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동경비구역JSA 넘버6다음~12 대사 총 정리

풍,쓸,제싸대사정리(125.142) 2013.12.18 22:48:59
조회 863 추천 10 댓글 6

(코러스) <동선 등> "노래"

~~~~~~~~~~~~~~~~~~~~~~~~~~~~~~~~~~~~~~~~~~~~~~~

 

 

 

 

베르사미 : 2시간째 저러고 있습니다.2시간이면 충분히 기다려준 셈이죠.김수혁!오경필 상등병이 안부를 전해달라던데.
           지뢰밟고 무서워서 오줌쌌어?
군의관 : 북한군 사망자 정우진 사병 주머니에 있던 여자사진입니다.
베르사미 : 북한사병이 어떻게 남한산 압박필름을 가지고있지?자 빨리 실토하고 끝내자고.
김수혁 : 뭘 말입니까
베르사미 : 내가 아는건 니가 쓴 진술서나 오경필이 쓴 진술서나 모두 거짓이라는거다.
김수혁 : 진술서말입니까?기무사에서 백지에 지장찍으라해서 찍었습니다.아직도 부족합니까?
         다른나라 외국인이 도대체 왜 끼어들어서 뭘 실토하란겁니까.제가 무슨말을해도 소령님은 이해 못합니다.
         우리말을 아무리 잘해봤자 소령님은 스위스사람아닙니까. 6.25,88올림픽 그리고 또 뭘 아십니까?
강상훈 : 단결!죄송합니다..
베르사미 : 괜찮다.
강상훈 : 않좋은 소식이..
베르사미 : 뭔가.
강상훈 : 부친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입니다.이 유품을 돌아가시기 몇일전에 소령님께 꼭 전해달라고 말씀을..<퇴장>
김수혁 : 아버지 유품입니까?
베르사미 : 계속하겠다.
김수혁 : 북한군이 남한산 필름가지고 있는게 이상합니까?소령님 아버지 이름이 김.형.우.이거 안이상합니까?

---------------------------------------------------------------------------------------------------------

7. 말해주세요

김수혁 : "괜찮을까 그냥 묻어둘까 나를 이해해줄 수도 있을까
그냥 묻어두고 싶었던 마음을 보여줘도 될까
얘기할까 나를 믿어줄까
나도 한번은 말하고 싶었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지만 물어보고 싶어"
베르사미 : 김수혁!
김수혁 : "어릴때부터 배웠거든요 증오하라고 괴물이니까 두려워 하라고
그런데 만나보니 두렵지 않았어요 그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거죠
괜찮아요 그냥 들어줘요 나도 한번은 말하고 싶었어
이미 돌이킬수 없는 걸 잘 알지만 한번쯤은 물어보고 싶어"

김형우 : 아들아, 아들아.
베르사미 : 아버지, 아버지 만나러 한국에서 온 작가분이에요.
작가 : 김형우씨?
(총소리)
김수혁 : "포기하려 했어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냥 묻어두려 했어요
내 가슴에 흔들리는 그 눈빛이 낯설지 않아
애써 미워하지 않아도 되는건지 감추지 않아도 괜찮은건지
말해주세요 말해주세요 그래도 정말로 괜찮은건지"

---------------------------------------------------------------------------------------------------------

김수혁 : 지뢰사건은 오경필 상등병한테 들으셨다고 했지만 그일은 약간의 얼차레로 끝났습니다.연대장 승진건이 걸려있었거든요.
         얼마후에 그 북한군 두명을 다시 마주칠 기회가 있었습니다.벽돌 경계선 너머로.
         오경필 상등병은 무표정했지만 정우진전사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나에게 윙크를 했습니다.
         비밀연애을 시작한 기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에 야간초소 근무중에 대변을 보러 나왔다가 북측 가-1초소에서 그 북한군 두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게 보였습니다.
         가슴이 막 두근거리면서 뭔가 아는척을 하고싶었습니다.그래서 남방한계선 부근까지 가서 쪽지를 써서 북측 가-1초소로 던졌습니다.
