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아내가 퇴근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내가 들어오고 저는 아내를 맞이하며 아내를 안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내가 왜이러냐면서 피곤하다 하더군요
본인 바쁜데 힘들게 하지 마라고요
제가 그랬습니다 자기야 씻고 나와 할이야기 있어라고 하고
씻고 나왔죠 아내가 씻고 나오는데 와 옷도 안입고 타월 한장 두르고
나오더군요 정말 섹시해서 미치겠는데 할말은 해야했습니다
저:옷 안입을꺼야? 아내:응 좀 더워서 말리고 잘때 입으려고 왜 싫어?
저:아니 싫은게 아니라 자기 요즘 나한테 정 떨어진거 같아 결혼하고 우리 잠자리 한번 가졌다 아내:그건 너무 내가 피곤해서 그런다 했잖아
저:그럼 주말에는? 나랑 있지도 않으려 하잖아 아내: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저:나 자기 생일때 서프라이즈로 생일선물 준비해서 회사 근처 갔다가 자기가 회사직원이랑 바람피고 모텔가서 섹스한거 봤어
아내가 그러니 당황하더군요 아내:뭐? 봤다고? 저:응 바람 진짜 핀거야? 나 자기 상간남도 만났어 자기 상간남이 나한테 자기 포기해주면 뭐든 다 주겠다 하더라 아내가 그소릴 듣고 어디까지 이야기 했냐 하더라구요 저보고 바람난거 알면서 증거잡고 있었냐 나랑 이혼할거냐 그러더라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저:자기는 나 사랑해? 상간남 정리 할수있어? 아내:정리하라고? 왜? 저는 아내 소릴듣고 경악했습니다 저:정리를 하기 싫어? 나랑 끝내려고? 아내:나 몰아가지마 자기랑 나 신혼이고 아직 많이 살거야 저:그래서 자기 상간남이랑도 하고 나랑은 안한다 이거네 아내:애같이 굴거야? 내가 섹스 안해준다고 질투하는거야? 저:잠자리 거부도 이혼사유야 몰라? 아내:내가 왜 바람난건지 알아? 저:뭐때문인데? 아내:자기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잘생기고 큰남잔줄 알았어 근데 그게 아니더라 상간남이 훨씬 피지컬로나 다 경제로나 우월해 그래서 끌렸고 내가 거절했는데도 들이대는게 좋았어 나만 사랑하는 남자야 저:나도 자기만 사랑하는데? 아내:너무 섹스할때 남자다워 자기는 그러지 못해 상간남이 너무 잘해 그래서 끌렸어 나 그런남자랑 살고 싶어 그남자랑 매일밤 같이 있고 싶어 섹스뿐만이 아니라 내 맘이 이제 다 그남자한테 간거같애 자기한테 정도 1도 없어 미안해 자기랑은 더이상 섹스를 하더라도 난 이미 딴남자가 먹은 여자야 내가 그남자한테 똥꼬까지 벌리며 박아달라 했어 저:내가 어디가 부족했니? 자기야 나 용서해줘 나버리지말아줘 아내:언제 이야기 하나 했었는데 먼저 이야기 해서 고마워 그럼 우리 이혼하자 나 그남자한테 프로포즈 받았어 미국가고싶어 나 사랑하면 보내줘 저:나랑 아기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한건 잊었어? 아내:그런게 뭐가 중요해? 내가 그남자한테 빠졌는데 미안해 나 자기한테 맘이 없어 이혼하자 위자료는 필요없어 자기가 그렇게 나 가지고 싶으면 상간남을 이겨 저:내가 이기면 나랑 살래? 아내:아니 난 그래도 그남자 자지맛을 못잊겠어 그큰게 나한테 들어오는데 정말 감동받았어 저:나는 너없으면 못살아 아내:미안해 자기야 나도 자기한테 미안했어 이혼해줘 나 사랑하면 내가 빌게 저:그만하자 아내:그남자가 이미 자기한테 내 알몸 사진까지 보냈다며 그럼 인정하고 끝내 저:내가 잘못했어 용서해줘 눈물을 흘리며 무릎을 꿇은 제모습을 봐주지도 않고 안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오늘 아침에 쪽지로 이혼해주라고 쓰고 나갔더군요 저 이제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