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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블레확정소취] 4화 리뷰 - 사랑을 연기한 남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9) 2020.10.20 03:18:30
조회 464 추천 3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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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꼬씨들
늦었지만 인별 노랑이 리그램 하고 왔다!!!

리그램도 하고
리뷰 쓰러 왔어.

그럼 리뷰 시작해볼게!
(긴글주의)





우리드라마는 다들 알다시피 1 ~ 3막이 있어.
내가 생각하는 1막은 1 ~ 5화라고 생각하는데

1막에서는, 여러가지 대비와 사건을 통해

도현수는 과연 어떤 사람이고
지원이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를 설명해주는 것 같아.

난 4화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도현수의 멜로서사와 개연성을 부여하는 회차라고 봤어.
도현수라는 사람이 왜 이렇게까지 해야만 하는지
도현수는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결과가
이 회차에 고스란히 나타나있다고 생각했었어.


그리고 그 도현수의 멜로 서사는
포스터에 한 줄로 설명이 되는 것 같은데, 바로

[사랑을 연기한 남자]

인 것 같아.

처음 이 공식포스터를 봤을 때,
'사랑을 연기했다구? 어떻게?' 라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했었는데,

하지만 이 또한 지금에 와서 보면
'사랑을 연기했다'는 것은 중의적인 의미인 것 같아.


첫번째, 현수 자신이 그녀를 속이기 위해 연기했다.
두번째, 현수 자신이 사랑을 연기했다고 생각한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첫번째와 이어지는 내용인데,
현수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연기해야만 했다.

이 세가지의 뜻이 복합적으로 맞물려서
설명이 되는 한 문장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이 4회차에서는,
도현수라는 남자가 지원이를 어디까지, 어떻게 사랑하는지
그리고 과연 이 도현수가 가진 진실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게 아닐까 생각했어.




1. 현수와 지원이의 첫 데이트


때는 2007년과 2008년 사이 어느 비오는 날.
봄과 가을 그 어느 계절 사이에
둘은 첫 데이트를 한다.


이 과거 장면을 보면 다들 알겠지만
현수는, 확실히 지원이의 첫 고백 당시보다
훨씬 목소리가 부드러워.

그리고 현수는 지원이를 좋아해.
지원이는 그 사실을 알고 있어.


그래서 지원이는

'이 황금 같은 휴일에 나랑 왜 놀러 나왔는데?'

라고 물었고
현수는 아주 서툴게 자신의 감정을 변명하듯 표현한다.
좋은데, 안좋은 척. 변명을 댄다.

그러자 지원이가 상처받았다며 얘기하자
현수의 눈이 다시 지원이를 바라보지.
안좋아하는데 상처받았다는 말에 왜 그런 눈으로 바라봐?
(도현수 유죄...ㅋ)
지원이는 쭈쭈바 사러온 애기얘기, 치킨집 사장님얘기를 하며


'나 좋아하는 거,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

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는 현수.
현수는 아마도 그 감정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했을 거야.

그런 감정을 경험해 본 적도 없고,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을 것이고,
그렇지만 지원이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싶지 않기에
대답할 수 없어.


지원이는 그런 현수를 쳐다보며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하고,
비를 맞는 현수를 보며 웃는 지원이.


지원이는 아마 현수에게
마음 속 깊은 곳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뿌리깊게 남아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거야.
그랬기에 지원이는 현수를
연쇄살인마의 자식도 아니고 싸이코패스도 아닌
그저 동네 잘생긴 공방오빠로
자유로운 시선에서 바라봐준다.

'백희성의 이름을 가진 도현수'로써.


이렇듯 지원이의 시선에서 보듯이 현수를 보게 되면
현수의 진짜 진심이 보여.

지원이는
현수가 마음에 상처를 얼마나 깊게 가졌는지는 알아차리지 못했을지는 몰라도, 상처를 입은 영혼이라는 것은 알아차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사랑하게 되면,
그사람의 숨소리, 발소리마저도 듣고 알아차리고 보게되니까.