         <쪽지 던지는척하며 1열 관객에게 전달 시킴>전달
         잘 있었냐?
정우진 : <뭐 적어서 다시 전달>
베르사미 : 답장이 왔나?
정우진 : 잘 있었다.
김수혁 : 밥 먹었냐?
정우진 : 똥은 쌌네?
김수혁 : 정찰견 진돗개 백구 설사병났나보다.냄새 너무 지독하다.
정우진 : 남조선 똥강아지래 똥오줌 못가리고 돌아댕기더만
김수혁 : 북조선 똥강아지래 먹은게 없어서 똥도 못싼다매
정우진,오경필 : 저이..썅

앙상블 : "집떠나와 열차타고 훈련소로 가던날 부모님께 인사하고 대문밖을 나설때 가슴속에 무엇인가.."

오경필 : 남조선 아새끼래 또 청승떨고 자빠졌구만.이노랜 말이야 하도많이 들어서 귓구멍이 아파죽갔어.
정우진 : 밥 먹었네?
김수혁 : 나 진급했다?
정우진 : 아유 썅..좋갔구나
김수혁 : 상병이다~
정우진 : 남조선 상등병이래 북조선 똥강아지 똥만못하겄지.
김수혁 : 야,너 나중에 제대로 한번 개싸움 붙어볼래?어?내기한번해?
정우진 : 당장에 넘어오라.개싸움 붙여놓고 담배한대 피자
김수혁 : <망설임>
정우진 : 아 한번 오라~
김수혁 : 나 진짜 간다.
정우진 : 와 겁나네?
김수혁 : 니가 와봐
정우진 : 엄폐가 있어야 가지.이쪽은 숲이니까 한번 건너오라~
김수혁 : 나..진짜 가?
정우진 : 에이 썅 겁나면 말고.
김수혁 : 겁 하나도 않난다.<건너감.-절대 따라하지 마시오->

<김수혁이 오면 정우진이 김수혁 목에 칼댐>
김수혁 : 어!!!
정우진 : 상등병님.남조선 아새끼래 하나 채포했으니 1계급 특진입네다.종간나 새끼.여기가 어디라고 막 건너오네.
오경필 : 그만 놔 주라우.아새끼 또 오줌 지리갔어.
정우진 : 에이~놀랜 토깽이 눈이 됐구만
오경필 : 긴장 풀라우.지뢰밟은것도 아니니께.
정우진 : 남조선 겁쟁이 군인이 별 수 있갔습니까.
김수혁 : 돌아가겠습니다.
오경필 : 남조선 수혁동무.상병진급했다고 떠벌리드만 축하잔치상 받아먹을 배짱도 없구만.
김수혁 : 그게 아니라 같이 보초서는 놈한테 들킬수도있고..
정우진 : 내레..과자를 잔뜩 준비해놨는데..
오경필 : 먹고가라우.정우진 동무레 힘써서 준비한거인데.
정우진 : 어..
김수혁 : 돌아가겠습니다..하나만..

---------------------------------------------------------------------------------------------------------

베르사미 : 그래서?
김수혁 : 일단 돌아왔습니다.과자는 백두한테 줘버리고 껍질은 태워버렸습니다.

정우진 : 밥 먹었네?

김수혁 : 쪽지에 대답하지않았습니다.

정우진 : 수혁동무~뿔났음메~수혁동무?이시끼야!정찰견 진돗개 백두 설사병 나았음메~뒈져버렸음메에에..동무!!
         그때 내가 장난좀 친거갖고 뿔 많이 났나봄메..그럼..잘 지내라!
오경필 : 정우진 동무..

김수혁 : 내가 좀 바쁘셨거든!야.나 사단장 사격대회 1등했다?어?어떠냐 하하.너 이 형님한테 까불지마 임마.
         너 한번만 더 겁쟁이라고 놀렸다,그땐 국물도 없어!어??야 너 쫄았냐?야!이새끼 이거 쫄았네~어?
오경필 : 정우진 전사 동무래..오마니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셔가지고 고향에 갔다 오늘 복귀한다.
