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꿈인데 아직도 심장이 뛴다....ㅎ
관계자 되가지고 뮤지컬 연습하는 거 보는데 옆에 파니가 있었거든
신경은 죄다 옆으로 쏠렸지만 덕후 티 날까봐 나와서 무대에서 연기하는 배우만 뚫어져라 보고 있었는데 되게 작게 파니가 노래 하는 소리가 들려서 나도 모르게 옆에 쳐다보니까 파니가 힐끔 나 보다니 내 눈 보고 손 잡아주면서 노래 불러줬어....
표정 관리하면서 듣다가 파니 얼굴이 점점 클로즈업 되니까 나도 모르게 너무 좋아서 막 입이 어그러지고 난리가 나니까 결국엔 파니가 웃더니 내 표정 되게 웃기다고 그러면서 깼는데 아악! 꿈은 왜 이어서 꾸는 게 없지?! 왜 거기서 깼지ㅠㅠㅠㅠㅠ
ㅎ ㅏ 진짜 평생 못잊을 꿈이다 진짜 너무 보고싶나보다 파니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얼굴 기억 못해서 꿈에선 늘 얼굴이 아니라 그냥 아 저사람 누구 이렇게 생각했는데 완전 생생하게 파니 얼굴 나와서....내 평생 이런 꿈은 처음이라 절대 못잊을 것 같다....
파니야 잘 지내지...? 꿈에라도 찾아와줘서 고마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