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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입시생이 쓰는 다붙으면 가는학교 순위(연극 뮤지컬 개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11.21 07:53:15
조회 29110 추천 38 댓글 26


학교얘기니까 관심없는 연뮤덕들은 뒤로가기!!!!
지금부터 본인이 느끼는 선호도 순위 랑 이유 나열해볼게요~

1. 한예종
명실상부 한예종

2. 중앙대
당연히 연극영화과 탑순위
한예종과 같이 붙어도 중앙대를 가는사람도 종종있음
둘다 너무 뛰어난 학교라 어딜가도 상관없을정도

3. 성균관대 vs 동국대
당연히 동국대지 왜 성균관대 냐고 하는사람들 있을수있는데..
요즘 입시생들 학교이름 더 보게됨.. 우리가 익히 알아온
서연고 서성한 중에 수시 모집에서 유일하게 갈수있는
가장 입결 높은 학교여서 그런지 둘다붙으면 성균 가는 친구들이
많아졌음.. 당연히 전통있는 동국 가는친구도 있지만
둘은 학교 분위기 자체도 많이 달라서 그 취향차이도 있는거같음.
여긴까진 연기과 뮤지컬과 공통 탑대학

4. 세종대(연기) 홍익대(뮤지컬)
세종대는 영화쪽이나 연극쪽이나 너무 유명하고 좋은학교라는
인식이 박혀있음. 그리고 여전히 좋은수준의 입결을 만들고있고
수시 정시 10명씩 뽑아서 가시적인 경쟁률 자체가 높아보이는것도 일조하는듯.

홍익대는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학교가 왜 여기냐고
할수도있는데 정말 홍익대 많이감.
뮤지컬과중(전공 제외) 학교이름 탑, 위치가 서울(서울에 있는 뮤지컬과는 홍익대와 서경대 단 두곳.) 그것도 대학로.
그리고 근본없는 신생학과가 아니라 홍익대 대학원 교수진들이
그대로 내려옴. 뮤지컬과로 유명한 단국대 역시 좋은학교지만 이 시점에서 홍익대를 포기하고 갈만큼 메리트를 찾기가 힘듬..
다른얘기긴 한데 같은 예술계열인 미술명문대로 정평나있기
때문에 그 인식도 한몫한듯.. 좋은시점에 신설 잘했음 ㅇㅇ..
그리고 주변에 홍 단 같이붙은 친구들이 어딜선택했는지
잘 보셈.. 홍대임..

5. 국민대(연기) vs 경희대(연기,뮤지컬) vs 단국대(뮤지컬)
국민대 역시 전통으로 유명한 학교. 위치도 서울. 외곽쪽이긴
하지만 그래도 혜화까지 대중교통으로 20분정도면 감.
학교이름도 괜찮고 입시생들 사이에서도 워너비 학교
순위에 꼭들어감. 단지 다른학교들이 너무 좋아서 밀린것뿐..

경희대는 정말 이름 원툴임. 하지만 그게 정말정말 큰 이점임.
자연대에 묶여있어서 수원에 있긴하지만 경희대라는
이름답게 항상 높은 입결을 유지하고 학생들 수준도 높음.
여긴 학과 이름부터 연극,뮤지컬연기전공 으로 묶여있고
시험볼때도 뮤지컬곡을 특기로 준비해야함.
그만큼 뮤지컬과 친구들도 많이쓰는 학교중에 하나임.
그래서 연극을 좋아하는친구들은 국민대로 많이 가고
뮤지컬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던 친구들은 경희대로 많이 감.
솔직히 국민대를 학생들이 조금더 선호하긴 하는거 같은데
근소해서 그냥 같이 놓음.

단국대(뮤) 단대 뮤는 홍익대 등장전에 명실상부 뮤과 탑이었음.
오래되기도 했고 사실 탑순위에 오르는 기준자체에 학교이름을
빼놓을수가 없음. 누구나 명문대라고 불리우는 학교에 진학하고싶은건 사실이니까. 거기에서 단국대란 이름이 컸고 그 커리어로
학생들이 1순위로 선택하는 대학이 되었음. 홍대 등장 전까진..
물론 그럼에도 뮤지컬과 명문대로 꼽히며 당연히 입시생들이
가고싶어하는 워너비학교에 꼭 들어감.
여기에서 이제 연극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거나, 학교이름에
욕심있는 친구는 경희대, 뮤지컬만 하겠다 하는친구는 단국대에
진학을 많이함. 사실 경희대로 많이 가긴 함.

