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반 밤공하러 번점 쿠팡 2층을 올라갔더랬지- 나랑 내옆에 오신분만 솔플러인듯하고 주변은 아주 쪽쪽 촺촻했어;; 너무 졸려서 눈감고 있는데 옆에 커퀴벌레가 그러는거지- 여자애가 자기는 혼자 뭐하는 애들 이해 안된다고 하니 남자애는 주변에 그런사람 있는데 싫다고, 여자애는 한술 더떠서 그런애들은 커플끼리나 남들끼리 뭐 하는거 못해서 그렇게 혼자 다닌다고 얘기하더라고- 구닌빙의해서 대가리찢기 시전할뻔;;; 근데 더 터지는건 컷콜때였어- 2층에 대포가 거의 없더라고? 그중 하나였는데... 남 사진찍는건 왜 구경함? 그리고 나가면서 왜 소리때문에 놀랐다, 이상한 사람인거같다, 이럼? 진짜 들고있던 대포 통째로 면상에 집어던질뻔했다.. 성격상 이런거 잘 안올리는데 진짜 기가막혀서 올린다- 그자리에서 면박주려는데 옷챙기는데 나가더라? 야... 진짜... 종일반이라 좀 편하게 입고간건 있지만 진짜 연뮤 n 년 관극중에 최고 짜증나는 밤이다- 개로리들아- 노네는 내가 이렇게 글로 씨부린거 봤으니 액땜한거다ㅇㅇ 이런사람 좌우앞뒤사선에 없을꺼니 좋은밤되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