그런데 무려 지원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지원이가 현수에게 고백할 때, 그리고 지금과 같이
자신을 향해 따라 웃어주는 자신을 볼 때

갑자기 지원이 뒤에 무언가 있는 것처럼 다른 곳을 바라보며
두렵고 무서운 표정을 짓는 현수의 모습을 볼 때면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항상 자신을 상처주는 말을 하는 모습을 볼 때면
묘한 기시감을 느꼈을거고
그 상처를 주는 말엔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을까...
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내가 왜 좋냐고, 나 같은 놈을 왜 좋아하냐고
자괴감에 슬프게 말하고 가버리는 현수를 보면서
지원이도 현수가 야속했겠지만
현수는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을 했고 또한 그렇게 느꼈을거야.표현이 다만 서툴고 순수할 뿐이라고 생각했겠지.

그게 오히려 지원이가 썸 아닌 썸을 타면서
현수를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아.


현수는, 지원이를 처음부터 좋아해왔고 사랑해. 한결같이.





2. 현수의 진심



2006년부터 한결같이 좋아하고 사랑해온
현수의 유일한 '내 편'이
이제 자신의 정체를 추적하기 시작했어.

그런 현수의 심리상태는 매우 불안해.
아마 현수 인생에서 그렇게 불안했던 적은 없었을 거야.

현수는
자신이 도현수인 것을 들킬까봐 겁이난다.

지원은 중식당 살인사건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도현수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 파일을 현수가 보는 앞에서 봐,


그리고 지원이는 아무렇지도 않게
도현수에 대해서 다른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있지.

지원이 옆에 있으면서 평온을 되찾았는데,
과거가 들춰지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지원이 옆에 있는게 오히려 긴장되는 순간이야.


그런 지원이를 바라보는 현수는
지원이도 이 사건을 보면서 자신을 싸이코패스라고 생각하게 됐고, 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물러서서 자신이 도현수임을 들켜버리게 된다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

그 때 다시 결심했을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끝까지 백희성으로 살아야겠다" 고.
"끝까지 지원이 너만은 내가 도현수임을 몰라야된다"고.


소파씬은 그래서 짠해.
처음봤을 땐 수사 방해하려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았는데,
다시 보니 수사 방해도 방해지만
자신을 들키기 싫었던 마음이 더 큰 것 같았어.

자신에 대해 타인과 똑같이 말하는 지원이를 보고
슬펐을지도 모를 일이지.

소파 위에 마누라를 눕혀놓고 안으며
자신의 불안하고 슬펐을 그 마음을 지원이의 온기로 달래며
자신을 숨길 방법을 지원이에게 물어본다.


현수의 그 마음이 어땠을까?
죄책감과 거짓말이 점차 쌓여만 가고 있어.
그 죄책감과 거짓말을 하지 않기 위해 만우미자와의 연도
끊으려고 했을 텐데,

이제 오히려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겨야하는 방법을 지원이에게 물어봐야만 하는 현수의 마음도 아팠을거야.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며
지원이에게 어떻게든 자신이 도현수임을 들키지 않기 위해

무진이에게 몽타주작업으로 혼선을 주게 하고
자신은 남순길 부인과 만나 중요한 진술을 얻게 돼.


그래서 차안에서 무진이가 자신의 정체를 녹음하려 했을 때
자신의 정체를 지원이에게 말하면
죽일지도 모른다는 그 말은 현수에게 진심이야.


그리고 차안에서 사랑하는 그 마음 자체를 표현할 줄 몰랐기에
"필요한 사람"이라는 표현을 하고
사랑하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해.

자신이 정상이 아니라서 사랑한단 감정을 못느낀다 말하지만
정상이 아닌 사람이 정상 아니라는 표현을 쓰지 않아.
정상이 아닌 것을 인지했을 때,
우리는 그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고
정상으로 회복하는 길 앞에 서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 4화 시점에서의 현수도 이미 정상이 아니라고 보긴 힘들어.
근데 현수는 그걸 아직도 모르지.
자신의 마음이 사랑이라는 걸...
자신이 이미 그 비정상에서 벗어나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또한 모든 일의 시작점인 가경리에서
굿판이 벌어지는 과거 씬이 나오고,
현수는 오방기를 보며 괴로워해.

그 모든 일의 시작점인 가경리에서 자신이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다시 생생히 기억나고 느꼈을거야.
그리고 다시 한 번, 절대 그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을거고 그에게 충분한 이유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걸로 이미 현수가

"왜 백희성으로 살고싶어하는지"
"왜 차지원을 속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개연성을 부여받고 있다고 생각해.


현수는 절박해.