김수혁 : 어..제가 내일 건너가겠습니다.

앙상블 : "엄마가 보고플때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정우진 : 이새끼들 이거..노래 쳐 불러재끼고.
         "엄마가 보고플때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 어머니 사랑하는 내 어머니
         보고도싶어요 울고도싶어요 그리운 내 어머니
         그리운 내 오마니"

베르사미 : 그래서 또 건너갔나?

정우진 : 어 왔네?
김수혁 : 안녕하세요.
오경필 : 왔구나.
김수혁 : 어머니 돌아가셨다며..
정우진 : 응..워낙 나이가 많으셔서..내래 7남매 막둥이라..
김수혁 : 우진아..<팔벌림>
정우진 : <안김>
오경필 : 거 사내새끼래 질질짜서 되갔네?
정우진 : 아닙니다
김수혁 : 아니야 울어울어 괜찮아.저기..내가 위로선물 가지고왔는데?
         자..캬라멜<정우진에게 줌>경필이형 이거 남조선 담배 88이라고 맛있어요.
오경필 : 고맙다.그래도 이렇게 또 넘어온거 보니까네 그렇게 겁쟁이는 아닌가보디.
정우진 : 지뢰밟고 벌벌 떨면서 살려주시라요~이럴땐 영락없는 애미나이더구만
김수혁 : 아우~진짜 아주그냥.아니 형도 한번 지뢰 밟아봐요 정신이 있나!
         아..형 그때 어떻게 내 뒤로 온거예요?나 분명히 앞에 오고있는거 봤는데 없어..
오경필 : 그거이 바로 너같은 겁쟁이 군인하고 나같은 최고의 전사와의 차이 아니갔어.
정우진 : 그럼요.
김수혁 : 그때 진짜 맘먹고 발만 땠으면 그냥 형하고 우진이 다 그냥 박살 났어요.여기 없다니까?

---------------------------------------------------------------------------------------------------------

9. 유치한 잘난 척 놀이

오경필 : "어디서 텃새 부리고 있네."
정우진 : "번데기 앞에 주름을 잡네."
오경필, 정우진 : 까불지마.
김수혁 : "허세라니 말 조심하셔 총 쓰는 거 함 보여줄까"
오경필, 정우진 : "웃기시네 어이고 거참 무섭구마니."
김수혁 : "나의 실력을 보여주겠다 납작코를 만들어주지."
<실력발휘 중>
오경필 : "빠르긴 제법 빠르구마니"
정우진 : "빠른거 하난 인정해주지"
오경필, 정우진 : "제법이네"
김수혁 : "내 솜씨를 잘 보셨겠지 이제부터 말 조심하셔"
오경필, 정우진 : "웃기시네 곡마단에서 쓸만한 재주"
김수혁 : "경필이형은 뭘 잘하는데 제대로 좀 보여주시지"

(오경필과 정우진 칼쇼 중)

정우진 : "똑바로 눈뜨고 봤네"
오경필 : "어디서 주름을 잡네"
정우진 : "오경필 상등병님은 일등급 특공 전사야"

정우진 : 공화당 원숭이랑은 비교하지 말라우.그래도 상등병님은 오른손,왼손 쌍수잽이야.이 제주도 아이디.
오경필,김수혁,정우진 : "왼손 오른손 쌍수잡이에  권총 소총 장총 기관단총
                         대검던지고 그림 그리고 권총 돌리고 재주부리고
                         아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아 시간이 너무 아깝다"

오경필 : 오랫만에 그렸더니 쫌 쑥스럽구만기래
김수혁 : 와~이거 진짜 형이 그린거예요?그림팔면 돈 잘벌겠네~좋았어 나도 선물하나 더!
정우진 : 선물?
김수혁 : 깜짝 놀랄거야.<펜트하우스 꺼냄>
정우진 : 헐벗은 미제 애미나이들.상..상등병님 이것좀 보시라요.
오경필 : 난 많이 봤어.야 이 썅간나새끼..!<펜트하우스한테 달려들음>
<김수혁 감>
오경필 : 야 오늘 수혁이 안오네?
