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감상을 남겨 보려고


문프는 여전하네  ㅠㅠ
문프 돌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ㅠㅠ


범고든  부서질것 같은 연약함이 있는 고든이다
동화들려줄때는 웅변하는것 같애 ㅋㅋ
싫다 그런건 아니고  그 톤이 색다르더라고

9살 폐교씬에서 휴고가 듣기라도 할까봐  
손짓으로 문프 불러서는
조금 떨어져서 문프한테 휴고 싫다고 하는것도  좋은 디테일이라고 생각했어

19살 폐교씬에서 문프한테 라이터 뺏기고
바닥짚은채로 고개 푹 숙이고 있는 그 감정 좋더라

그 부분  내 나름 눈여겨 보는 씬인데

내가 무슨 짓을 할꺼냐면 자랑하듯 웃으며 "내가" 하던 현고든이랑
뭔가 잘못을 들킨 얼굴로  얼굴 푹 숙이고 떨면서 "내가" 하던 쏭고든이랑도 다른 표현이어서

뭔가 처절한 느낌이 추가된듯?

새로운 고든을 만나서 난 반갑더라고 ㅋㅋ


표앨런은  뀨앨런과 또다른 잔망이 ㅋㅋ
뀨와 갈수록 애드립 경쟁 예감

그리고 폴이 티나와의 관계 솔직히 말해주길
기다리는 앨런 같았어
폴을  빤히 보면서  나한테 뭐 할말있어? 하는데 ㅠㅠ


쫑폴은  

문프 살살다뤄 주세요  

둘이 같이 멱살 잡는데도  문프를 반으로 접어 버릴것 같은 덩치 엔드 힘! ㅋㅋㅋ

쫑폴의 노선은 아직 잘 모는겠어
내가 놓친게 있겠지  
또 보러가서  쫑폴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지 ㅋㅋ

아! 꽃비 터지고 쫑폴  문프만큼 울던거 인상적이었다 ㅋㅋ



자석이 돌아와서


난 행복하다  


종일반 하고 돌아가는데


가슴은 먹먹해도 기분은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