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 있는 월트 디즈니 월드 파크 중에 하나에서 하는 30분짜리 미녀와 야수 뮤지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노네 이런 뮤 후기도 봐..?

안 볼 것 같지만 말할 데가 없으니 여기다 말 좀 할게..

사진은 커튼콜..인 것 같을 때 찍은 것들ㅋㅋㅋㅋㅋㅋㅋ

뭐 공연 중에도 다들 사진 찍고 동영상 찍느라 난리긴 하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

밑사진 셔터 늦게 눌러서 주인공들 얼굴 가린 게 존나 큰 함정;;;

결론부터 말하면 생각보다 좋았음ㅋㅋㅋㅋ

그 전에 인어공주 뮤.. 비슷한 거... 진짜 사람은 에리얼이랑 왕자 밖에 안 나오고 중간 과정은 전부 영상으로 보여주는 토네이도급 급전개를 자랑하는 15분짜리 뮤.. 비슷한 거...를 보고 와서 처음에는 별 기대를 안했는데(나쁘다는 건 아님ㅋㅋㅋㅋㅋ 애기들 보라고 만든 걸텐데 내가 들어가서 보고 왔으니.. 물론 어른도 많긴 했지만..)

미녀와 야수는 사진에 저런 주전자.. 시계.. 이런 애들 빼면 다 사람이어서 오오오 했음

앙들도 많이 나오는데 라이브는 아닌 것 같았지만 잘생기고 예쁘고 춤 잘 추고 의상도 예쁘고 나름 연기도 잘하고 눈 호강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미녀와 야수 노래는 뷰티 앤 더 비스트~ 하는 거 밖에 몰랐는데 노래들도 다 좋더라

그리고... 어... 윗 사진에서 저 앙들 드레스 보고 스핌 생각 났음

중간에 남녀 짝지어 춤추는 거 있는데 스핌 무도회 장면 생각나더라

그리고 악역이 망토 두르고 나오는데 보자마자 양블랑 생각남ㅋㅋㅋㅋㅋ 크고... 음... 큰 게.... 양블랑 생각이 났어

스핌 보고 싶다ㅠㅠ

그 악역이랑 벨은 라이브였고 왕자는 기억 잘 안 나는데 아마 라이브였..겠지?

생각보다 노래 잘하더라

그리고 야수 탈이 되게 웃기게 생겼는데 그 탈 쓰고 야수 죽어갈 때 벨이 슬퍼하는 연기하는데 오.. 잘한다 ㅇㅅaㅇ 이러면서 봤어

내가 멀리서 봐서 그런가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쓰고 보니 되게 별 거 없네

자러 가야겠다.

관극 있는 횽들 관극 잘하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