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갤에이런얘기 조심스럽긴한데..
3일 목욜에 솔플이아닌 일행이랑 두도시보러갔었는데 국극에서 암표상을 만났거든.. 수첩에다가 미리 사기로한사람?들 이름 번호 적어놓고 사람들 오면 돈 받고 표주고하더라고..
뭐 남일에 크게 신경쓰지않는 편이라 그래 그렇게 불법 저지르면서 살아라.. 이러고 그냥 자리에 앉아서 일행 기다리면서 폰하고있었지. 우선 나는 3층을 예매했었고 일행은 갑자기 같이 보게 된 거라 현장예매였단말이야. 그래서 37분쯤에 친구한테 전화와서 예매자리랑 그런거 얘기하고 끊었는데 이 아저씨가 혹시 얼마에 예매할거냐고 묻더라고.. 사기로한 사람이 안와서 S석 3만원에 주겠다고..  난 그냥 좀 싸가지없어보였겠지만 암표안산다고하고 무시했는데 알았다고하고 이 아저씨도 더이상 말 걸지않더라.. 그런데 좀 있다 좀 젊은? 이 아저씨 일행이 오더라고.. 솔직히 궁금하기도해서 대화를 듣고있었는데 좀 놀랍더라..
많이 벌었냐고 하면서 오더라고.. 지금 블루스퀘어랑 세종에 나가있는 누구는 꽤 했다고..
그러니까 아저씨는 한팀 안왔다면서 그래도 우리 앉아서 볼 좌석은 제일 좋은 자리로 빼놨다면서 E열... 막 그러면서 좋은자리빼놨네요 하면서 떠드는데.. 목소리좀커서 아마 나말고도 주변에 횽들있었으면 들었을거야..
근데 여기까진 그렇다치는데 이 사람들 얘기하는거 좀 들어보니까 관계자들이더라? 기자인지 뮤쪽에서 일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캐스팅비화 이런거 얘기하면서 초대권받은건 역시 ㅈㄱㄴㄹ라면서 갤은 요즘 반응안좋다고(갤얘기 잠깐하더라) 나 관계자에요 티내는데 이건 좀 어이없더라고..
난 일행도착했다그러고해서 거기까지듣고 자리 이동했는데 실제 암표상들이 현장에서 찾아 거래하니 지금 쇼놋이 하는일도 큰 효과못보겠구나 생각도 들면서 씁쓸하더라..
다음은 레베카랑 루돌프래.. 초대권은 계속 받나봐..

혹시 문제있으면 글 ㅍ할게..
그래도 그날 지박최쏘는 좋았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