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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유발 하나투어 직원

여행(110.11) 2023.08.09 18:33:34
조회 430 추천 1 댓글 2

패키지 예약하려는데 원하는 날짜에 자리가 부족해서 지인이 아는 하나투어 직원 소개받아 통화후, 대기 걸어놓고 예약취소 되니까 급한맘에 온라인으로 다른 예약도 하나 해둠. 

통화한분이 다시 전화와서 본인이 다 관리해주려고 다른 예약도 해주려고 했었다 해서 내가 잘못알아들은거고 통화내내 친절했기에 온라인 예약 취소하겠다 했음.

아무리봐도 직접취소는 안되고 온라인 예약 담당자한테 저나해서 취소요청 했는데 


내가 다른 사람 통해서 재예약 할거라는거 알고 담당자가 대화 초반부터 내예약 취소하고 다른 대기자 넣겠다고 함.


난 좀 아쉽지만 정 안되면 다른날 잡아야지 생각하고 취소해달라 했는데 자꾸 같은 얘길 반복. 

대기자는 꼭 이날짜가 아니어도 된다니 내 예약 살려둬도 된다함. 

하지만 취소하면 같은일정으로 다시 예약 못한다며 강한 어조로 같은 얘길 반복하는게 약간의 협박같이 느껴짐. 


왜 자꾸 남얘길 나한테 하지 싶어서 자꾸 남얘기 하지 말고 취소만 해달라 함. 


그랬더니 이래저래 얘기하다 자기 실적으로 되야 좋으니 봐달라 하는데 이미 난 그 담당자의 말투에 빈정상해서 끝까지 취소요청. 


알겠다 하고 끊었는데 조금 뒤 보니 내 예약은 그대로 있는데 내용에 내가 적은 내이름,연락처,이메일과 동행자의 간단 정보가 지워지고 다른 사람의 이름과 연락처가 적혀있음.  이때부터 문제. 

내 예약정보에 왜 다른사람 이름이? 나한테 말도없이 내 정보를 수정해? 예약취소는 왜 안된거지??


다시 담당자에게 전화. 

예약취소 안되고 이상한 정보가 적혀있다했더니 

내껀 취소했고 신경 안써도 된다함. 읭? 내 아이디로 로그인하고 들어간 내 정보에 이상한게 등록되어있는데? 내 정보 왜 맘대로 수정하고 모르는 사람 이름 써놨냐, 지워달라, 예약 자체를 없애달라 했더니 / 

취소한거 맞다, 상관없는 내용이니 신경쓰지 말라는 말뿐.

근데 왜 예약이 아직 살아있나? 삭제해달라 / 상관없는거니 그냥 둬라- 를 서로 반복. 


결국 예약을 없애주기로 하긴 했는데 점심시간이니 두시간 뒤에 해결하겠다 함. ?? 여행사에서 점심시간이 두시간?ㅋ  

이미 이인간은 신뢰를 바닥쳐서 하나투어 고객센터에 문의, 점심시간 1시간뒤에 다시 문의해야 한다함. 점심시간 1시간임. ㅋㅋ


기다리다 내 예약정보에 나 모르게 수정된 모르는 번호로 전화해보니 그 담당자였음. ㅎ...................  

자기 밥도 안먹고 취소처리 하려고 왔다며 좀 걸린다고 하는데 웃김. 취소하는게 뭐 그렇게 복잡한 작업인가.


알겠다고 끊고 점심시간 후 다시 하나투어 고객센터에 문의전화

내 예약 담당자가 취소처리를 안해주니 제발 해결해달라 했더니 담당자만 가능하다 함. 이렇게 저렇게 물어봐도 모르겠다 해서 어케든 해결 해주시고 연락 달라 요청. 

담당자가 얘기한 2시에 다시 전화함. 그때까지도 예약상태는 그대로. 

취소처리중인데 좀 걸린다~ 본인이 취소하는게 아니고 취소신청 해야 본사에서 처리해준다~. 는데 내가 고객센터에 연락해보니 담당자가 처리해줘야 한다는데요? 했더니 아니라며 취소처리 절차가 있다고... 승질나서 그냥 예약취소만 해달라는데 왜 안해주냐 되물어도 계속 자기가 해결 못한다 함.

(이미 다른 직원에게 담당자가 취소 가능하다고 얘길 들은 상태) 

빡쳤지만 대화 녹음되고 있을수 있으니 말조심하는데 상대방 이름을 몰라서 '당신이 ~~ 그랬잖아요' 라는 말을 하는데 대뜸 '당신'이라 했다고 몇살이냐며 물고 늘어짐. 기분나쁘다~ 신고할꺼다~ 다 정리해서 내용증명 보낼꺼다~ 사과해라~~ 등등;;

사과하면 빨리 해결해주겠- 라고 말하다 말길래 본인이 해결 가능한거였네 싶음. ㅋㅋㅋ  

본인이 예약취소 할수 있단거네요?! 했더니 대답도 않고 딴소리만 하고.. ㅋㅋㅋㅋㅋ

말꼬리 잡고 딴소리만 늘어놓길래 '당신'이란 말은 모두에게 통용되는 단어고 내 말투가 시비조는 아니었으므로 맘대로 하고 딴소리 그만하고 난 예약취소 해달라고만 외침.  


대충 끊고 다시 하나투어 고객센터에 취소절차 알려달라고 문의전화

담당자는 믿을수 없고 취소도 안해주고 딴소리만 하는데 취소절차가 어떻길래 이렇게 해결이 안되냐고 했더니 모른다 함. ㅎ....... ㅎ.... 

그럼 취소 절차를 아는 분을 연결해달라, 난 그게 궁금하다 했더니 것도 모른다고.  상담사 아는게 뭐야.. ? 본사 상담사 맞아?.... 본사는 뭐하러 있어;;


아는분 찾아 연락 달라 하고 예약취소 해결 되어도 되었다고 연락해달라 하고 끊었으나 (고객센터에서 먼저 연락온건 없음.)


본사 고객센터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담당자는 취소 해주기 싫어서 허락없이 남의 정보에 손대가며 생때쓰고 있고 이런일을 소비자보호센터에서 해결도 못해줄꺼고,, 

하나투어 대표의 이메일이 보이길래 이메일을 보냈으나 차단으로 반송됨. 일반메일은 차단해놓은듯 함. 

이걸 누가 해결해줄수 있는거지, 내 계약금은 어떻게 하지 하고 너무 불안했음. 


자유여행만 가다가 하나투어 처음 이용해보는데 왜 본인이 취소를 못하는지 이상한 부분. 예약후 단기간내에는 본인취소가 되어도 될텐데.

내가 취소도 못하는데 이번일처럼 이상한 사람 만나면 어쩌라고? 

온라인 예약시 자동으로 지정된 담당자가 내경우는 'ㅈㅊㅂ' 라는 이름의 대표가 있는곳이었음.  내가 통화한 사람이 대표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잘 알아보고 예약하시길.  하나투어 많이 이용하는거 보면 자체가 문제는 아닌듯한데 어디든 복병은 있나봄.


다행히 맨처음 지인에게 소개받은 분이 신경써준 덕분인지 해결은 잘 되었고 생각한 날짜에 여행갈수 있게 되었음. 

다들 즐건 여행 해요~. 



* 혹시 문제가 있을시 요청하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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