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 몇번 안봤는데 오늘 진짜ㅠㅠ
초반부터 울기 시작해서 마지막에 오열ㅠㅠ

19세 용바위에서 문프ㅠㅠ
깜짝(울컥).. 깜짝 놀랄 일도 없는게 인생이냐?
하고 뒤돌아서 눈물 닦고ㅠㅠㅠㅠ

19세 폐교도 진짜ㅠㅠ
고든이 문프 눈물 닦아주려고 손 올리는데
문프가 그 손 엄청 차갑게 쳐내고
니네 아빠가 불쌍하다 새끼야!!!! 라고ㅠㅠ
그러다가 아차 싶은 표정으로 떨어지더라ㅠㅠ
범고든도 오늘 엄청 울었어ㅠㅠ

29세 폐교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여기가 짱 중의 짱이었어ㅠㅠ
너무 많아서 쓰지도 못하겠네ㅠㅠ
문프랑 현폴 존댓말 비꼬기 부터 시작해서
현폴이 문프한테 다 끝났다고 가라고 하는데
표앨이 아냐 내가 갈게 라고ㅠㅠ
계속 뒤돌아서 귀 막고 있는 표앨이 너무 아팠어ㅠㅠ
꽃비 기계 터지니까 문프ㅠㅠ
이게 진짜 낄낄이 너 맞냐? 하는 표정으로 보다가
현실부정 하던 사람이 현실을 깨닫고 받아드리는 것처럼
엉엉 울면서 꽃비를 잡으려고ㅠㅠㅠㅠㅠㅠ
범고든ㅠㅠㅠㅠㅠ 현폴 보고 표앨 보고 문프 보면서
그 씨앗은 싹이 났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쁜 자석 얘기 때 범고든ㅠㅠㅠㅠ
난!!!!! 나쁜 자석이야!!!! 이제 너에게!!!! 다가갈 수 있어..
다가갈 수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적 첨이라서 진짜 정신 없다
겨우 생각해내서 적은게 이정도야ㅠㅠ

아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앨런이 제일 아프더라 오늘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