김수혁 : 우진아!경필이형!
김우진 : 무궁화 꽃이 피었습네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네다.무궁화 꽃이 피었습..
<앉아서 다리로 밀치기하는데 오경필 하체부실>

오경필,김수혁,정우진 : "아 시간은 잘도 흘러간다(시간은 잘도 흘러간다)
                        아 시간이 너무!"
오경필 : 쉿
<김수혁 책상밑에 숨음-근데 다 보임,장교가 일부러 못본척한것같다는 의심이 듬..>

오경필 : 근무중 이상 없습네다!
인민군장교 : 야~이거 /?/.뭐 전선에서 펄펄 날던 동무레 이 초소경비나 서고있으니 오죽 지루하갔어.
오경필 : /?/이렇게 경비를 잘 서는것도 /?/
인민군장교 : 이런 입에발린 소리는 안해도 되는거이야.고저 조금만 참고 기다리면 좋은날이 않오갔어.

베르사미 : 그래서?
김수혁 : 다행히 인민군장교는 아무 의심없이 돌아갔습니다.

오경필 : 그럼 계속 근무하갔습네다!
인민군장교 : 수고들하라우.

오경필 : 오늘은 그만 돌아가보는게 좋갔어.
정우진 : 조심히 가라우.또 보자.
김수혁 : 형 갈께!
오경필 : 그래 조심히 가라우.

베르사미 : 북한군 오경필,정우진 남한군 김수혁은 이렇게 불법 비밀연애를 이어나갔습니다.

---------------------------------------------------------------------------------------------------------

김수혁 : 잘 있었냐?
정우진 : 잘 있었다.
김수혁 : 나 휴가간다~
정우진 : 아 이런 썅.좋갔구나.
김수혁 : 선물사올게 내가.뭐 말만해.다 사올게.
정우진 : 고저..고 펜트하우스 한두권 살수있으면 사와보라..
김수혁 : 변태..경필이형은요?
오경필 : 나는 됐어.
김수혁 : 아 말해봐요~
오경필 : 고저 지포라이타 구할수 있는거면 한번 가와보라우.
김수혁 : 오케이.경필이형 지포라이타

---------------------------------------------------------------------------------------------------------

10. 펜트하우스와 지포라이터

김수혁 : "멋있는 척하고 심각한 척해도 나는 알지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형"
         우진이 펜트하우스
         "어깨에 힘주고 충성을 외쳐도 나는 알지
         남몰래 엄말 그리워하는 우진이
         언제 한번 우리집에 놀러와
         우리 엄마 집밥 한번 먹여줄게
         언제 한번 우리 학교 놀러와
         형이라고 자랑하고 폼 좀 잡게
         언젠가 좋은날 셋이서 나란히 걸어볼까
         명동도 가고 종로도 거닐고
         그 언젠가 좋은날이 오면
         그 언젠가 좋은날이 오면"

김수혁 : 잘 있어라!!
정우진 : 잘 갔다와
김수혁 : 경필이형!!
오경필 : 잘 갔다오라우.

---------------------------------------------------------------------------------------------------------

베르사미 : 그래서?
김수혁 : 그러다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베르사미 : 큰 사건?
김수혁 : 김일성이 죽었습니다.

---------------------------------------------------------------------------------------------------------

11. 김일성이 죽었다

남한군 : 기상!!집합!!!

