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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코멘확정소취] 어둠 속의 해수-긴글 주의앱에서 작성

YS(221.139) 2021.01.30 11:31:43
조회 351 추천 15 댓글 8
														

해수 1인칭 시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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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였을까...

내 세상이 무너진 건......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을때?

무진이마저 우릴 외면했을때?

이장아저씨를 실수로 찔러버렸을 때?....

무엇보다....

내가 정말 견딜 수 없었던 것은...... 



.
.
.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아버지라고 부르기도 싫은 그 사람은 

죽었으니 그걸로 그만이지만 나랑 우리 현수는....

그야말로 세상으로부터 버려졌다. 

엄마가 그 괴물의 손에 돌아가셨다는 새로 알게 된 사실도 

충격인데... 세상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우린 정말 아무것도 몰랐는데.... 

세상에겐 우린 그저

그 괴물의 자식일 뿐이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손가락질도 힘들었지만...

현수가 자꾸 여기저기 끌려가서 맞고 다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굿판으로까지 끌려갔다. 

너무 무섭다... 현수가 마을사람들 손에 억지로 끌려가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오직 현수가 집에 돌아오길....

밤새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그리고...결국 현수가 이상해졌다... 

죽은 아버지가 보인다고 한다...


현수야... 현수야 ...... 

우리 현수 어떡해... 



나는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넌 그 괴물이랑 상관없는 애라고.

그저 피해자일 뿐이라고... 난 널 믿는다는.. 

다 괜찮아질 거라는

그런 말이 필요했다... 

이 순간 나에게 필요한 존재....

위로받고 싶었던 사람.... 무진이는... 



“너 보면 네 아버지 생각나.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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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말을 꺼내고 싶은데 
그저 목이 메어오다... 

너....

너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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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게 너랑의 끝이구나. 


너도 결국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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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아버지를 닮았나....

끔찍하다.... 내 자신이 싫어진다...

그저 도망가고 싶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 





모든 게 달라졌다...

아무도 우릴 도와주지 않는다...

이젠 무진이도 더는 날 좋아하기는커녕 소름끼쳐한다. 

난 예전과 똑같은데....

난 여전히 나인데....

아버지가 연쇄살인범이란 

사실이 알려진 것만으로.... 내가 아니게 되었다.

살인자의 자식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다. 






여기서 더한 일이 있겠나.. 했는데 

그 날 나는 또 무너졌다... 



제발 우리 현수 굿판에 앉히지 말라고 부탁하려고 

연락했더니 이장아저씨가 자기 농기구 창고로 오라고 해서

그리로 갔는데.....

그런 일이 생길 줄은 몰랐다...


난 그저... 그나마 우리 남매 돌봐주는 이장아저씨에게 현수에게 굿판에 앉히는 거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던 건데...

왜 이렇게 된 걸까....


나는 내가... 사람을 찔렀다는... 충격으로 순간 정신이 나갔던 것 같다... 


그 때 현수가 나타났다...



“누나가 그랬어?..”


“이장 아저씨한테 너, 더는 굿판에 앉히지 말라고 부탁하러 왔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나를... 나를...”


그 때 현수가 갑자기 내 손에서 흉기를 빼앗더니...
피를 묻히고.... 흉기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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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야?.....

너.... 지금 뭐하는 거야?

너 설마..... 

설마...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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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야... 이러면 안돼...  그거 이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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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이러면 안 돼!!”


“누나 나 기분이 썩 괜찮아. 정말 괜찮아”


 “현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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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만큼은 평범하게 살아. 있는 힘껏 살아.

어차피 난 아니야. 그러니까 난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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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현수는 자기 교복 단추를 뜯어서 이장 시신 옆에 놔두고 나를 집으로 데려와서 묻은 피를 씻고 교복을 갈아입게 했다.

그 사이 현금 및 생필품을 큰 가방에 챙긴 현수는 
잘 지내라고... 절대 찾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라졌다..... 



피묻은 교복... 모든 걸 없애야 한다..
현수의 사진..지문이 될만한 모두를 없애야 해...

그렇게 집에 불을 붙였다..... 우리 추억이 담긴 장소.. 사진....피묻은 교복... 모든게 불 속에서 사라져간다.... 

그렇게 내 마음도 죽어갔다.... 



이젠 나는 혼자가 되었다...


그리고...현수도 혼자가 되었다.. 도망자 신세로...




 다음날 이장살인사건으로 마을이 다시 떠들썩해졌다. 
마을 사람들은 
현수 그놈 그럴 줄 알았다고. 역시 살인자 아버지를 닮아서.. 
소름끼치네. 등등 떠들었다. 


‘아니야.. 현수가 안 그랬어... 내가 그랬다고요.’

말이 목까지 차올랐으나 현수의 희생을 헛되게 할 수 없어서

내가 범인이라는 말을 꺼낼 수조차 없었다...



그저 조사 받을 때 우리 현수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을 뿐.... 


나는 그 이후 매일 죄책감으로 살아왔다. 

현수는 평생 도망치며 살아야 한다....

살인자로... 

나 때문에.....

나 때문에.....

그 사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웠다. 

내가 현수의 삶을 엉망으로 만든 것 같아서. 

죄는 내가 지었는데.... 

현수가... 나 대신 누명쓰고 도망갔는데... 

어떻게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겠나...


난 이미 망가진 거다...




 ‘평범하게 살아. 있는 힘껏 살아.’ 


힘들어도 그 말을 떠올리며 노력했다. 

있는 힘껏.

미술했던 걸 살려서 미대를 갔고...


그렇게 어떻게든 살아져갔다. 


가끔은 뉴스를 확인하면서 혹시나 현수가 잡혔을까 
확인했으나 그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아무것도 알 수 없어서...

그저 무사하기만 바라고 또 바랐다... 


‘현수야 잘 지내는거지?...

잘 먹고... 건강은 한 거니?.....

나는... 어떻게든 잘 지내고 있어....’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은 해도 전처럼 될 수도...
그럴 수도 없었다.

그 때 비겁하게 현수에게 모든 걸 떠넘긴 시점부터 
이미 나는 망가진 거다... 


거기다 평생...나는 살인자의 자식이다. 
그 사실만으로도 남들은
이미 내게 편견을 갖고 바라본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알면 나를 비난했다. 

누구 인생 망칠 일 있냐고..
모든 화가 나에게 쏟아졌다. 
그건 어떻게든 견딜 수 있었다... 


견딜 수 없었던 것은....

세상이 아무리 현수를 이장살인사건 범인으로
 알고 있어도 이장을 죽인 건 나다...

나는 비겁하게 동생에게 모든 걸 떠넘긴 거다...
그게 견딜 수 없을 만큼 괴로웠다. 자책했다...


그렇게 웃음을 잃었고... 
내 세상은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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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밝은 곳에 있을 자격이 없다.

웃을 자격도 없다...
현수는 나 때문에 평생 도망다니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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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내내 너무 힘겹고....외로웠고....

자책했고..

현수가 보고 싶고...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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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8년이 흘렀다....




.
.
.




 한번 해수 시점 써보고 싶다는 생각은 자주 했는데
쓸 자신이 없어서 안 쓰다가 
오늘 필받은 김에 써져서ㅎㅎ... 

‘현수를 너무 사랑했던 지원이’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글쓰려니 어색하다 ㅋㅋㅋ 이상해도 양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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