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흐영업글 쓰다가 책 주문했다고 했던 개롤이야 ㅋㅋㅋ

책이 그날바로 왔는데 3월의 미친 관극 스케줄로 인해 못읽고 있다.......... ㅠㅡㅠ

지금은 절판된 책이라 (출판사 망함 ㅇㅇ)

그래 중고서점에서 구입해써! (좀 많이 비...비쌈)

그림 짱 많구 고흐랑 테오가 주고받은 편지들도 거의 다 들어있어

+초판은 2007년, 재판은 2010년에 나왔는데

이 출판사가 재판본부터는 종이질이랑 편집을 바꾸는 바람에

구매자들한테 욕 엄청 먹었더라

(마침 또 출판사 망할 타이밍이어서 그때 재고들 반값행사로 처분하고..)

책 받아보자마자 판 확인했는데 내가 산건 2007년 초판이야 꺄울>_<

>> 제일 마음에 드는 표지!!!

크기가 어마어마한걸 보여주고 싶어........... 고흐책 옆에서 더 작고 소듕해진 자석 머그

무려 427페이지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표지는 두가지 버전인데 난 아몬드나무 표지로 구입,

저 껍데기 벗기면 안에는 푸른색 밀밭 그림이 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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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야, 밀밭으로 그림을 그리러 나왔어

작렬하는 태양 밑에서 밀을 베어가는 사람들을 그린다"

밀밭은 고흐에게 중요한 소재였지...

그 이유는... 엔딩 즈음에서 알수있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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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성은...

그림 + 편지 가 대부분인데

그 그림이 그려지던 당시의 편지들을 바로 옆에 배치해서

당시의 고흐 심경을 읽어볼수 있어

고흐는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에 그림들을 함께 그려보내곤 했는데

이걸보고 감흥과 위로를 얻은 테오가

고흐에게 그림을 그려보라며 용기를 주지

↓ 편지봉투 자국이 그대로 보이는 데셍들....'ㅡ'

↑ 고흐는 별의 도시 아를을 참 좋아했는데 말이야

그가 종종 죽치고 있었던 "밤의 카페"

근데 편지내용 좀 봐!!  이때도 24시간 커피숍이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

↑ 고흐에게 특별했던 "방", 그리고 그 안에 걸어두기 위해서 줄창 그렸던 "해바라기"

어떤 시기에 보면 해바라기만 줄창 그려내던 적이 있었는데

그건 자기 영혼의 친구(..가 되리라 믿었던) 고갱을 맞이하기 위해서였지...ㅜ_ㅜ

↑ (쿵딱딱, 쿵딱딱, 쿵딱딱, 쿵딱딱)

"나를 그리기 시작하네~ 내 얼굴이 좋냐고~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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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다 읽어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난닼ㅋㅋ(마의 3월)

이번주 일요일 3.30 이 고흐생일이라 이것저것 행사 많이 하더라

아, 전 기간예매자들한테 엽서주는건 여전히 계속하고 있는데, 엽서 버전2 나온거 아니?

나 아직 못받았는데 어떤 그림인지 궁그미하다

무튼 이번 주말에 사인회 있고 , 추첨해서 와인도 준대고

고흐랑 테오 친필 편지도 받아갈수 있고

뭐 또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 ㅋㅋㅋ

....무엇보다 OST가 나옴!!!!!!!!! (바로 인증샷 올릴꺼당ㅋㅋ)

+++그리고 둥이겠지만 마리야,

어제 그래에서 40퍼 쿠폰왔더라

공원 굿티도 풀릴거긴하지만 

그래에 꿀자리가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 어차피 재관람 40퍼가 있어서 그걸로 보고있지만

자첫하는 횽들 어서 다운받아랑 ㅋㅋㅋ

(+ 그래 매거진쿠폰 이라는거도 다운받아놓으면 완전 유용함...ㅋㅋㅋ)

1698CFBF0086

-> 이걸 쿠폰번호 입력에 입력하면 되더라고!

아 그리구 그림들이 양쪽으로 엄청 크게 펼쳐지니까 꼭 중블에 앉도록 해 횽들 ㅋㅋ

(블랙은 중블이라면 어디든 사랑...

유플다니다가 블랙가니 광활한 신세계더라ㅋㅋ)

자 이제 미친 3월이 지나갔고 자첫횽들을 위해 쿠폰까지 왔으니 이제 고흐를 볼 때가 됐어 횽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 고갱횽들은 이번주말에 다들 오는거 맞지? ㅋㅋㅋ 나..나만 간다고 하지뭬..

어벤져스 촬영 잘 피해서 충무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