앙상블 : "김일성이 죽었다 유언비어 아닐까 1994년 김일성이 죽어버렸다
         김일성이 죽었다 적의 심장 겨눠라 1994년 김일성이 죽어버렸다
         북한 인민 무력 부장의 전쟁 불사 발언은 무슨 뜻인가
         40년간 유지해온 남북 휴전 협정은 이젠 끝인가 전쟁나는 건가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19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1994년 김일성 사망
         뭐 어떻게 되는 건지 누가 말 좀 해줘

         김일성이 죽었다 유언비어 아닐까 1994년 김일성이 죽어버렸다
         김일성이 죽었다 적의 심장 겨눠라 1994년 김일성이 죽어버렸다"

남한군1 : "난 연애 한번 못해봤는데"
남한군2 : "한달만 더 있으면 만기 제댄데"
남한군3 : "제대하고 취직해서 효도해야 하는데"
남한군4 : "전쟁나면 10분안에 모두 죽는다는데"

남한군5 : 다들 담배 일발 장전!너무 긴장하지마라!사람 쉽게 않죽어.한대피고!너무 긴장하지마라.사람쉽게안죽..<라이타 불 안들어옴>

앙상블 :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1991년 소비에트 연방 붕괴 1994년 김일성 사망
         뭐 어떻게 되는 건지 누가 말 좀 해줘

         들리는가 총소리 김일성이 죽었으니 김정일이 잡는건가 진짜 전쟁나는 건가
         사는가 죽는가 죽이느냐 죽느냐 각자 총을 잡아라 전쟁 불사 김일성이 죽어버렸다"

---------------------------------------------------------------------------------------------------------

김수혁 : 경계령은 새벽4시가 되서야 풀렸습니다.시기가 좋지않았지만 경필이형과 우진이한테 인사를 하고싶었습니다.
         다른 부대로 착출 될거라는 말을 들었거든요.

남성식 : 김상병님!
김수혁 : 뭐야 임마!너 초소지켜야지.
남성식 : 죄송합니다.대변보러가신다면서 휴지를 두고가셔서 가지고왔습니다.
김수혁 : 고맙다.
남성식 : 쾌변하고 오십시오.
김수혁 : 야 남성식.
남성식 : 일병 남성식!
김수혁 : 너..
남성식 : 일병 남성식!
김수혁 : 초소 잘지켜.
남성식 : 네 알겠습니다.

베르사미 : 그리고 잠시후 정우진은 죽습니다.

김수혁 : 괜찮아?
오경필 : 다친데 없지?야.그나저나 정세가 않좋은데 어케 넘어왔어.
김수혁 : 사나이가 약속 지켜야지!야 우진아 펜트하우스는 못사왔다..
정우진 : 아이 썅..
김수혁 : 대신 이거.캬라멜<캬라멜로 다스림>경필이형!지포라이타!
오경필 : 고맙다.
김수혁 : 형 어제 어떻게 된거야?진짜로 쳐 내려올라고 한거야?우리 진짜 전쟁나?
오경필 : 그거이 내래 어케 알갔어.
김수혁 : 우리 이렇게 있다가 서로 얘기하고 있다가 갑자기 전쟁터지면 서로 쏴야되는거 아니야..?
오경필 : 아새끼래 그거이 말이라고하고 앉아있네?내 너 생명의 은인이야!너 나 쏠수있간?
정우진 : 통일되면 예쁜 남조선 애미나이 소개시켜준다그..
오경필 : 닥치라우!
김수혁 : 김일성이 죽어가지고..
오경필 : 수령동지!
김수혁 : 아 나 테레비에서 봤는데 평양시민들 대성통곡하는거 그거 진짜야?
정우진 : 그게 가짜면 평양시민 전원이 인민배우가 됐갔지.
오경필 : 기럼.
김수혁 : 너도 울었어?
정우진 : 그거이 말이라고.당연하디.
김수혁 : 경필이형도?
오경필 : 아새끼래.아바이야 아바이!아바이가 돌아가셨는데 어케 눈물이 안나올수가 있네!
         관두자우.평양애들하고 신의주애들하고 만나도 말이야 대화가 안되는데.
         남조선 뺀질이아새끼래 뭘 알겠..

---------------------------------------------------------------------------------------------------------

12. 움직이지 마!

<타다다다당>
김수혁 : "움직이지 마
정우진 : 수혁아.너 왜 그래.
김수혁 : "우진이 너 우진이 너 지금 총 뽑으려고 했잖아"
정우진 : "그래 그야 군인이니 당연하잖아 그래 나도 자동으로 손이 간거야 당연한거잖아"
김수혁 : 닥쳐!움직이지마!!
