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10-21 19:01 |최종수정2008-10-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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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지하 진입 구간에서 열차가 1시간 20분 동안 멈춰 수많은 승객들이 원인도 모르고 열차 안에서 갇혀 두려움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4시 10분 회기역에서 청량리역으로 가던 1호선 191열차는 지하 구간에 진입하는 순간 운행이 중단됐다. 사고에 대한 원인에 대해 열차 측에서 승객들에게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아 승객들은 무서움에 떨었다.

승객인 반병률씨는 "열차 내에서 전등이 켜졌다가 꺼지는 일이 반복됐고 안내 방송을 통해 사고가 났다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아무런 얘기가 없어 큰 사고로 번지지 않을까 무서워하는 승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191호 열차는 신이문 검수소에 있던 검수원들이 출발해 5시 31분에 다시 출발했다. 중단된 1시간 20분 동안 연차적으로 청량리역으로 향하던 열차들이 연착하는 사태도 벌어졌다.

하지만 열차 운행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서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 하고 허둥되는 모습이었다. 한국철도공사 한 안내원은 "본사로부터 \'191호가 청량리역 지하구간 진입시 무동력 상태가 돼 제동이 걸리지 않아 뒤에서 밀고 가야 한다\'는 공문이 내려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봉호 관제팀장은 "원인은 아직 모른다. 사고 발생 원인이 작은 것인지 근본적인 원인이 뭔지 모른다.조사단이 검사를 해야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회기역 한 역무원은 사고가 발생한 지 1시간 15분이 지난 상황에서도 "선로 밑에서 문제가 생겼는데 우리가 원인을 어떻게 아냐 .승객들의 연락은 밀려오고 관제 센터에 연락은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중단 사고로 특별한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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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고전동차는 구로소속중저항 1x54편성으로 잠정확인되었습니다..
제가오늘오후 애인만나기위해 부평역으로갈려고 인천행 195열차(당시 5x67편성) 를타고 부평역에내렷습니다
여친기다리는도중 왠 낯익은열차가 오는가했더니... 191열차(당시 1x54편성)가 들어오는것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사보니까 이열차였나봅니다;;;; 하여간 중저항열차는 -_-;;
결국 제애인은 199열차 (당시 5x65편성)타고 부평역에 도착하였고 애인이랑 저는 사라졋습니다;;
아차 그리고 이사고로인해 동인천급행 1113열차 (당시 1x84편성)열차가 완행으로 운행하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행선지도안바꾸고 동인천까지 완행으로 운행되었습니다.. (이런경우도있었나;;?)
그리고 이 1x84편성은 다시급행으로 운행되었고.. 약 40분후... 5x47편성 (당시 1121열차)마저 이런상황이벌어집니다...
열차교체할려고 소요산~영등포 완행 영등포~구로 급행 선로로 운행되는건 많이봣어도
영등포까지 급행하다가 영등포서부터 완행으로 바꾸는모습은 이번이 처음인거같습니다;;; 영등포역에 연결선로가있는듯..
그리고 199열차면 222 창동행으로 운행해야할 5x65편성은 오늘 220 소요산행으로 운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쩌면 고장열차가 구로까지만운행되고 구로부터 1x54편성이 대타로운행된게아닐까싶구요...
아참 그리고 1113열차가 완행으로운행되면서 1115열차와 1117열차 사이에 1x56편성 부평행이 등장하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부평행 1265열차(당시 5x20편성)도 부평까지갔다가 원래 구로행 1264열차로 운행해야하는데
오늘사고,지연여파로 용산까지갔다가 구로기지까지 공차회송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 다이아 진짜엉망이네요....
224열차 뒤로 250 성북행이 등장하고........  234 창동행열차뒤로 258 동묘앞행이 등장하고... 엉망입니다 정말 엉망이예요..
이날사고로 피해본열차는 소요산~인천 , 성북~병점 , 남춘천~청량리(무궁화) 열차등이 지연운행되었고
이날사고여파로 동인천급행일부열차가 완행으로 운행하는.. 가하면;;;
이날 광명뛰던 5x73.5x74.5x77 3편성열차중  용산에서 구로회송하던 5x74편성이 갑자기 동인천급행으로운행하기도했습죠
오늘 진짜 소동이 컷긴 컷군요;;;; 다시는 이런일이 재발되지않도록 열차점검좀 철처히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