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덕, 황태, 뀨죠막 다 봤는데

음향 조명 다 그지같았던 건 꼬덕,

황태때는 조명 타이밍 빨라지고 노래도 빠릿빠릿 틀었는데

오늘은 마이크 안키고 에코 엄청 넣고 막..음향 그지같았음
그래도 조명 잘해줘서 그나마 고맙다ㅠ

12월 중순 넘어가면서 넘버 나올 때마다 에코 많이 넣어서 좀.... 유령같았는데 왜 그러는지 참 이해할 수가 없다ㅠ


오늘 강구 등장에 죠해기가 야광팔찌 뒤에 숨어있다가 까꿍 하고 나왔는데
너무 강구 앞길을 막아서 깜놀했음
하지만 강뀨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지나갔다고 합니다.


악몽

강구들마다 악몽에서 앓는 부분이 다른데
덕구는 허세허세한 리듬?몸동작?ㅋㅋ
황구는 퍼for먼스 발음이랑 떨어진,~다~ 음 끄는 거!
강뀨는 그래 가장 멋진 퍼포먼스! 하면서 눈 뜨는 거랑
떨어진다 한 번 더 하는거

오늘 강뀨가 교도관아저씨한테 화를 엄청 내서
악몽에서 상처받은 눈빛 생각나는고 막 대조되고 그러니까 슬프더라ㅠ
자기 상처, 아픔 숨기고 겉으로는 무섭게 겁주는 거..ㅠ

그래서 해기가 플랏C보(ㅋㅋㅋ)프로젝트라면서 니 인생 괜찮아질거라고 꼬실 때 약간.. 죠해기가 미웠음ㅠ
겉으로 강해보인다고 사람 막다루는 거 같아서(?) 음?



마이 버킷송 1

마이 버킷~ 채워진 꿈~
서른번째 버킷~ 사라지는 시간~
움직여 뭐든지~잡~아~

노래 끝날쯤 운동장 앞에 있는 야광 팔찌가 꺼졌어
그리고 다음번에 안켜졌다고 합니다 ㅠ
처음엔 고장난 줄 알았어

근데 길위에서 끝부분에
여기가~ 아니야~ 이거 끝날 쯤에 사인회장 앞 야광팔찌 꺼지고
마이 버킷송 2엔 교도소 앞 야광팔찌가 꺼졌어ㅠ

마지막이라고 조명도 노선을 만드나?ㅠ
마지막이라고 자기 하고싶었던 거 막 다 하는 건가?ㅠ


음..또.. 웃긴건 뭐 있었냐면


굴을 따자 굴을 따자 예예예
굴 괴롭히지 마! 귀여워해도 모자를판에..


우리 어디 이상한데 끌려가는 거 아닐까?
니 얼굴이 더 이상하거든?
넌 못생겼거든?
뭐??
(콩콩콩)
똑바로 못걸어?


(끼이이이익)
하..단지..노래를 불렀을 뿐인데..
운전하면서 흥얼댔을 뿐인데...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마치 춤 춘 것처럼...흐아...


파오리

고백 전 - 이게 뭐야ㅠㅠ 파같은걸 줘놓고ㅠㅠ 파오리..
레나누나한테 - 강구가 꽃도 준비해줘서..파를..파오리 알아요?ㅋㅋㅋㅋ



오늘 참 슬펐는데
마지막 마버킷에 같은 무대에 올라 강뀨 뒤에 서있던 죠해기밖에 생각이 안난다ㅠㅠ

이 세상엔 없지만 같은 무대에 오르는 버킷이 완성된 것 같아서 진짜 마버킷이 끝난 느낌이었어ㅠ

음원으로 푼 마버킷이 해기 혼자 부른 거라서
해기 장례식장에 혼자부른 마버키송이 흘러나왔을 상플하고 혼자 찡해지고 그랬는데ㅜㅠ
뭔가 그 슬픔이 끝난 느낌이었어


커튼콜에 런 해줘서 좋았어!
기립도 많고 박수소리도 크고ㅠㅠ 진짜 좋더라

양동이들아 너네 정말 애정한다ㅠㅠㅠ
공연마다 사진 올려주는 양동이횽도 너무 수고했고
일 참 그지같이 하지만 마버킷 올려준 라이브도 수고했고
이인극 열심히 준비하고 깨알재미까지 준 배우들도 수고했고

무엇보다 한달정도 밖에 안되는 공연 열심히 돈 양동이들아ㅠ
말도 안되는 공연장에서 관극하느라 진심으로 고생 많았어ㅠㅠ

재연에는 제발 제대로된 공연장에서 보자!!



ㅎㅈㅇㅇ)재연은 좋은 공연장에서
ㄷㅈㅇㅇ)지금 배우들 데리고
ㅅㅈㅇㅇ)크로스 적당히 넣어서
ㄴㅈㅇㅇ)극은 쫌 잘 다듬고
ㄷㅅㅈㅇㅇ)오슽 들고 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