         "경필이형 지금 날 죽이려고 했잖아 그래 나는 제국주의 더러운 용병 그래 너는 살인기계 북한 괴뢰군"
정우진,오경필 : 진정하라우.진정하라우.
김수혁 : 닥쳐!개수작떨지마!
<타다다다당>
김수혁 : "(앙상블 : 죽음의 비명소리)경필이형 내가 좀 느렸다면 죽었겠지(앙상블 : 죽음의 비명소리)경필이형 언젠간 우린 서롤 죽여야해"
오경필 : "그래 일단 담배 한 대 피고보자우 그래 88담배 맛이 좋긴 좋더만 수혁이 총 내리라우"
김수혁 : 닥쳐
오경필,정우진 : 수혁이 총내리라우.수혁아~
김수혁 : 나 진짜 쏠꺼야.움직이지 말랬잖아!<16발 발사>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699666 혐짤갤에 위키드 인터 [4] ㅇㅇ(39.7) 14.01.14 278 0
699665 다시금 다른 갤로 영원히 떠남을 알림과 동시에 발길을 뗌과 동시에 다시금 ㅇㅇ(216.218) 14.01.14 63 0
699664 디시금 되돌린 발길을 돌려 다른 갤로 영원히 떠남을 알림과 동시에 돌린 ㅇㅇ(216.218) 14.01.14 55 0
699662 돌렸던 발길을 되돌려 다시 돌려 되돌린 발길을 다시 돌려 또 돌려 다시금 ㅇㅇ(216.218) 14.01.14 58 0
699661 그냥 내가 터는게 났겠어 [2] ㅇㅇ(112.169) 14.01.14 290 0
699660 다른 갤로 돌린 발길을 다시금 되돌려 다시 돌렸다가 또 돌려 말씀을 전하 ㅇㅇ(216.218) 14.01.14 63 0
699659 ㅃㅈㅁㄱㅁㅇ) 직장 통학시간 길어서 자취하려는데.. [10] ㅇㅇ(223.62) 14.01.14 860 0
699657 다른 갤로 다시 발길을 옮기며 몇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ㅇㅇ(216.218) 14.01.14 58 0
699656 다른 갤에서 다시금 돌아와 몇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ㅇㅇ(216.218) 14.01.14 62 0
699655 다른 갤로 다시 떠나며 몇말씀 남기고자 합니다 ㅇㅇ(216.218) 14.01.14 56 0
699654 다른 갤애서 다시 돌아와서 전하는 몇말씀 ㅇㅇ(216.218) 14.01.14 722 0
699653 ㅃㅃ 스위니 러빗부인은 누가하려나 ...... [5] ㅇㅇㅇ(39.119) 14.01.14 515 0
699652 스브스 지킬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춘댚 진짜 말 못한다... ㅇㅇ(122.36) 14.01.14 141 0
699651 ㅇㅇㅁㄱㅁㅇ 횽들 셜록 다 봤어? [15] ㅇㅇ(118.32) 14.01.14 620 0
699650 카르멘 인터 에갈샤 [5] ㅇㅇ(211.246) 14.01.14 547 0
699649 찰리 동영상 들고왔단 [10] dd(1.235) 14.01.14 592 11
699647 니모 뮤지컬도 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ㅇㅇ(223.62) 14.01.14 1188 10
699645 ㅈㄹㄱㅁㅇ 택배아저씨 좀.. 안전하게 배송좀..(나의 두도시메모리북ㅠㅠ) [1] ㅇㅇ(61.247) 14.01.14 270 0
699644 후반기에 올라오는 아담스 패밀리 [4] (223.62) 14.01.14 540 10
699643 오 스위니 서류 합격자 명단 나왔다 [55] markcoh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1.14 3808 10
699642 ㅈㄱㄱㅁㅇ))솔직히 본거 또 보는 사람들 이해안된다.... [1] ㅇㅇ(58.229) 14.01.14 368 0
699641 노네 여본진은 누구냐 [76] ㅇㅇ(221.144) 14.01.14 1057 0
