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에서 스탑오버 시간에 공항에서 헤헤 거리고 있느니

그 시간에 피로라도 풀겸 사우나를 가기로 함.

일단 밖으로 나와서 담배 한모금 빨면서 어디 갈까 생각하다가

쿠알라룸푸르 하면 많이 소개 된 제네시스를 가기로 결정함.

공항 밖으로 나오니까 철철 흐르는 육수가 티셔츠에 스며들어 기분이 아주 잣같음.

KLIA도 똥남아 특유의 습한 공기의 맛은 있으나

수완나품 특유의 그 공기의 맛이 느껴지지는 않더라는 평..

KLIA2 공항 - KLIA - KL SENTRAL역을 운행하는 급행열차가 있음.

이름은 KL Ekxpres.

KL SENTRAL과 공항 왕복표가 100링깃임.

1층에서 버스를 타면 거지같이 여행 하는 맛도 나긴 하지만, 스탑오버 주제에 버스 타고 시간낭비 하는

오류를 범할 수는 없기에 과감히 왕복표를 사는 것을 추천.

참고로 편도는 55링깃이다. 왕복표를 사면 10링깃을 절약하고 배낭거지 칭호를 겟 하는 기분이 남여.

KLIA 공항에서 KL SENTRAL 역에 도착하면 빠르게 모노레일을 찾아가자.

피로 풀러 가야 하는 제네시스 스파 & 사우나가 위치한 역 이름은 Bukit Bintang이다.

이번에 가니까 Air Asia Bukit Bintang 역으로 역 이름이 바뀜.

부킷빈탕역 도착 해서 보니 도로공사중임. 저번에도 도로공사 하던 것 같았는데 시발거..

역 도착 해서 Jalan Tengkat Tongsin으로 갈 수 있는 출구가 어디 있는지 찾아서 내려오자.

역 주변에 있는 거지들과 지상철인 모노레일이 있는 풍경이 어딘지 모르게 익숙하다.

공사 하는 곳 건너편에 스타벅스 맥도날드 지오다노가 있을 것임.

길거리에서 코란 펴 놓고 코란 암송 하는 아저씨 하나 있더라.. 알라 후 아크바르.

아무튼 이 길을 지나서 한블럭만 더 가면 목적지에 거의 다 온 것이니 육수 뿜뿜 하면서 걸어 가자.

이 사거리 맞은편에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이 있는데, 그 라인 끝에 파빌리온이라는 쇼핑몰이 있음.

그 건물 지하를 통하고 통해서 KLCC로 걸어 갈 수 있으니 배낭거지들은 걸어서 KLCC로 가자.

이제 HSBC 건물에 다 옴.

건물에 카레, 말레이, 짜장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그들의 시선을 무시하고 가볍게 10층을 눌러주자.

그리고 비행기를 탄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 뒤 오는 현타를 즐기면 된다는 것이여. 시발거..

피로 풀기 위해 온 사우나의 시스템의 가격이 궁금할 것인지라.. (내부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리셉션에 푸잉 또는 푸차이가 있을 것이고, 파파상으로 추측 되는 아저씨가

반갑게 맞이 해 줌. 내부 인테리어는 충분히 똥발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것이 내가 제대로 찾아 왔

다는 것을 아트모스피어에서부터 느낄 수가 있음여.

파파상 아저씨가 설명 해주길

1hr : 275 링깃이라고 설명 해 줌.

축 처진 브라더를 위한 도핑약도 판매를 하는데 종류는 비아그라 한종류밖에 없는 듯여. 가격은 50링깃

말레이는 엔조이 타임이 1시간이지만 1 Shot을 할 시에 종료가 되는 이상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거는 참고 하기 바람. 혹여 그렇지 않은 곳이 있다면 추천좀 해주길...

여기도 쇼업이 있어서 푸잉들이 나와서 인사함. 말레이는 보통 차이나, 베트남, 미얀마 등등 각국의 인도차이나

반도와 대륙에서 온 샥시들이 반갑게 맞아 줌. 심지어 카레국 푸잉도 가끔 가다 보임여.

보통 베트남이나 미얀마, 태국 국적의 동남아 샥시들은 대륙짱개푸잉들에 비해서 가격은 좀 싸게 먹힘.

어찌 됐든 대륙짱개푸잉 초이스를 할라고 차이나 걸을 불러 달라고 파파상 아저씨에게 얘기 함.

좀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가 푸잉 수량이 달랑 하나밖에 없다는 파파상 아저씨의 말을 듣고 좆무룩 상태

로 중국푸잉을 따라감. 리셉션 아래쪽에 있는 계단으로 내려가면 피로를 풀 수 있는 방이 주루룩 나옴.

전투지역 안으로 입장 하니 시설 개 ㅎㅌㅊ... 좁아터진 샤워룸 하나에 침대랍시고 커다란 매트 하나 깔려 있음

사진의 그림처럼 큰 매트 위에 거울이 붙어 있는 형태임. 홀딱 벗고 샤워 하러 가는데 푸잉이 샤워 서비스는 해줌.

아주 서비스스럽게 해준다. 만족도는 별로임.

샤워 서비스 끝난 후 BTB 해주는데, 대낮부터 첫 손님이 육수 뿜뿜한 아재 만나서 그런가 서비스가 매우 구림.

근데 또 꼭지와 꼭지가 닿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섹스러운 느낌이 나서 그런지... 축 처진 브라더가 분기탱천하더라.

간만에 천장에 달린 거울로 푸잉 구경 하는 맛도 있긴 함.

그리고 찬물 입에 머금고 BJ 해준 뒤에 뜨거운물로 한번 더 BJ 해주고 엑윽 타임 돌입함.

짝은 꼬추의 맛을 보여주려고 하였으나 대륙 푸잉의 조이는 스킬에 빠른 넉다운.... 그리고 샤워 후 퇴장함.

결론 : 너무 이른시간에 가지 마라

요약 : 이거 다 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