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mrt.co.kr/News/Bid/Bid_download.jsp?dn=2009006260&fn=3


당초 세븐일레븐과의 계약은 5년으로 알고 있었는데, 양자 간 협의로 줄인 건가.

어쨌든.

이번 편의점 입찰의 핵심 키워드는, "기존 편의점 취급품목을 모두 들일 수 있다"는 것.

최초 입점 시에는 승강장 판매대의 품목 보호를 위해서

신문, 로또복권 등은 판매를 불허했으나 이번에는 취급품목을 지정하여 이것은 들여서는 안 된다는 조항은 없음.

7호선을 따로 낸 것으로 보아 사업성 자체가 뛰어 난 노선을 집중적으로 밀어주려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최초 에스비즈 프로젝트 때 보광훼미리마트와 바이더웨이가 왜 세븐일레븐이랑 짝짝꿍 다 맞추는 거임? 하며 난리를 냈던 사례로 보아

아주 재밌는 대결 구도를 볼 수 있을 듯.

역사 별 입점 예정 위치는 중곡역만을 제외하고 기존 세븐일레븐 입점 위치와 동일.


후보 1. 5년 700억이라는 도박에 도전하여 한 몫 크게 챙기신 롯데그룹 세븐일레븐코리아
후보 2. 9호선을 집어삼키고 공영 노선 영역 진입에 도전하려는 보광 훼미리마트
후보 3. 블루오션인 지하철 입점상가 시장에 도전하는 바이더웨이
후보 4. 허준영 본사 사장 취임 이후 제대로 된 확장 경영에 도전하는 코레일유통 스토리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