699640 라로패 타임세일말이야 [2] ㄷㄷ(125.186) 14.01.14 427 0
699639 ㅃㅃ) 내가 덕이 되어간다는것을 느낄때..... [4] dd(122.36) 14.01.14 270 0
699638 진짜 지게랑 리사 사귐? 두번질문 미안 [4] ㅇㅇ(223.62) 14.01.14 1035 1
699637 ㅃㅃㅃ 팀버튼이 레베카 리메이크할라고 했었다매? [10] ㅇㅇ(39.119) 14.01.14 542 1
699635 ㅅㅁㄱㅁㅇ 공원에 이런 기능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거 있어? [18] ㅇㅇ(211.63) 14.01.14 490 1
699634 ㅇㅇㅁㄱㅁㅇ) 혹시 9호선 타고 출퇴근 하는 횽 있니? [4] ㅇㅇ(124.49) 14.01.14 311 0
699632 찰리 초콜릿공장 쩐다 [3] (223.62) 14.01.14 390 0
699630 그가 오고 있어!!!!!!!!!!!!!!!!!!! [4] ㅇㅇ(112.169) 14.01.14 1518 10
699629 동해시민박 관련정보 추천합니다 [4] ㅇㅇ(61.250) 14.01.14 414 0
699628 ★ 지크슈 달력 잠시 후 입금 마감!!!!! ★ JC(175.192) 14.01.14 190 0
699627 벽뚫남 30퍼 [6] ㅇㅇ(115.93) 14.01.14 511 0
699626 서편제 시영송화도 돌아오나... [2] ..(222.106) 14.01.14 397 0
699625 혐짤갤을 지뢰로 정화ㅜㅜ(혐짤아님!!) [2] ㅇㅇ(218.233) 14.01.14 224 0
699623 개인적으로 하길 바랐었던 르네 갈리마르 [3] ㅁㅁ(110.70) 14.01.14 459 0
699621 ㅃㅃㅃ) 홍나레향수 왔어~+머더맥주컵! [20] 향수덕(61.78) 14.01.14 1415 6
699620 벽뚫남 대구공연 [15] ㅇㅇ(110.11) 14.01.14 1237 11
699618 마지막으로 영원한 이별을 고하며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떼며 한말씀 드리고 ㅇㅇ(38.99) 14.01.14 86 0
699616 돌렸던 발걸음을 돌려 다시 돌린 발길을 돌렸다가 다시 돌려 몇말씀 드리고 ㅇㅇ(38.99) 14.01.14 81 1
699615 ㅃㅃ)싸 아청논란은 어캐 된거야 그래서? [1] ㅇㅇ(58.229) 14.01.14 306 0
699614 그리하여 다른 갤로 영원히 떠남을 약속드리며 마지막으로 몇말씀 드리고자 ㅇㅇ(38.99) 14.01.14 87 0
699613 핫성이리 일본인이야?? [11] ㅇㅇ(175.214) 14.01.14 1179 0
699612 문혜원 왜케 노래못해;;;;; [15] ㅇㅇ(110.70) 14.01.14 1930 2
699611 그리하여 다른 갤로 떠나는 발길을 다시 돌렸다가 다시 돌린 발걸음을 떼며 ㅇㅇ(38.99) 14.01.14 65 0
699610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다른 갤로 떠나며 몇말씀 전하고자 ㅇㅇ(38.99) 14.01.14 70 0
699609 그리하여 돌렸던 발걸음을 다시 돌려 다른 갤로 향하려다 다시 돌리고 돌려 ㅇㅇ(38.99) 14.01.14 63 0
699608 돌렸던 발길을 다시 돌려 다른 갤로 향하려다 다시 돌려 몇말씀드리고자 합 ㅇㅇ(38.99) 14.01.14 63 0
699607 다시금 다른 갤로 발길을 옮기며 마지막으로 몇말씀 드리며 안녕을 고하고자 ㅇㅇ(38.99) 14.01.14 53 0
699606 찰리와 초콜릿공장 뮤 [18] ㅁㅁ(223.62) 14.01.14 1391 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