡힐 것 같지, 또촤가 배신이나 때리지 진짜 괴로웠을 거야. 나 같으면 진작에 멘붕ㅠㅠㅠ


13. 공원씬.


또촤가 싸대기랑 머리채 대신 꽃넷 왼쪽 가슴팍 퍽퍽 침. 대사와 박자에 맞춰서 밀치던데. 또촤가 아무리 마르고, 꽃넷이 근육을 키웠는지 살을 찌웠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멱살잡아서 벽으로 내리 꽂는데 꽃넷 표정이 완전 무너져내림ㅠㅠ안습..


또꽃은 공원씬 쫀쫀해서 좋아.


14. 킵유딜


꽃넷 단호박 먹음. 2차들어서 촤들을 좀 매몰차게 거절하긴 하는데 오늘은 진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 붙잡는 또촤를 거절하더라. 

그러나 그래봤자..또촤가 불쌍한 눈빛으로 애원하니까 마음이 또 금방 약해져서 뭐든 할게 자기야. 이러는데ㅠㅠㅠㅠ꽃넷은 만년 호구인듯. 강해지면 뭘 해 ㅅㅂ....ㅠㅠㅠㅠ


15. 또프레이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또프레이듴ㅋㅋㅋㅋㅋ오늘은 실수가 거의 없어서 맘놓고 보긴 했는데 왜때무네 또프레이드 앞에서는 저절로 긴장하게 됨. 

또촤 오늘 잘했어. 김도빈은 쏠로넘버에 강한 것 같더라. 미성에 찌질함까지 곁들여지니까 진짜 죽기 싫어서 멘탈 바스라지는 리차드라 존좋ㅋㅋㅋ

무사히 클린했다고 한다. 속으로 가슴 쓸어내림ㅋㅋㅋ언제가 되어야 또프레이드 참사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ㅠㅠㅠ


16. 라이플+파이널 쓰릴미


꽃넷은 라이플을 쫀쫀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ㅠㅠ아 화음 진짜 개쩔드라. 감옥에 끌려가면서부터 또촤 엄청 불안해하고 그러는데 꽃넷이 두렵냐고 물어보니까 애써 아니라고 강한 부정...근데 설득력 없음. 이미 존나 불안해하는 게 다 보이고ㅋㅋ그래도 끝까지 자존심 지키려고 허세부리더라. 꽃넷은 안경 실수로 떨어뜨리긴 했는데 또촤때문에 인생도 망하고 또촤가 배신 때린 거에 대해 엄청나게 상처받아서 이렇게 된 이상 너라도 내가 완벽하게 가져야 겠어. 두고봐. 이런 심보로 막판에 뒷통수 후려갈긴 것 같더라. 싸패라서 그랬다기 보다는 배신감+애증+소유욕이 범벅이 된 거 같음. 


또촤가 점점 표정이 무너지면서 안색이 공포로 물드는 거 좋더라. 진짜 막판에 멘탈 탈탈 탈곡기로 털려서 안 그래도 애새끼인데 더 애새끼미 넘침.

꽃넷 쳐다보는 눈빛도 완전 무슨 존무서운 괴물을 보는 것 같았어. 또촤도 조금 울었어. 눈물이 눈에 가득차서는 다가오는 꽃넷을 끔찍하게 쳐다보며 뒷걸음질 치는데 진짜ㅠㅠㅠ그런 또촤를 바라보는 꽃넷도 괴롭기는 마찬가지고ㅠㅠㅠ


마지막 가석방 받는 꽃넷은 항상 옳은 것 같다. 생각지도 못한 결과에 엄청 당황하면서 놀라워하고 동시에 허탈해하는 표정...

나 이번 쓸 전페어 다 돌았는데 심의관은 꽃넷이 젤 좋아ㅠㅠㅠㅠㅠ 




결론적으로 또꽃 오늘만큼만 해주면 좋겠다. 더 잘해주면 더 좋고!

 신피일때 간간이 곽극신피 구경하느라 무대 안 볼때 많은데 오늘은 극에 집중ㅇ하느라 신피 많이 못봄ㅋㅋㅋ



또촤 저번주에 멘탈 털리고 연습 진짜 많이 했나 보더라. 연기도 노래도 확 좋아짐 이대로만 계속 가면 나 또꽃 계속 봐도 만족할 것 같아.


오늘 꽃 컨디션 진짜 안 좋아보였음.  감기가 아직 안 났나봐. 또촤도 세게 던지거나 그러지도 않더만. 

신피도 계속 미스터치 내고...관극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관극도 안 하고 ㅠㅠㅠㅠ



사실 나 또꽃에서 꽃넷 노선이 정리도 안 된 느낌이고 납득도 안 가고 자꾸 웃기는 디테일 넣어서 싫었어. 꽃넷이 또촤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았고.

근데 점점 노선이 정리되는 것 같음. 

또꽃에서 꽃넷은 또촤의 천진함을 사랑하는 것 같아ㅋㅋㅋㅋ다른 촤들에겐 없는 해맑음. 그런데 가끔 그 해맑은 표정 뒤에서 싸이코패스의 또라이 기질이 나타나니까 그럴 때마다 꽃넷이 이마를 짚고 한숨을 내쉼.

그리고 또촤가 유일하게 꽃넷을 살갑게 대해주는 리차드라서..그게 이용을 위해서겠지만..그래서 그런지 꽃넷이 과하게 또촤에게 애교를 부리는 거 같아. 

처음에는 자꾸 멋있어. 이거도 싫었는데 꽃이 표현하는 네이슨은 리차드에 대한 사랑과 애교가 있는 캐릭터라. 이젠 애교없는 꽃넷은 상상도 안 감ㅠㅠㅠㅠㅋㅋㅋㅋ게다가 또촤가 받아주니까 겁나 좋아ㅋㅋㅋㅋ


또꽃 귀여워 이 페어 귀엽고 좋아ㅠㅠㅠㅠ꽃넷은 여전히 가여운데 귀엽고 그래ㅋㅋ


1차때의 수도꽃지 꽃넷은 녹꽃으로 즐기고 또꽃은 둘의 의외의 케미를 즐기기로 했음.


내가 2틀을 밤새고 정줄놓고 쓰는 거라 횡설수설했네 ㅠㅠ


아 아무튼 또꽃 계속 돌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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