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수로 시작해서 꿈으로 끝난 대만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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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수로 시작해서 꿈으로 끝난 대만 여행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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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미안  헬조선 노예라.... 에혀 시발...

세번째 날은 형들이 예약한 버스투어로 예스진지 투어를 떠남(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아침에 먹었던 곱창 국수

대만와서 처음으로 입맛에 맞았던 음식임

한국여행사 끼고 갔던 거라 가이드 한국 여성분이고 탑승자도 다 한국인 분들, 셋이 버스 맨 뒷자석에 타서 말도 안되는 개소리 존나 하면서 돌아다님.

나 같은 경우 보통은 시간 빡빡하게 다닌걸 개극혐 하기 때문에 

패키지 선택을 안하는데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였음…

보통 1시간내에 버스로 복귀해야 하다 보니 진짜 중요한 거 눈도장만 찍으러 다니는 기분? 

예류 해안가 산책 하고, 스펀 풍등 날리고, 진과스 순금 덩어리보고, 지우펀 투어 골목구경 하러 다니는 느낌임.

스펀 - 풍들 날리는 곳

기찻길에서 풍등을 날리는 이색적인 광경이 연출됨

하ㅠ 퇴근후에 술처먹고 글써서 그런가.... 다시 놀러가고 싶다

기차역에서 졸고 계시는 고양이 센세

센세 여기서 졸고 계시면

주변사람들 심장 터집니다 ㅠ

진과스

솔까 별거없음 ㄹㅇ

택시 투어가는 사람들은 굳이 가는거 비추

진과스 광부 도시락, 저안에 김치 들어가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한국인들 맞춘거 같아서 별로 였음

다른건 몰라도 스펀이랑 지우펀은 꼭 가라. 풍경이 동화 같아서 정말 보기 좋음.

그리고 지우펀 가보면 센과 치히로에서 다리건널 때 숨참는 심경을 느낄 수 있을거다. 취두부 냄새 개극혐

골목이 매우 좁아서 흡사 광장 시장돌아다니는 느낌?

아니 훨씬 더 좁음

사실 나는 첫날 봤던 그 여자애에게서 해진 후의 지우펀 모습사진도 받았기 때문에

진과스의 낮과 밤  2종류의 사진을 다 가지고 있다ㅎㅎ

-슬슬 사진 제한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