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아예 사랑이라는 단어를 놓고 시작하는 드라마라.. 새삼 디게 낯설고 묘한 기분임 

결국 이 날이 오는구나 싶기도 하고..ㅋㅋ 뭐 티오피 질색하는 뻔한 로맨스는 아닐 거 같지만.

브이넥 그딴 걸 왜 입냐며 흥분하던 티오피가 포화 이후 브이넥을 입기 시작하고 영화에서 노출 연기ㅋ까지 하게 된 시간이 자그마치 5년 가까이, 무신이까지 생각하면 연기 시작한지 8, 9년째 접어듬? 와..; 시간 참; 

하고 싶은 말을 할래도 이젠 내가 질려서 못하겠다 아이고 지겨워 그래도 어쩌겠냐 탈덕이 안되면 응원이라도 해야지..

하고 동창생 플짤을 찾아봤다가 혼자 생각함ㅋㅋㅋ 요새 계속 롤코라 저녁에 기분좋다가 새벽되니 또 잡생각이 많아지네

그럴 땐 왠지 명훈이플짤 찾아봄 ㅋㅋㅋㅋ 동창생은 여러모로 진짜 고생 드럽게 많이 하고 와중에 흉터까지 안긴 작품이라 갠적으론 씁쓸한 맘이 있지만서도 티오피 눈빛 잔상이 엄청 오래 남아 문득문득 생각이 나는 듯. 새벽에 찾아보는 건 명훈이!!!

뭐든 그렇겠지 또 이 감질맛만 내고 사람 애태워죽이는 노래발표식까지 다 끝나버리면 더 허한 마음 클텐데 연말시상식 전에 덕후들 간식 챙겨줬다 생각하고; 즐겨얄듯

작품 잘 나왔음 좋겠다! 티오피는 이제 가벼운 어깨로 굿잠자길. 애썼다 진짜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