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가장 짜증나는 부류들이 실려과 능력도 없으면서

계속 말로 때울려고 하고, 주절주절 변명만 하려고 하는 이들이야

그런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요점이 없고, 두리뭉실하고, 감정적인 멘트만 남발한다는 거야

상훈이한테는 그런면이 존나게 보여서 참 답답하고, 이미지 메이킹하는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야

일단 코이가 말하면 끝까지 듣고 나서 말을 이어 받을 생각을 해야 되는데

감정이 급해서 자꾸 말을 끊고 끼어들려고 하고, 끼어든 말 조차도 요점도 없고

그냥 변명적이고 하나마나한 소리들이라는 거야

실력있고, 능력있고, 책임감 있는 이들이 말하고 경청하는 태도와 완전 딴판이라는 거지

그건 고쳐야 될거야. 

여러 대기업 생활하면서 외주인력들, 중소기업 인력들 다뤄보고, 용역 주고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난 예전부터 상훈이는 일에 대한 능력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어 ... 미안

그래서 지금 결과론적인 상황에서 그 과정이 어떠했는지도 대략적으로 예상이 되어서 속 터진다는 거지

즉, 나와 같은 대표를 만났으면 아주 오래전에 일에 대해서 추궁당하고, 능력 지적 당하면서 교체되든 했겠지 ㅋ

근데 코이는 2년동안 큰 터치하지 않고, 심지어 자기딴에는 위험해서 접을려고 까지 생각을 했음에도

1년의 기간을 더 전적으로 믿고 맡긴거 보면, 감이 없는 건지, 통이 큰건지 알수가 없네 ㅋㅋㅋㅋ

코이가 그런 리스크를 감지하기 전에, 총괄 책임자인 상훈이가 역으로 그러한 리스크를 계속 보고하든

대표한테 애기를 하든, 웹툰 품질이 개판이면 그 리스크도 솔직하게 애기하든 했어야지 

근데 최근에 어떠했냐 ? 잘될거라는 식으로 애기하면서 희망회로 돌리고 말이야. 이게 문제있는 직원들의 심각한 태도야

가감없이 솔직하고 팩트에 기반에서 보고하고, 의사결정 받고 방향을 잡아서 나아가야 되는 거야

코이한테 보고하는 인력에 관한 내용도 지적받고, 이판국에 방어적으로 보고 하고 말이야

책임지고, 뒷수습하는 태도도 틀렸다는 거야.

하여간 이러한 일을 겪고 프로젝트가 망가졌으면 하나부터 열까지 후두려 쳐맞고, 하나하나 지적당해봐야

그나마 배우는게 있을텐데, 아직도 방어적이고 도대체 영상에서 자기의 잘못이 무엇이고 무엇을 말해야 되는지도 정확히 모르더라구... 

어휴..애기하자면 끝도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