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에 아무리 날고 기는 빠른 공 좌완 넘친다고 하지만

결국엔 보더라인 피칭, 칼날제구의 매력인 것 같음.

확실히 오랄도 좆크보보다 오히려 구속 잘 안나오게 던지는데

보더라인 칼날제구 피칭 위주로함

주무기인 슬라이더와 직구의 릴리스포인트가 동일하고 두개를 긴밀하게 사용해서 타자 눈속임하고

타이밍 싸움으로 상대 조짐

양쪼도 마찬가지임 제구에 신경 존나써서 그런지 보더라인 피칭 잘되고 체인지업도 같은 직구랑 릴리스포인트에서

떨어지면서 상대 타자에게 상당히 까다롭게 느껴지는듯 타이밍도 살짝씩 어긋나고

볼도 스트존 경계선에서 한개씩 빠지고 되게 존 활용을 잘하는 편임 간간히 커브도 섞으면서 

류현진이야 구종도 많고 제구야 뭐 대한민국 원툴이니까 뭐

메이저 투수들은 확실히 스트존에 팍팍 집어넣고 보더라인 막 세밀한 피칭보다는

윽박지르고 무브먼트 좋은 빠른 직구 변화구로 상대 타자 압도하는 스타일이 많다고 생각함

그래서 우리 좌완 투수들이 오히려 낯선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