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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격을 두고 쓰여진 바다, 옥주현 비교 기사

ㅇㅇ(104.131) 2015.01.30 15:26:53
조회 2284 추천 17 댓글 12

스포츠Q 용원중 기자가 쓴 바다 vs 옥주현, 옥주현 vs 바다 비교 기사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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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원중의 타임라인

[뷰포인트] 가수 옥주현 바다, 뮤지컬 무대서 제2라운드 경쟁

 2014.02.23  


 ‘피겨퀸’ 김연아는 한 인터뷰에서 “징글징글할 정도”라고 말했다. 10대 소녀에서 20대 여성으로 성장하는 선수생활 내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야 했던 아사다 마오와의 관계를 두고 한 말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두 ‘피겨퀸’은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했다.


두 사람 못지않은 무대의 라이벌이 있다. 10대부터 현재까지 경쟁 관계를 지속하는 34세 동갑내기 '디바' 바다와 옥주현이다. 현재 두 남자를 유혹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집시여인 카르멘(뮤지컬 ‘카르멘’·LG아트센터)과 가공할 마법으로 오즈세계를 공포에 빠트리는 초록마녀 엘파바(뮤지컬 ‘위키드’·샤롯데씨어터)로 무대를 달구는 중이다.


1997년 여성그룹 SES와 이듬해 핑클로 가요계에 데뷔, 요정 이미지를 어필하며 걸그룹 시대를 연 주인공들이다. 바다와 옥주현은 각 팀을 대표하는 리드보컬이었다. 성장해온 길이 달랐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창을 배웠던 바다는 태생적으로 울림통이 빼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 정서의 호소력 강한 가창과 엄청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성악을 전공한 옥주현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깨끗한 고음처리로 각광받았다. 1라운드 가수시절에는 팀의 프런트에서 열정적으로 무대를 주도해가는 바다의 활약상이 더 빛났다. 핑클에서 옥주현은 늘 팀리더 이효리의 그늘에 가릴 수밖에 없었다.


팀 해체 후 앞서거니 뒷서거니 뮤지컬 무대에 입성했다. 바다가 한발 앞섰다. 2003년 ‘페퍼민트’를 시작으로 ‘텔미 온어 선데이’ ‘미녀는 괴로워’ ‘브로드웨이 42번가’ ‘금발이 너무해’ ‘뮤지컬 모차르트’ ‘스칼렛 핌퍼넬’ ‘노트르담 드 파리’ ‘카르멘’에 잇따라 출연했다. PMC 프로덕션, CMI코리아와 같은 중견 제작사나 신생 제작사를 가리지 않고 라이선스 공연, 창작뮤지컬을 넘나들었다. 특히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한 ‘미녀는 괴로워’의 한별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집시여인 에스메랄다로 평단과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은 “바다는 분명 가진 게 많은 배우다. 문제는 들쭉날쭉하다는 것이다. 집시여인이나 톱스타 캐릭터처럼 자신이 가진 것과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날 때만 좋은 결과가 나온다”고 분석했다. 그는 배우로서 고른 성적을 내지 못하는 바다의 한계를 지적했다.


옥주현은 2005년 ‘아이다’로 데뷔 후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시카고’ ‘몬테 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를 필모그래피로 쌓아왔다. 상복도 따라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더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석권했다.


데뷔 초반, 바다는 가창ㆍ춤실력뿐만 아니라 천연덕스러운 캐릭터 소화로 연기에서도 호평받았다. 반면 옥주현은 연기력이 아킬레스건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형 제작사와 손잡고 화제작(대규모 라이선스 공연)에 출연하는 영리한 선택을 했다.


굴지의 제작사 신시뮤지컬컴퍼니, 설앤컴퍼니의 대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았다. 자신감이 붙자 클래시컬한 사극과 스타 마케팅에서 강세를 보이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몬테 크리스토’ ‘황태자 루돌프’ ‘엘리자벳’ '레베카'의 타이틀롤을 연달아 맡았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선택이었다. ‘시카고’의 스타를 꿈꾸는 사랑스럽고 섹시한 록시 하트와 ‘엘리자벳’의 기품 넘치는 비운의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 역으로 방점을 찍었다. 찬사가 쏟아졌다.


박병성 편집장은 “‘시카고’와 ‘엘리자벳’ 캐릭터는 매우 다른데 훌륭하게 소화했다. 출연작마다 완성도가 보임으로써 믿음이 가는 배우가 됐다. 여자 원톱의 최우선 주자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고 짚었다.


