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막 내내 핸드폰으로 문자 날리시던 관크때문에ㅜㅜ
남자어셔가 덩치까지 쭈그려가면서 눈치줘도 왜 못알아 쳐먹고..어셔 보는데 짠해 죽는줄 알았네..인터때 고나리 들어가고나니 그제야 안하는데...
그런데 왜 2막에선 중블에서 번쩍번쩍.. 진심 울고싶었다ㅠㅠ

1막 너무 많이 휘발됐어..
인터전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건 흥으로 불퀘 지붕 날려버릴듯한 바스메뿐..
바스메 씐나서 추임새 넣는게 마이크 타고 전해지는데 진심 귀엽고 사랑스럽고 ㅋㅋ
그리고 휘발...ㅜㅜ

심난한 마음으로 2막 봤는데 결국 당스몽때 눙물 철철ㅠㅠ
홍콰지 왜이러케 우러여ㅜㅜ
처음엔 손도  못대다가 손 어깨 하나하나 천천히 만지고 바스메 안아서는 잘자라는 듯이 어깨를 토닥토닥하는데 눈물이 왈캌ㅠㅠ
동네바보 어린애 같긴해도 2막에선 콰지 그대로의 모습이라 좋다ㅜㅜ

미남은 더 욕망적이어 졌네요.. 아우 이 미남을 어째..
내 비록 민으로 회전문을 돌고 있지만은... 한번씩 만나주는 미남은 참 사람 선덕선덕하게 하는 재주가 있어..
..미남은 그림자부터 틀려.. 그림자도 그렇게 늘씬하고 섹시할 수 없어... 반면 민은 아담....((민))..

김부장님 아픈기운은 여전히 있는것 같았는데 분명 그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컷콜부터 어제랑 달랐어 어젠 진짜 너무 힘들어 보였고 민옵하고 한번 눈 마주치고는 눈물도 꾹꾹 참는것 같았는데 오늘은 진짜 신나보이더라
부장님 살아나줘서 다행이다ㅜㅜ

마그랭은 오늘 쨍쨍했어bb
발음때문에 최애까진 아니었는데 확실히 발다무르에서도 가장 잘 놀고 가장 역할에 대한 이해도도 좋은것 같고 디테일도 좋고
이불말고 나가면서 그렇게 웃기 없기 ㅋㅋㅋ
그리고 진짜... 왜 여왕이건 창녀건... 여기서만큼은 발음이 토종 한국인이여ㅡㅡb

어제 오늘 노담보면서 느낀건
곰공은 늘씬늘씬큼직 홍바는 아담아담아장 ㅋㅋㅋ
진짜 노담은 전캐가 사랑이란걸 깨달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