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진짜 섬세해 그래서 극이 풍부해. 나 연기해! 하는거 같은데 자연스러워서 부드럽게 흘러가. 디테일 디테일 하는거 오히려 조지킬만 본사람은 그게 디테일인지 모를것같고 다른지킬보다가 가면 저렇게도 연기할 수 있구나. 라고 쓰고 저런 동작을 넣을 수 있구나 라고 쓴다.

>파사드 귀족과 같이 동작하고 손동작 하는거. 자신도 고뇌하고 있지만 그도 어쩔수없는 귀족신분인걸 한방으로 보여주네. 그래서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가사가 와닿고.

>그리고 파사드에서 스트라이드가 내가 아는것은~ 이거 위에서 부르잖아. 이때 조지킬보고 놀란게 시선을 ↗ 이렇게 바로 쓰는게 아니라 →↗ 으로 쓰더라. 계속 바라보던 →쪽을 먼저보고 소리나는쪽인 ↗을 바라보는.내 설명이 이해가가나? 진짜 리얼해...

>헐떡거리며 약혼식 뛰어들어오는것도 모자라 이사회씬 초반 인사하는데 계속 숨차함...그리고 계속 긴장하는지 주먹을 폈다 접었다. 볼에 바람을 넣었다 뺐다. 코트를 정리하고 누가봐도 초조해보여. 이부분 원래 씬 이름이 간청 맞던가? 아무튼 이사회에게 무릎꿇는 동작도 각이 살아있네.

>또하나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킬더 루시 전 편지를 읽을때. 조지킬은 거의 잘 읽지도 않는느낌을 받았어. 편지 펼치더니 대충 접어버리고 아 나 이거 안읽어도 뭔지 알아. 지킬이 루시한테 쓴거지 느낌?
그와난 모든걸 공유하고있거든.
내가 하이드였을때 조차경고했잖아요. 연장선같은.

한번만 보고 말 게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나는 올바른 뮤덕.





조하이드가 컨프롱에서 침뱉는순간 카타르시스 느꼈는데 이거 그린라이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