가수 출신 두 여우는 공히 에너지와 개성, 압도적 가창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창법 때문에 바다가 팝ㆍ쇼뮤지컬에 갇혀 있다면 옥주현은 '오페라의 유령'과 같이 성악 발성이 요구되는 클래식 뮤지컬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이와 더불어 굴곡 있는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놓고 ‘신뢰’와 ‘우려’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이다.


http://m.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5





용원중의 타임라인

'마리 앙투아네트' 옥주현 vs '스칼렛 오하라' 바다

2015.01.04  



# 장면1. 최근 화제를 일으킨 MBC TV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사전 평가 차 노래방에서 핑클 시절의 히트곡을 부르던 옥주현은 커트라인인 95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다른 가수는 누가 (95점을)넘었느냐?”고 묻자 작가가 “바다씨는 100점 받았다”고 말했다. 순간 동그란 눈에 불꽃이 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옥주현은 목이 터져라 노래한 끝에 97점을 챙겼다.


가수에서 뮤지컬 배우로 전환한 숙명의 라이벌 옥주현과 바다가 드디어 진검승부를 겨룬다. 여배우라면 누구나 탐내는 일생일대의 배역을 앞세웠다.



◆ 옥주현, 오스트리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비운의 왕비 역 기품있게 소화


옥주현은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거대한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을 다룬 대작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2월1일까지·샤롯데씨어터)에서 타이틀 롤을 연기하고 있다.


15세에 프랑스 황태자 루이 16세와 결혼해 19세 때 프랑스 왕비가 된 그는 빈곤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도외시한 채 사치스러운 생활을 해 비난의 대상이 된다. 프랑스 혁명의 격동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37세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다.


오스트리아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의 환상적인 듀엣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의 신작인 이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완벽하게 재현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난해 11월1일 개막부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옥주현은 왕비에서 비참하게 추락하는 과정과 죽음이 다가올수록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표현해 흥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위키드’의 엘파바, ‘레베카’의 댄버스 부인,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시카고’의 록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페기 소여, ‘아이다’의 아이다를 연기해온 옥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로 휘황찬란한 필모그래피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 바다, 프랑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불꽃 여인 스칼렛 오하라 맡아


10대 시절부터 각각 여성그룹 핑클, SES의 리드보컬로 옥주현과 경쟁구도를 형성해온 바다는 1월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프랑스 대작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로 드라마틱한 변신을 꾀한다.


원작 소설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국내 초연되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19세기 미국 남북전쟁과 재건 과정을 배경으로 네 남녀의 운명과 사랑을 그린다. ‘십계’ ‘로미오 앤 줄리엣’ '태양왕' ‘모차르트 오페라 락’을 만든 프랑스 제작진이 2003년 뮤지컬로 선보인 이 작품은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거대한 스케일과 유려한 음악, 깊이 있는 드라마로 대성공을 거뒀다.


스칼렛 오하라는 화려한 미모와 더불어 운명에 맞서는 강인한 여성의 표상이다. 시대가 강요하는 관습의 틀을 거부한 자유분방한 성격에 자신의 사랑에 솔직하고, 가족과 함께 성장해온 대농장 타라를 지키기 위해선 정략 결혼과 살인마저 서슴지 않는다.


1861년 남북전쟁 발발 시점인 풋풋한 16세 숙녀부터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되는 28세에 이르기까지 드라마틱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될 바다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열정적인 집시 에스메랄다와 ‘카르멘’의 도발적인 집시 카르멘, ‘미녀는 괴로워’의 반전미녀 한별을 완벽하게 소화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아왔다.



◆ 90년대 걸그룹 시절부터 라이벌 관계 형성…제2라운드 대결 승리는 누구에게


10대 걸그룹 시절부터 옥주현과 경쟁구도를 형성해 왔으나 2003년 뮤지컬 입문 이후 옥주현에 비해 필모그래피에서 열세를 보인 그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대표 캐릭터이자 배우인생에 새로운 획을 그을 작품을 만나게 된 셈이다.


35세 동갑내기인 바다가 호소력 강한 가창과 엄청난 성량을 특징으로 한다면 성악을 전공한 옥주현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깨끗한 고음처리가 강점이다. 연기력 면에서 바다가 열정적이라면 옥주현은 섬세하고 폭이 넓다.


박병성 더뮤지컬 편집장은 “바다는 가진 게 많은 배우다. 자신과 잘 맞는 캐릭터를 만날 때 폭발적인 결과가 나온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기대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르기까지 출연작마다 완성도를 보여줌으로써 믿음이 가는 배우가 됐다. 여자 원톱의 최우선 주자다”라고 평가했다.


불꽃 같은 삶을 산 마리 앙투아네트와 스칼렛 오하라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옷을 입은 옥주현과 바다. 새해를 맞은 두 여배우의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날까. 1월9일이 기다려진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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