그 절박한 와중에 지원이를 가경리에서 맞닥뜨리게 되고
서로를 추격하는 추격씬이 나온다.


여기서 지원이는 현수의 진실을 쫓게 됨을 말해주고
그 진실이 눈 앞에 와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고 생각해.

현수는 자신의 진실을 어떻게든 파헤치려고 하는 지원을 안간힘을 써서 막고 있음을 단편적으로 드러냈다고 생각했어.
자신이 그녀에게나 혹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상처를 입더라도,
지켜주고 싶은 단 한 사람은 지원이야.

그런 부분을 잘 나타내주는 씬이 바로 지원이를 위해 떨어지는 공구를 대신 맞아주는 씬이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마지막에 은하와 통화할 때,
이것만 끝내고 얼른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하듯 말하는 것 같아서,
은하와 지원이를 지키고 싶고
다시 그 평온한 일상속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현수의 진심이 느껴졌던 것 같아.




3. 현수의 진실


4화는 결국 도현수가 그 어떠한 살인도 하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화였다고 생각해.


중식당 살인사건에서
남순길이 범인으로 도현수를 특정했기에
도현수를 쫓게 됐지.
하지만 그것은 결국 남순길과 박경춘이
도현수를 오해했기 때문이고
연쇄살인마의 아들이라는 타이틀과
반사회적 성향이라는 낙인으로 특정된 것에 불과했어.

사실에 기반한 진실은 결국 진범을 찾아내지.
"도현수가 범인이 아니다" 라고.


크게 봤을 때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과 연주시 연쇄 살인사건의 공범이
도현수라고 다들 말하는 것은
결국은 중식당 살인사건처럼 도현수를 오해하여 생긴 일과
본질적으로 같아.

가경리에서 벌어진 이장 살인사건과 연쇄 살인은
오직 악귀가 씌이고 현수가 남들과는 다르고
연쇄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도현수가 용의자와 공범이 되어있어.

하지만 진실은 이 오해와 전혀 다르지.


그렇지만 5화에서는
여전히 도현수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며
과거 도현수가 이상했다고 하는데, 악귀가 씌였다는데
가경리 이장살인사건과 연쇄 살인사건에
정말로 도현수가 연결되어있을까? 를 물어온다.


작가는 묻는다.
"너는 과연 그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도현수를 바라볼 수 있느냐"고.

"우린 과연 얼마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한 사람을 바라볼 수 있느냐"고.


현수가 물고기 핸드폰고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현수는 과연 도민석과 공범일까, 아닐까? 물어오지만

현수 누나인 해수의 태도로 인해
현수가 과연 살인범일까?
살인을 했더라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들지.



그리고 이번 회차는 본격적으로 지원이가
남편의 진실에 대해서 쫓게 되는 회차였던 것 같아.

박경춘 살인사건으로 인해
가경리 이장 살인사건부터 시작해서 결국은 진실에
점차 근접해가다보니 남편까지 추격하게 되고,

그렇게 창고까지 도현수를 추격해갔는데
그 난리가 났는데 자기는 멀쩡했어.

지원이가 도현수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자신을 지켜줬음을 알았을거야.
그랬기에 그 상황에 대해 이상함을 느껴.


그런데 갑자기 그 창고 안에서
남편의 시계와 똑같은 시계가 나온다.
자신이 이니셜 각인을 해준...남편의 시계.

만약에 창고에서 현수가 지원이를 지켜주지 않았었다면
남편꺼랑 똑같네...?
이니셜 각인까지 똑같네...? 왜지?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창고에서 현수가 지원이를 지켜주었기에
지원이는 그 창고에
남편과 같이 있었음을 직감하게 되고
그 시계가 남편인 현수의 것임을 알아채는 것 같아.

남편이 나와 같이 창고에 있었다....도대체 왜...?
내 남편이 여기에 왜 있었을까...??
대체....왜...??

남편이 가지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지원이가 그 진실의 시작점에 서게 된 순간이야.



또 쓰다보니 밤이 깊었고...
쓰다보니 길어지네....
이제 드디어 현수와 지원이의 감정선을 쓰게 되는 시점이 오네.
서로의 시점을 동시에 쓰다보니
글이 좀더 길어지는 것 같아.

다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항상!


5화부터는 지원이의 시점도 많이 쓰게 될 것 같은데,
5화 보고 리뷰 또 쓰러올게.


짤은 갤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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