6. 단국대(연기) 명지대(뮤지컬) vs 서경대(뮤지컬)
단대연기도 전통있는 중요대학중 하나.
단대가.. 과거 한남동캠퍼스에 있을때 쌓아놓은 인지도 덕분에
지금까지도 버틸수 있었다고 생각함.. 출신배우들도 뛰어난
배우들이 많고 좋은학교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결국 밀려난 가장 큰 이유는 위치.... 그리고 학교이름의 밸류차이...
물론 연영과 명문대중 하나이고 절대 깔볼수없는 학교임.
단지 위에 다른학교가 있어서 그렇지 입시생중에 상위 5%안에
들어야 입학할수 있음. 그만큼 입결도 치열하고 좋은학교.

명지대는 뮤지컬과로 너무 유명함. 사실 왜 유명한진 모르겠지만  
아마 뮤지컬과가 얼마 없어서 그런듯...? 여기까지가 그래도
보통의 사람들이 들어본 인서울 대학교이름이여서 그런거
같기도 함. 물론 뮤지컬과 입시생들 줄세우기 시키면 수시기준
홍대 18명 단대18명 그 뒤에 바로 서경 20명 or 명지대 보컬16명 댄스8명임.
물론 중앙대 뮤지컬전공 동국대 뮤지컬전공도 있겠지만 단순히
뮤지컬과 로만 따졌을때 상위권에 들어야 입학가능하다는걸
알수있음.

서경대(뮤지컬)은 뮤지컬과중 서울에있다는 큰 메리트가 있음.
홍대 전에는 유일하게 서울에 있는 뮤지컬과 학교였는데
홍익대 등장, 공연예술학부 통합 뮤지컬전공 으로 바뀌면서
그런 메리트는 사라짐. 하지만.. 명지대 파산이 뜨거운 감자여서
그런지 서경 명지를 고민하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음...
서경 택하는친구들 - 서울에 위치, 명지대 파산이슈로 부모님이
별로 안내켜하심, 공연퀄리티(실제로 학생들 갈아만든다는 소문이 자자하기때문에 항상 공연은 너무너무 수준급임)
명지택하는 친구들 - 집이 용인근처, 우리선배 박ㅂㄱ❤+, 학교이름(광명상가)
이정도..? 사실 최근들어서 서경을 더 선호하는추세로 바뀌어가는듯.. 아무래도 서울에 위치했다는게 정말 큰 이점임 연영과에서는....

7. 서경대(연기) 한세대(뮤지컬)
서경대 연기는 정말 위에 좋은학교들에서 한틱으로 떨어진 친구들이 많이 가는듯.. 그만큼 반수도 많이함 ㅜ..
상위권 입시생들이 원서 6개를 쓰면 마지막에 서경대를 넣는
친구들이 많음. 중동성세국서 라던지.. 중동성세경서 라던지..
(예종은 특수학교라 원서갯수 제외)
그만큼 학생들 수준이 높아서 그런지 좋은학교로 인식됨.

한세대는 상위권 뮤지컬과 학생들의 마지노선임.
홍 단 명 서 다떨어지고 마지막에 가는경우가 많음..
경기도에 있고 학교네임밸류도 높이 않으면서 이 위치를
어떻게 유지했냐하면 바로 김 ㅁㅈ 감독님!! 가장큰 이유임.
이분 없던시절 한세대는... ㅎㅎ...
근데 이제 나가신다던데... 후에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할듯

번외. 성신여대 동덕여대 서울예대
성신여대는 여대중에 가장 높은 입결을 자랑함. 친구들이
선택하는 학교들 사이에 넣어보자면 연기과 기준 단국대랑 서경대 사이에 있을듯..?

동덕여대는 이제 취향차이. 공학가고싶으면 서경대가고
아니면 동덕가는경우가 많더라.

서울예대는 옛날엔 정말 탑이고 입시생들 가고싶은 워너비였지만.. 솔직히 인원자체도 너무 많이 뽑고 전문대졸 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들어가는 친구들의 차이가 좀 심함.. 전문대 1티어 경쟁률 탑찍고 100:1을 훌쩍넘는 경쟁률을 자랑하지만.. 전대졸 경쟁률은 처참한 수준... 1차 합격경쟁률은 3:1 정도임.. 그러니 차이가 날수밖에 ㅠ.. 물론 너무 좋지만 저런 이유들 때문에 반수도 많고..
위 학교들과 다같이 붙었을때 단국대 다음정도라고 생각함.

지금까지!
그냥 지나가는 입시생이 써본 연영과 선호도 순위였고~
나머지 대학들은 솔직히 입시생들이 그리 선호하지도 않고..
위 학교들 다떨어지고 가는경우가 대부분이라
적지 않을게요~ 여기 입시생 많은거같아서 그냥 잠도 안오길래
적어봤어요~
입시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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