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종 3층. 멀어
제일 싼좌석 맨앞줄이였는데 멀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멀어. 오글을 썼지만 오글을 안쓴거같이 아무것도 안보이는건 왜지? 다른 회차 앞에서 봤을때보다 음향도 깔끔한게, 전체적 음향이 좋아진건지 3층 음향이 더 좋은건지는 모르겠음.

근데 편해 꼭 중블 아니더라도 사람 좀 없는 사블 가서 편하게 관극 하기 좋겠더라. 머글 영업용 신한 카드 파서 가는것도 나쁘지않은듯.



소촤 잘하더라. 가~끔 가요 발성 나오는데 생각했던 발성보단 소리가 모아지는 발성이라 소리도 잘 뚫고 나오고 민주교랑 붙었을때도 참 좋아. 상대적으로 성량이 작은 용주교랑 붙으면 뭔가 아쉬울것같은 느낌? 소촤랑 민주교가 더 개취로 잘어울릴거같은 느낌이야.

노래만 이라도 들으러 소촤 한번은 더 갈듯.

차금별은 참 난 좋아. 유하고 엄마처럼 보듬어서 우리 함께 갈래? 이런느낌? 신의 황금별은 뭔가 가야해!! 라는 푸쉬가 느껴지는데 차금별은 권유 하는 느낌? 모촤모촤 에서는 쫙 올리는게 참 생각도 못했는데 놀랐음. 얼마전에 소리 하던 사람맞음? 할 정도로..

정열파파는 늘 옳다. ㅂㅊㅎ 그분도 생각보단 좋았는데 정열파파는 노래도 눌러부르는것같은 느낌에, 멀어서 연기가 보이는건 아니지만 음색만으로도 참 따스해.

경미베버, 취향 아니라는 사람 많은데 난 그냥 괜찮았어. 노래가 가끔 소화안되지만 캐릭터 자체는 현숙베버보다 어울리는 느낌?

소향 콘스는 뭐 그냥 무난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