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 기숙사 문이 열려서...
인블보고 막차타고 내려와서 밤새며 기다리는중.
10분만 더 기다리면 되는데 힘들어ㅠㅠㅠ
인블후기를 좀 써볼까했는데....... 포기.

요새 경복궁 옆에있는 고궁박물관에서
헝가리왕실의보물이라는 전시회하거든.
오늘은 어디 교수님들 오셔서 강연있다해서
알바째고 올라갔다왔어.
헝가리니 오스트리아니 해도 익숙치않아서
어렵기는 했지만 강연자체는 재밌더라.
몰라도 재밌었어ㅋㅋ
2시간동안 강연듣고 전시보러올라갔지.
전시된게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
난 엘리도 안보고 루돌프도 안봤는데 (못본거....ㅠ)
오슷 열심히(?) 듣고 궁금해서 이것저것찾아보기만한정도?
그런데도 이름 아는 사람이야기 있으니까
그것 나름대로 재미가 있드라고ㅎ
이따만한 큰 그림은 아니지만 그림도 많고
옷도 있고 엘리자벳이 사용했던 물건들도 있고.
이런쪽으로 관심있는 횽들 가보면 재밌을거같아
내룸메가 엘리덕인데 알바땜에 못가서
되게 아쉬워하더라고.
작지만 설명도 잘 되어있고,
고궁박물관 홈페이지가면 강연자료도 있어.
관심있으면 찾아봐봐봐
나는 학과로 배달된 도록 읽어보고갔는데
익숙한 물건들인거마냥 재밌었어.
알고보는거랑 모르고보는거랑은 정말 다르더라고.
그러니까 엘리자벳 루돌프 관심있으면
나보다 더 재밌게 볼수있을거라 생각해.

간 김에 경복궁도 구경하고ㅎ
나는 궁궐 혼자서 이어폰끼고 돌아다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오늘은 만날 사람이 있어서리ㅠㅠㅠ

사진도 찍을수있어
플래시만 안터트리면 된대서 몇장찍어왔어
무료고 3월 초까지 한대
개인적으로 재밌게보고와서...잠도 깰겸 적었는데
홍보다 뭐다 뭐라그러면 일어나자마자 지울게...ㅠ
으아 졸려죽겠다ㅠㅠㅠ
이거만 딱 쓰고 가면 기숙사 문 열려있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