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딩런데 지난학기에 팀플을 했어.
근데 조원중 한명이 진짜 참여를 하나도안했어.
난 처음엔 진짜 그냥 다들좋게가자는 입장이어서 그 조원이 제역할못해도 이해해주려고노력했고 그래서 딴조원들이 그사람한테 더 열심히 주제설명,해야할일 등등을 차근차근설명해줬어.
그런데도 "자기는 아무것도 몰라서 못하겠"다고..계속 그얘기만하는거임....
자긴 아무것도모르겠다고 하도징징대서 아예 내가 옆에앉아서 조사도 같이해주겠다고 했는데 ㅈㄴ 내가 바로옆에서 지꺼 도와주는데 계속집중못하고 아무것도못하는거야.... 근데 나도 바쁘니까 도저히 다 일일히 코치해주기도 힘들고, 징징대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넘피곤해서 언제까지저러나보자 뒀더니 존나 당당하게 아예 자기 다른과제꺼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그것도 붙들고 한참을 징징대다가 "ㅇㅇ아 나 이거(자기과젴ㅋㅋ) 못하겠는데 좀도와주라ㅠㅠㅠ"이러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진짜 말이안통하는 인간이구나싶어서 조원들이 다포기했어.. 싸우고자시고할 시간도 없었거니와ㅠㅠㅠㅠㅠ
심지어 안한정도가 아니라 원래 각자 사전조사해야되는게있었는데 자기가 처음부터 잘못해놓고 끝까지 말안하고있다가
초고완성할때쯤 되니까 문제가 드러나서(수치가 안맞....^^..) 그 조원 분량을 다른조원들이 다시급하게메꾸고ㅠㅠㅠ
발표전주말에 다같이 밤새야되는데 혼자 지방에 집내려감^^ 그러더니 한단소리가 자기한테 설명을 안해줘서 자기는 아무것도 못했대........하나님ㅠㅠ제게왜이런시련을...
결국 우리 논문이 30여페이지정도되는데 단한줄도안씀^^....

여기까지가 지난학기에 일어난일인데...
논문이 좋은평가를 받아서 공모전에 제출해보라는 건의를받았어.. 그래서 논문을 공모전에 내기로하고, 그 조원한테는 한줄도쓴게없으니까 도저히 작성자명단에 넣어줄수가없다고 얘기를해줬지. 그러니까 단톡방에서 자기한테 일방적으로 통보하는건 아닌것같다고 엄청화내더니 자기가 직접 공모전제출한데다가 컴플레인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참여한 분량을 인정해달래....;;;;;;;//;;; 명식상으로야 같은 팀원이니까 참여분량이 아예없다할수가없다나...ㅋㅋㅋㅋ 교수님한테 전화오고ㅠㅠㅠㅠ 아..진짜 스트레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