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가령이니까 예민해하지 말고.
가령 바다가 오유의 크리스틴을 맡는건 불가능한 일일거야.만약 한다고 해도 그건 우리가 알던 오유가 아닐테고.
최블리가 송화를 맡는건 어떨까. 괴상하고도 망칙하겠지.

배우는 각자마다 장단점이 있고 한계가 있어. 누구는 발성이 누구는 생김새가. 누구는 나이가..
그 배역을 맡기에는 무리라고 여겨지는 핸디캡이 있을수 있다고.

마이클리는 다니엘데이루이스처럼 되고 싶다고 했는대 다니앨은 나의 왼발을 찍으면서 실제로 뇌성마비에 걸린사람처럼 생활했어. 행동한게 아니라 생활.

마이클리는 자신의 나이와 억양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게 극복가능한것인가는 의문스러움


마이클리의 억양은 잘 들린다가 최대 쉴드인데 한국인의 억양이 아니야. 한국어를 모국어로 두지 않은 외국인이 구사하는 한국어이지.

두고봐야하겠지만 회의적인것도 사실. 다니엘처럼 되고 싶다고 말만하지 말고 살점을 도려내듯 노력해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